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ㅂ
원문 출처: http://www.reddit.com/r/nosleep/comments/1iee6r/my_friend_hasnt_been_in_contact_since_this_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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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안녕. 나Alex야. 지금 이포스팅올리면서Jess를 진정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는중.이친구가지금엄청스트레스받아있는상태인데,왜그러는지너무잘이해하겠어.Dean은 내가 진짜 좋아하는사람들중에하나인데Jess는 내가 잘 모르는사람이었거든.물론이일이터지기전에말이지.적어도친구는하나사귀었으니그건다행이네.
너희가 우리한테 조언해준걸바탕으로뭘해야될지리스트를만들고있는중이야.Jess는 진짜 단호하게 Dean의아파트로절대안가겠다고거부하는데,이제는Sam네 집을 좀 체크해보고싶다고하네.
난솔직히좀이해가안가.난좀그침대밑을조사해보고싶은데얘는진심으로거기가기싫다고하거든.나혼자갈수는없고,그렇다고Jess 말고 다른 사람이랑같이가는건좀그래.좀이상한기분이기는한데이일을아는사람이적으면적을수록좋다는생각이들어.그냥곰팡이포자때문이겠지.
너네 조언에 따라서경찰에신고했어.그니까다시한번신고했다는말이야.되게귀찮아하는것같더라고.Jess가 그 침대 밑에서뭘봤는지열심히설명했는데,경찰들은그냥여자애의지나친망상정도로치부하고넘어가는것같애.또세입자의허락없이는우리가그빌딩에들어가면안된다고하던데?아그곰팡이문제에대해서는그냥아파트매니저한테말하라고하고.자기들이할수있는게없대.
경찰이 이 일에관여하는게그리좋은생각은아닌것같아.Jess도 여기에는 동의했어. 친구구하려다가감옥에가는건진짜피하고싶으니까.
그래도 그 아파트매니저라는사람한테연락을해볼려고했어.몇번전화해봤는데답이없더라.그곰팡이에대해서모른다는건말이안되는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난무기랑챙겨서다시한번거기가봐야된다고봐.포자가폐에안좋을지도모르니까마스크도쓰고.이웃들하고도한번얘기해봐야될것같고.지금계속Jessica를 설득하려고 노력 중이니까어떻게될지는좀더봐야될것같애.
진짜 솔직하게 얘기할게:난뭐초자연적인현상이일어나고있다고는생각안해.초자연적인뭐그런거안믿어.근데그렇다고지금일어나는일들이위험하지않다는건아닌것같아.Jess는 무슨 폴터가이스트나 괴물같은그런생각을하고있는것같은데솔직히진짜웃김.지금얘는되게불안정한상태야.침대밑에서뭘본건지는모르겠지만하여튼걔가생각하는귀신같은건아닐거라고.
근데 이건 인정해야겠어.그침대위에서발견했던그노트있잖아.그건좀이상한듯.
이게 그거 찍은 사진들이야.
넘겨짚고 싶지는 않은데내생각에Dean 글씨체는 아닌 것같아.솔직히말하자면Lisa가 쓴 것 같애.걔가원래좀이런오컬트적인거엄청좋아하거든.개인적으로그냥Lisa가 장난으로 이런 거쓴거같은데,Jess는 이걸 좀 심각하게받아들이는거같아.
다시 한번 말하지만,너네가Jess한테 그 이상한소금이나성수같은그딴말도안되는조언좀그만해줬으면고맙겠어.얘는너네가도움이된다고하는데난아니야.
더 안좋은 건뭐냐면,Jess가 어제밤에 자기 지갑에서이상한걸발견했대.무슨이상한허브?같은거랑종이쪼가리가들어있는주머니같은건데,이게도대체언제부터들어있었던건지모르겠다더라.(여자애들은지갑청소도안하나..)하여튼엄청소름끼쳐하더라고.그게이거랑관련있는지난잘모르겠는데,하여튼Jess가 이 이야기 꼭여기다올려달래.
내가 보기에는 그냥얘가집어넣고잊어버린방향제같은데.그렇다고보기에는냄새가진짜엄청구리기는하지만.
그 주머니 사진이야.
그리고 이건 안에 들어있는 종이쪼가리.
아 그리고 Dean은어제밤에마지막으로문자한거이후로아무대답이없어.내가Jess 폰으로 몇 번보내봤는데답이안오더라.
너네한테는 좀 김빠지는결말일수도있겠다.그나저나 너네 그잘돌아가는머리 좀 써봐. 그노트에뭐라고써있는건지좀알아봐 줄 수있지?그게대체무슨언어인지나도궁금하거든.
