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올해 2월을 기점으로
유투브가 막혔죠
음악잡지 MUSICA 편집장인 有泉智子
흔히들 토모코라고 부릅니다
MUSICA 음악잡지는 현지에서 음악좀듣는 사람들은 MUSICA를 애용한다고 할정도로
매니아분들한테 높은 지지가 있는 잡지사 입니다
인디,언더,메이저 폭넓게 다양한 아티스트를 소개 해주는걸로 유명하죠
저또한 이잡지를 통해서 알게된 아티스트도 몇몇있는데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유튜브 레드 서비스에 대해서
https://twitter.com/tomoko_ary/status/831877997862936578
https://twitter.com/tomoko_ary/status/831878280798101504
대략적인 요약을 하자면
해외에서 지금 일본 MV가 시청 불가 된 이유는 국가제한이 아니라 유튜브 레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들에 대해서 각 레이블이 레드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청이 불가하다라는 말인데요
일본현지에서는 16년부터 이미 레드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우와사가 있었는데요
현재는 그러니까 서비스를 도입하는 실험 단계라고 보시면 되고요
만약 정식으로 레드 서비스를 체결하게 되면 레드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하지않는 레이블 즉 소속사는 일본현지에서도 시청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현재 B'z 소속사인 BEING도 레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불편한점이 많죠....유튜브도 유튜브이지만 정말 큰 문제는
AVEX의 직구금지 즉 해외수출 금지조항이 생겨난겁니다 ....
일본음악 많이 들어보신분들은 들어보신적있을법한 소속사시죠??
http://aramajapan.com/news/avex-pictures-enforces-export-ban-on-blu-rays-dvd-and-cds/71087/
흔히들 직구 하실때 아마존을 많이 이용하시지 않나요?? 그 아마존을 필두로 지금 AVEX 소속 아티스트의 음반및,DVD/BD
를 구매하실수 없게 됬습니다 물론 배대지를 이용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문제는 AVEX를 필두로해서 다른 작은 기획사들도 이같은 행위를 취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B'z의 소속사인 BEING은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만.. 후에 모를 일입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최근 라이센스건인데요
JPOP CD 가 국내로 라이센스 되는 시점이
알아보니까 현지에서 발매후 보름정도에
시간차인데요 이번에 B'z 두분에 솔로앨범
CHUBBY GROOVE , Electric Island, Acoustic Sea
라이센스 소식이 너무 늦어지는 거같아서 C&L뮤직에 직접문의를 했는데요
직원분이 말하시길
" 항상 라이센스가 체결 되었는데 이번에는 저희쪽에서도 소식을 못받았다라고 하면서
죄송하지만 발매예정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ㅠ.ㅠ
유튜브 레드 서비스 , 수출금지
이두가지의 여파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2016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Jpop 라이센스가 굉장히 많이 감소했습니다.
제가 라이센스건으로 문의를 한게 2/17일 이었는데 지금은 또 어떻게 진행이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웁스시디에서 구매해야겠어요(포인트가 조금있거든요)......
라이센스로 구매하려고한 이유가.. 솔로활동을 너무 열심히 하셔서 약간
제가 삐쳐서 ㅎㅎ 라이센스로 구매하려고 한건데
2년연속 솔로는 너무해요 ㅠㅠㅠㅠㅠㅠㅠ
라이센스 기다리다 결국 이나바 형님 솔로는 1월18일 발매였으니까 한달이지난 지금도 한곡도 못들어봤네요 ..
해외팬 입장에서 정말 최근 일본음악시장에 부는
황사바람은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첫댓글 허참 이해할수가 없네요... 레드서비스는 혼자서 세계화역풍으로 가고있네요 왜 다 막아놓는거죠? 사람들이 많이 보고 더 많이 팔리면 좋은 일 아닌가... 다른 외국가수들은 유튜브에 검색하면 곡이 다 떠서 얼마든지 노래를 들어볼수 있는데 일본가수는 뮤비건 노래건 다 막아놔서...ㅡㅡ
유튜브 레드 서비스 , 수출금지에대해서 AVEX 입장은 불법다운로드를 근절할수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
이미 전세계음악 시장은 디지털로 전환이 되었죠 더이상 CD를 구매하지 않아도 음악을 편하게 들을수 있고
CD는 이제 어떻게 보면 굿즈의 의미가 되어버린 세상이니까요
그렇다고는 해도 여전히 일본은 디지털음원보다 CD가 강세를 보이고있고 전세계음반시장 피지컬1위를 기록하는 점유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그 음반시장의 중심에는 B'z도 있습니다
BEING 소속의 아티스트들의 음반을 구매하시는데는 현재 전혀 무리가 없지만 ..
차츰차츰 큰기획사들이 저런식으로 나온다면 답도 없습니다...
당장 근래 10년간의 일본 내 디지털 다운로드 기록 상위권에 속하는 히키의 flavor of life는 무려 900만 명이 다운로드를 했고,
B'z를 포함한 가수들의 디지털 음원 판매량도 점점 증가중인 상태이죠.
이는 일본 음악시장이 음반뿐만 아니라 디지털 다운로드까지도 무시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하는 지표 중 하나인데
왜 스스로 역행을 하려는지 의문입니다.
뭐, 다른 국가들과 달리 공연 실황을 영상화해준다는 점은 반갑습니다만. 그러한 행보가 넓어지면 그것마저 사라질까 두렵네요.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확실히 히키의 기록은 지금도 깨지지않는 디지털다운로드 최고 기록이죠 iTunes , 레코초쿠 , mora , Line Music 까지 해서 디지털 다운로드에 총 이용고객의 85%나 되는 큰비중을 10대,20대가 차치한다고 하네요 대조적으로 디지털음원이 강한 아티스트들은 음반은 팔지 못한다는 말도있죠 음반이 팔리지 않는 시대이다 보니 싱글 한장을 릴리즈하는것은 정말 잘파는 아티스트가 아니라면 극단적인 예로 1만장 미만으로 파는것이라면 적자를 기록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발매가 활성화되고
싱글-정규 발매에 패턴이 디싱-정규로 되는것이 흐름이 되었죠 그렇게 보면 히키는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ㅎㅎ
오늘 마침 들으려 했는데 이상한 메세지가 떠서 안됐던게 이거였군요! 정말 ^^ 팬에 대한 배려가 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