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플리고...
로워암 교체한거 잘 됬다 확인도 하고..
차 인수 후 브레이크 오일만 교체 하지 못해 찝찝 했고...
번개모임서 본 언터코팅 보니 갑자기 하고 싶어짐..
차를 바짝 올려 놓고,,,
이전 작업한 로워암관련 볼트 너트 살짝 풀었다 다시 규정토크로 조여줍니다.
그리고 DOT4 브레이크오일 교체/
오염상태 보니 전주인이 작업을 하신거 같습니다.
그래도 중고 인수 하면 인수 순간부터 나의 이력이 작용하는지라 알리발 천원마켓 공구로 브레이크 오일 교체 했습니다.
각 바퀴별로 저정도만 빼내면 맑은 오일 나옵니다.
궁굼했던 뒷브레이크 슈 상태 점검 차 M8짜리 볼트 두개로 드럼 탈거 합니다.
망치로 콩콩 치며 빼도 되지만 망치쓰면 무식한 기술자란 인식이 배어있어 공구통 뒤져 M8 볼트 찾아 탈거했습니다
역쉬~~~
벤틸레이션 시스템이 없는 드럼브레이크는 저리 분진 상태에서 운용되기 때문에 한번씩 열어 청소해 주는게 좋습니다.
드럼 역시 분진으로 켜켜이 쌓여 있고..
마스크 쓰고 살살 불어내니 원색 나옵니다.
반짝반짝...
허브 살살 돌려보니 소음 없고 부드럽게 잘 돌아가므로 조립 들어갑니다.
사진에 없지만 드럼과 주변 하체에 블랙 유광 스프레이 두통 발랐습니다.
아직도 할일이 많은 큐브 입니다.
하고싶은 DIY : 1. 원격시동경보기
2. 3로 스위치 안개등
3. 부품 기다리는 우퍼 등등등
그리고 면이란 면, 구멍이란 구멍, 틈새란 틈새 모두 벌려 방청제 흠뻑 발랐습니다.
마르면 또 바르고 기다렸다 또 바르고...
거의 두통 이내면 차 한대 한다는데 무려 4통반 쳐발 했습니다.
사용했던 제품은 저렴이 이지만 10여년전 동일 제품으로 시공한 스타렉스 밑에 들어가 보면 틈새 하나 없고 플라스틱 위에도 뿌려진곳 변형된거 하나 없습니다.
제 손을 거쳐간 모든 차량들 모두 저 제품으로 뿌렸는데 가성비 짱입니다.
로워암 주변 다시 확인하러 규정토크 조이고 휠너트까지 조여주고 작업 끝냈습니다.
고단했던 하루....
작업복이 말해 줍니다.
그리고 이너카울들 다 뜯고 방청작업 하고 싶었으나 우짜바리?? ㅎㅎ 저것이 갖고 있는 제품이랑 맞지 않아 틈만 벌리고 듬뿍 쏘아 넣었습니다.
사진에 신형은 기아제품 입니다.
작업 후기...
역시 돈 바르면 좋습니다.
나무 타고 나니는 느낌 입니다.
단점은 3일간 언더코팅 말리고 냄새 없애느라 차 안썼습니다.
첫댓글 이거슨.... 다이수준이 아닌거 같습니다....ㅋ 대단하십니다!!!!
건강하세요~~~
시간죽이기 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