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 안타리아 서버 "희망"라인 스페셜 1탄 - Daum 카페
1탄을 못보신 분들이나 궁금하신분들은 위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오늘도 돌아온 안타리아 서버의 공식 프로 페셔널 보스타임 동호회 '희망'라인의 근황
시작하곘습니다!
<사건번호1.바로템에 케릭 올린건 파는게 아니라 과시하려고 올린거야>
통장20억 잔고 무직 백수 35세 염전노예가 '대리'중인 서버 유일 신화 나이트 기사 '천궁형'.
천궁형은 얼마 전 희망 라인에서 , 지난 3달간 길드원들의 피땀눈물이 묻은 전설 도면조각+브리아레핵 으로
'브리아레의 단검' 을 제작하여 단돈 5만 다이아에 넘겨 받은 천궁형 ,
저주받은 주문서를 요리조리 열심히 바르며 축주문서로 6검에서 9검을 띄우는 기적을 시도해보았지만 ,
결국 1주일간 구매할수있는 저주 주문서를 모두 소진하고
에이 설마 80%가 안뜨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8에서 그냥 지르다가 8펑을 하는 기염을 토하기에 이른다.
이에 부랴부랴 염전노예는 단검이 10검이 떳다며 루머를 살포하지만..
'천궁형' 본주는 멘탈이 나가버렸는지,본인이 게임안하는동안 ㅈ빠지게 보탐해서
전설조각 먹어서 단돈 5만다이아에 넘겨준 길드원들에게 본인의 인생러쉬 실패가 눈치가 보여서
퍼포먼스를 조지는건지 모르겠지만 , 전설 단검 넘겨받은지 10시간도 채 되지않아
바로템에 3500만원에 판매를 시도하는 기행을 토하게 된다.
염전노예의 말에 10검이 뜬줄 알고있던 일반 희망 길드원을 포함 , 적대 세력 및 일반중립들은
어제 서버최초 전설 단검을 받았는데, 바로템에 올라온 천궁형 매물에 의아함을 표했지만 염전이는
묵묵부답 침묵으로 일관하고, 약 3주째 장판3장깔린 신화 도전횟수 0
원트 개꿀따리 매물을 3500에 사가는 머리에 총맞은 총상환자는 없었고 , 이에 매물은 방치되다
눈물의 바겐세일(2500만원으로 하락)을 실시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 또한 과분한 가격이라 판단한 필자는 저게 팔릴까 싶어서 , 천궁형의 최측근이자
대리인 '염전노예'에게 저걸 팔려고 올린 가격이 맞는거냐? 라고 묻자, 우
리의 통장 20억 화장실 천장 비상금1억이 현금으로 깔린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의 워너비 , 돈 많고 직업 없는 남자 염전노예가 답한다.
판매가 아닌 천궁형 케릭을 '과시' 하기 위함임이라 답변받은 필자,
하지만 뭔가 이상함을 느낀 필자는 곧바로
천궁형 본주와의 접촉을 시도 해보았다.
판매가 아닌 ,'과시'를 하려고 올린 매물인데도 불구,
돈 220만원을 단5분만에 고민도 없이 깍아주시는 이 시대의 진정한 쿨+상남자
일련의 상황을 조합해본바, 필자는 한가지의 결론을 내렸다.
염전노예가 천궁형 케릭을 계속 가지고 놀고 싶어서 거짓말을 할수도 있다는것......!!!
과시용이 아닌 판매가 목적인것이 명확하게 밝혀졌다!
이래서 대리 관리가 중요한 것이다. 뒤에서 무슨짓을 하고 다닐지 모른다..
안타리아 서버 1등 나이트 신화변신+3전변깔린 '천궁형' 판매중.장판 개쩜(본인 주장)
브리아레 단검 8검 펑 이력도 있다합니다. 복구쿠폰 나오면 전설단검 복구 쌉가능!
(하지만 아이템 복구쿠폰은 이겜에서 절대 나오지않을것이라 인터뷰 한 게임 총괄 책임자)
<사건번호2. 염전노예曰중립은 쓰레기다,우리가 욕하는게 보기싫으면 차단박던가>
오늘도 어김없이 본인 주변의 미개한 일반 중립들을 학살하던 '아산지학' (a.k.a 자연재해좌)
어김없이 일반 중립 유저가 이에 분개하여 전창으로 따져묻자 , 감히 라인에게 어디 따지냐고
'내가바로노답'이라는 희망길드 소속 (활연기 액션 37번 엑스트라)의 길드원이
중립에게 쌍욕을 융단폭격 으로 쏟아내기 시작한다.
이에 일반중립 vs 노답의 말싸움이 지속되던 도중,
고귀하신 희망길드 라인의 염전노예가 직접 등판하시게 되는데..
그렇다.
비록 막피를 당했지만 , 전창으로 떠들면 욕먹는게 당연하다는 노답좌와
왜 본인이 피해자인데 욕을먹어야 하냐는 '쌍지팡이' (중립) 의 치열한 말다툼에 등판하여
'보기싫음 차단해라' 라는 정답을 제시하신 염전노예 좌.
이어 주옥같은 명언까지 쏟아진다.
'중립은 쓰레기'
하.........................................................................................................................................................................
<사건번호3. 라인이 오라면 오는거지>
2번 사건 발언 2시간후, 갑자기 아산지학좌가 하나의 외침을 한다.
본인들이 템을 먹을테니 , 와서 딜을 보태고 '전설' 아이템이 뜨면 천 다이아를 지급하겠다는 모집글.
당연히 희망의 적대세력과 중립들은 코웃음을 치며 반응한다.
중립들의 계속되는 반발에 아산지학좌는 부케인 '하늘여행'으로 등판,
'그냥 라인이 오라면 와' 라는 주옥같은 명언을 남기신다.
정말 중립을 개돼지로 보는건지 뻔뻔하기 그지없지만 , 결국 그들은 정령 성채 2층 보스를 기어코 잡아내고
'레오의 투구'를 먹고 만다.
과연 희망의 폭주 가능성은 어디 까지가 한계일런지 이제는 짐작도 안되는 필자.
3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첫댓글 90년에 태어난 내가 하라면해!!!
재밌게 잘쓰네영 ㅋㅋㅋㅋㅋ
우리 실모르서버는 그냥 외창으로 냥냥냥냥거리기 바쁜데 ㅋㅋㅋㅋ
지학이 십타쿠 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