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년 1월 초 워홀 비자로 입주한 워홀러입니다.
임상현부동산을 통해 집을 계약하여 지내본 후기 남기고자 합니다.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 임상현부동산을 선택한 이유
일본에 오기 전 한국에서 스모, 홈즈 등의 사이트를 통해 매물을 찾아 몇 차례 연락해 보았는데요.
집 계약을 위해서는 일본 내 '보증인'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수차례 받았어요.
저는 보증인을 부탁할 사람이 없을 뿐더러, 부탁하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에 보증인 없이 계약 가능한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러던 중 한인 부동산을 통해 보증 회사를 끼고 계약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오사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하고 후기가 많은 임상현부동산을 선택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 계약 프로세스
<출국 전>
1) 상담
우선 희망하는 집의 조건을 정리한 후(금액, 집 형태, 위치 등), 카톡을 통해 상담을 예약했습니다.
해당 조건을 토대로 사장님께서 후보군 몇 가지를 곧바로 보여주셨어요.
그 중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선택하여 진행을 요청드렸습니다.
2) 보증회사 심사 신청 정보 제출
집 계약을 위한 심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출했어요.
한국 내 주소 및 긴급 연락처, 일본 내 긴급 연락처 등을 제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 결산명세서 수신 후 입금
계약을 위해 선입금이 필요했습니다.
결산명세서 수신 후, '모인'이라는 어플을 안내 받아 입금 진행했어요.
4) 중요사항 전달 - 온라인
출국 전, 계약 및 입주를 위한 설명을 한 차례 들었습니다.
녹음이 가능한 환경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었고, 계약 관련 중요 사항을 전달받았습니다.
5) 체크시트 및 동영상 수신
임상현부동산 사장님 및 직원분께서 계약한 집에 방문하여 체크시트를 통해 여러 가지 사항을 체크해 주셨고,
동영상을 통해 집의 구조 및 시설 등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6) 라이프라인(가스, 전기, 수도) 신청
입주 후 곧바로 가스, 전기, 수도 사용을 위해 임상현부동산에서 대신 라이프라인을 신청해 주셨는데요.
이때 사무실 연락처로 우선 진행해 주시기 때문에, 휴대전화 개통 후 제 연락처로 모두 변경했습니다.
<일본 입국 후>
1) 난바OCAT행 리무진버스 탑승
간사이공항에서 리무진버스를 타고 난바OCAT으로 이동했습니다.
2) 픽업
난바OCAT에서 사장님께서 픽업해 주셨어요.
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픽업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3) 사무실 이동 및 계약서 작성
사무실로 이동하여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4) 입주
이후 입주하여 본격적인 일본 생활이 시작되었네요!
3. 후기
워홀을 오기 전 개인적으로 여러 고민이 많아 복잡한 상황이었는데요.
출국 한 달 전 급하게 연락하여 계약했음에도 불구하고,
꼼꼼하게 잘 챙겨 주셔서 만족스러운 집을 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직접 일본 부동산 회사와 몇 차례 연락해 보았기 때문에
임상현부동산과 커뮤니케이션했던 일련의 과정이 너무나 편하게 느껴졌네요.
오사카 지역으로 워홀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꼭 좋은 집 구하시어 행복한 일본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집 사진 공유드립니다. :)
① 최초 입주 당시
② 현재
첫댓글 매물마다 다르겠지만 오래전부터 보증인 대신에 보증회사를 쓸 수 있었습니다. 딱히 한인부동산 일본부동산 구분이 필요 없어요. 마치 한인부동산만 보증회사가 가능한 것처럼 내용을 써 놓으셨네요. 저는 10년 전에 직접 일본부동산 찾아가서 계약 했고 보증회사로 보증인을 대신했었어요.
기본적으로 보증회사가 보증인을 대신할수있지는 않습니다. 임대료부분에서만의 보증이니까요. 그래서 대부분 보증회사와 보증인 둘다가 필요하죠. 요즘은 점점 그벽이 내려가는 분위기이기도합니다. 저희손님이 전문업자는아니시기너그러히 이해해주십쇼. 기본적으로 저희부동산도 일본 법인부동산이고. 일본 부동산 허가를 받은거라 일본의부동산입니다.
@임상현부동산 둘 다 필요한 경우도 있죠. 그래서 '매물마다 다르겠지만' 이란 단서를 단 겁니다. 적어도 제 경험에서 외국인들 많이 사는 도쿄 오사카 번화가에서는 보증회사 조건만으로 괜찮은 집 쉽게 구했던 거 같아서요.
@달밤 오히려 아주번화가가 힘듭니다. 일본인들도 오고싶어하다보니 집주인들측에선 아무래도 언제갈지모르는 외국인들보단 자국민들을 뽑으려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너무외진곳도. 집주인들이 외국인경험이없기에 심사자체를 안해주는곳들도 많구요. 물론 가능한물건을 찾고 소개하는것이 부동산의 일이지요!
소중한 댓글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하루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