ㅎㅇㅌ. 또 무슨 일 있으면 다시 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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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다시 Jess야. 이제 앞으로 Alex한테 포스팅 못하게 할거야. 존나 싸가지없어. 미친놈인가봐. 너네는 그냥 우리 도와주려고 한 거잖아. Alex가 안 그렇다고 해도 나는 진짜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어쨌든 나 이제 걔랑 얘기 안 해. 진짜 안 좋은 일 있었어.
난 솔직히 그 악마 소환이니 의식이니 하는 얘기 별로 안 좋아해. Dean이랑 Lisa가 무슨 의식 같은 걸 했다면 걔네는 분명 그냥 재미삼아 한 걸 거야. 그건 분명해. 얘네가 악마주의 같은 거에 깊은 지식이 없다는 걸 내가 확신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얘네가 실제로 그런 의식을 했다고 하더라도 분명 망했을거야. 그러니까 얘네가 악마를 소환하려고 했다 하더라도, 또 그 악마가 실제로 있다고 하더라도 진짜 이 세계로 불려나왔을 리는 없다는거지.
만약 얘네가 그 노트를 썼다면 그냥 장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을거야. 어쩌면 그냥 던전 앤 드래곤(게임) 같은 거 할려고 그린 걸수도 있어. 그래도 이게 악마랑 관련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억누르는게 힘들기는 하다.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사실 잘 모르겠어. 엄청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거든. 내가 알고 있던 세상이 전부가 아니었다는 생각을 해. 그니까 그 악마나 이상한 생명체나 뭐 유령 같은 것들이 완전 헛소리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또 모르는거잖아.
Dean이랑 Lisa가 미친 걸지도 몰라. 어쩌면 내가 미쳐 돌아가고 있는 걸지도. 악마가 진짜 있는지도 모르고. 눈으로 보는 것만이 다가 아닐 수도 있잖아. 이게 사이비종교일 수도 있어. 아니면 그냥 다 낚시일 수도 있겠지. 아니면 외계인 같은 걸 수도 있어. Dean이랑 Sam이 그냥 둘이 같이 도망가고 있는 걸 지도 모르지. 그 침대 밑에는 떠돌이 노숙자 어린애가 살고 있는 거고.
암만 생각해도 답이 없어.
휴.. 어쨌든. 지금으로서는 일단 악마설은 좀 접어두는 걸로 할게. 그런거라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전혀 없을 테니까. 하여튼 내가 Alex랑 더 이상 얘기 안하는 이유 첫 번째. 저번 포스팅에 썼던, 내 지갑에 들어있던 그 주머니 기억나? 걔가 이런 말도 안 되는 건 그냥 버리라면서 내가 점심 먹으러 나간 사이에 불에 태워버렸어. 댓글 달아준 너네 중에 한 다섯 명 정도가 그거 태우지 말라고 했는데. 만약에 너네가 말한 대로 그게 무슨 말린 라벤더 (마늘? 같은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냄새 진짜 장난 아니었거든) 같은거면 걔는 누군가가 날 보호하기 위해서 가방에 넣어 놓은 걸 그냥 불태워버린 게 되는 거라고. 아니면 설령 그게 불길하고 안 좋은 역할을 하는 거였다고 하더라도 걔는 그걸 불태워버림으로써 뭔가 안 좋은 걸 봉인 해제 시킨걸수도 있는 거잖아.
그게 진짜 별 거 아니었을수도 있어. 하지만 신중해서 나쁠 건 없잖아 안그래? 자기는 그걸 불 태운게 나쁜 생각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던데, 그렇다고 해도 나 진짜 겁나 빡쳤었어. 걘 내가 불안해하는 걸 보고는 날 비웃더라. 백 번 양보해서 그게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고는 해도 내 물건을 맘대로 불태우면 안되지.
어쨌거나. 우리는 같이 Sam네 집으로 갔어. 내가 뭘 기대하고 간 건지는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어. 근데 걔네 집은 그냥 완벽하게 정상이었어. 그냥 금붕어가 죽어있다는 정도? Sam 옷장에서 짐 같은 것도 다 살펴봤는데 아무 것도 안 가져갔어.
내가 다시 뒤를 돌아봤을 때, Alex가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어. 그냥 거기 못 박힌듯이 서서,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턱은 살짝 내리고. 웃음기도 없이 말이야. 되게 소름 돋았어. 나한테 뭐 추파 던지거나 그런 게 아니었어. 뭔가 위험해보였단 말이야. 살짝 공격적인 느낌?
내가 “뭐? 왜?”라고 하니까 나보고 우리가 그냥 시간만 낭비하고 있는 거라고 하더라. 우리는 Dean네 아파트에 가야됐다고. 다음에 Dean이 이리오라고 문자 보내면 가야 된다고. 만약에 Dean이 지금 멀쩡한 상태면 우리가 굳이 얘를 찾으러 돌아다닐 필요가 없고, 얘가 오라고 했을 때 만약 갔으면 Dean을 만날 수 있었을거라고. 그리고 만약 Dean한테 진짜 무슨 일이 생긴거면, “이 망할 옷장이나 존나 뒤지는 대신에” 무슨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지 확실하게 확인 할 수 있었을거라고.
