나는 어릴때부터 혼자보다 함께라는 단어를 좋아했다
그리고 신앙적으로 성장할 때도 나만 아니라 신앙공동체를 많이 생각했다.
나의 신앙공동체는
나의 모 교회인 대구 성덕교회이다
대구동인동 로타리 대구시청 뒤편에 있는 장소에서
이제 수성구 지산동으로 이전 자리잡고 있다
나의 신앙의 뿌리는 대구 성덕교회이다
나는 모태신앙인으로 태었났다
나쁘게 표현할 때 못해신앙이라 하기도 하고
뜨겁지도 차지도 않는 상태 신앙인을 모태신앙이라 하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표현보다 신앙으로 자랄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는 것이 나에게는 은혜였다
이제 한국나이로 60이 되었다 만 나이로는 59세가 되었다
이제 나의 신앙공동체는
성덕교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첫 사역지인 입석교회도
둘째 사역지인 태현교회도
셋째 사역지인 사월교회도 나의 신앙공동체이다
그리고 중국으로 간
교남한인교회도 나의 신앙공동체이고
비자 문제로 잠시 간 청도한인교회도 나의 신앙공동체이고
나의 가정에서 5년동안 드려진 가정교회(청도예수가정교회-가칭)도 신앙공동체 였고
마지막 청도주님의 교회역시도 나의 신앙공동체 였다
더 나아가 지역대표역시도 또 다른 나의 신앙공동체였다
이 신앙공동체와의 소통을 해야 할것같다
너무 소홀했고 무관심했고
나 자신의 소신에도 부합되었기에 미루고 미루었는데 이제 해야 할 것 같다
나를 위해서도 공동체 각 지체를 위해서도 필요한 것 같기에...
나에게 또 다시 신앙공동체가 만들어질까?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라고 말하고 싶다
신앙공동체는 나를 빗는 성장과 성숙의 도구이기 때문이다.
첫댓글 코로나로 인해 우리 가족들이 우리가정에서 드릴때도 또 다른 나의 진정한 신앙공동체였다.
오시현/이현숙-오예진 오예원
오준혁/신은총-하음 하엘 하온(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