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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바뻐서 맛집 찾아다닐 기력도 남아나질 않는다. 2년 8개월동안 쉬지 못한 이유일거야 고작 쉬는거라곤 업무차 시외로 다녀온게 고작이다. 너무나 힘든 8월이 지나고, 9월이 되니 조금 수월해진거 같다. 모두 지인들의 덕으로 바빠짐에 감사하다. 먼발치에서 응원해주는 블친들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부족한 날 찾아 주는 블친들에게도 감사하다. 이제 날 찾아 오는 친구들에게 선물할 족발을 소개 하고 싶다. 이 놈을 먹고나서 그 후유증은 아마 평생 갈거 같다. 족발을 좋아하는 나는 그동안의 족발이 족발이 아니었슴을 깨닷게 해준 신기방통한 녀석을 만나 지인들이며, 제 글을 찾는 분들에게 꼭 이 집을 소개해 주고 싶어 간단하게 사진 몇장으로 소식을 전한다.
예약없인 먹을 수 없는 통족! 불난불족이 야심차게 내 놓은 통족! 신상이라 예약을 필수라니 참고 하시길..
"통족 "그 맛을 보다/동래맛집/동래족발집/부산족발집/불난불족 일반적인 족발은 앞다리 뒷다리 그리고 몸통가까이 붙어 있는 살점까지 족발로 보아 허벅한 살코기까지 족발로 내놓곤 한다. 그리고 왕족이라하는 모돈족도 등장을 한다. 여기 동래맛집이라하는 불난불족의 족발들은 모돈족은 찾을 수 없다. 일명 미니족이라고 하는 족발이다. 일반적인 국내산 돼지고기의 발이다. 그래서 모돈족에 비하면 월등히 작다. 그리고 가격은 모돈족에 비하면 훨씬 비싸다.
"통족 "그 맛을 보다/동래맛집/동래족발집/부산족발집/불난불족 오늘 소개할 족발은 미니족의 "통족"이다. 이 집의 통족은 고급횟집에서 썰어 내는 방식의 회썰기 처럼 생선이 머리끝에서부터 꼬리까지 그대로 올라가고, 횟감을 떠 생선모양 그대로 올려 놓는 것 처럼 이곳의 족발도 미니족 그대로 포를 떠 그 도려낸 자리 그대로 올려 놓는 방식이다. 그리하여, 다른 부위의 살들은 들어설 자리가 없다. 이름하여 족발매니아들이 환장한다는 "통족"이다.
이 족발의 특징은 " 재료가 맛이다라"는 공식을 그대로 적용한다.
허벅한 살코기 한점 없는 그대로의 족발이다. 군두더기 없는 쫄깃한 족발을 다 먹고 나서 뼈째 들고 뜯어 먹는 족발이야 말로 진정한 족발이 아닐까 싶다.
이 쫄깃한 족발이 재료가 좋은 만큼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다. 한접시 4만원으로 볼땐 조금 가격대가 조금 높은거 같지만, 품질 대비 최고의 저녁 술안주였다.
함께하는 나의 딸이 좋아 하는 냉채족발이 딸의 귀국기념 선물이다.
언제나 봐도 쫄깃한 식감의 느낌은 며칠이 지난 후에도 여운이 남는다. 좋은 집의 소문이 과해지면 재료며 서비스며 부족함 투성이가 되는 게 일반적이다. 이곳은 적당히 소문나서 좋은 재료로 꾸준히 통족을 경험하면 좋을 듯 하는 소박한 바램이다.
불난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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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 마 왕 의 블 로 그 원문보기 글쓴이: 대마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