내가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물어보니까 Alex는 그냥 여기저기 쑤시고 돌아다니는 이 엿 같은 상황에 질렸다고 말했어. 우리는 문제에 정면으로 맞닥트려서 무슨 일인지 확실히 알아야 된다고. 난 위험하다고 주장했지. 그리니까 걔가 내 쪽으로 한 발짝 다가섰어.
걔의 그 태도는 진짜 무서웠어. 적개심에 가득 차 보였다고. 진짜 하늘에 대고 맹세하는데 눈빛이 무슨 살인이라도 저지를 것 같았다니까. Alex는 나보다 덩치가 한참 커. 결국 그냥 다음에 Dean이 문자하면 그 아파트로 가기로 억지로 동의하고 끝냈어. 난 적어도 Dean이 오늘 밤까지는 문자를 안 보낼거라고 생각했고, 그 전에 Alex를 떨어트려 놓으려고 엄청 머리를 굴렸어.
결국 그렇게 못했어. 얘가 미적거리더라고. 얘를 내 집에서 내보낼 만한 변명거리가 없었어. 걔가 내 폰이랑 Sam 폰을 압수하고 내가 얘한테 거짓말하지는 않는지 감시했으니까. 진짜 엄청 무서웠어. 얘가 이렇게 강박적인 미친놈인 줄 몰랐어. 레딧에 포스팅 올리지도 못하게 하고 누구한테 전화도 못하게 했어. 심지어 담배 피러 나갈 때 같이 나와서 감시했다니까? 너무 무서워서 뭘 시도도 못해봤어. 밤이 될 때까지 그냥 앉아서 TV 보면서 같이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어.
한 열 시쯤 되서 뭔가가 머릿속에 떠올랐어. 내가 잠들어있으면 같이 가자고 안하겠지? 난 화장실로 가서 발륨 한 알을 먹었어. 30분쯤 있다가 머리가 소파 위로 툭 떨어졌지. Alex가 짜증난 듯이 한숨 쉬는 소리가 들리더라. 좀 있다가 난 깊이 잠들었어.
내가 깨고 나서 가장 처음 알아차린 건 그 냄새였어. 후덥지근하고 축축한 땅 냄새 같은? 지하주차장에서 나는 그런 냄새 있잖아. 누가 내 머리를 꾹 누르고 있는 것처럼 머리가 엄청 아팠어. 나는 진짜 너무 혼란스러워서 빨리 일어났지. 이 미친 어둠은 절대 내 집에서 볼 수 있는 게 아니었어. 난 그냥 길바닥에 내동댕이쳐져 있었던거야. 움직일 때마다 허리가 엄청 쑤셨어.
거기가 어딘지 알아차리는 데 좀 걸렸어. 왜냐면 진짜 겁나 어두웠거든. 그런데 얼마 안 있어서 나는 내가 어디 있는지 알고 혼비백산했지. Dean네 집 앞 로비. 난 로비 문 바로 몇 미터 앞에 누워 있었어.
불은 하나도 안 켜져 있었어. 난 로비가 이렇게 어두운 건 본 적이 없었어. 내 폰은 내 왼쪽 옆에 얌전히 놓여 있어서 난 폰을 들고 내 주위를 좀 비춰 봤지. 곰팡이가 삼 층에서부터 퍼져서 건물의 모든 벽을 휘감고 있었어. 심지어 천장까지도. 곰팡이가 원래 이렇게 빨리 자라? 난 이제 이게 곰팡이가 맞는건지도 모르겠어. 냄새는 확실히 맞는데.
곰팡이 포자에 생각이 미쳐서 난 내 소매자락을 입에 대고 일어나려고 낑낑댔어. 다리가 말을 안들어서 움직이기가 너무 힘들더라고. 아무것도 건드리고 싶지 않았는데 어쩔 수 없이 내 옆에 있는 기둥 하나를 붙들고 일어나야 됐지. 뭔가 곰팡이를 건드린 것 같았는데 내 손에는 아무것도 안 묻어 있었어.
근데 유리에도 곰팡이가 자라나? 유리에도 곰팡이가 있어서 들어가는 문 찾는데 오래걸렸어. 문이랑 벽이랑 구분이 하나도 안되더라고. 곰팡이가 아니라 무슨 덩굴같은건가?
너네를 위해서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셀카 찍은 것도 있어. 근데… 썩 좋아 보이지 않을거야.
이게 그 사진들이야.
사진 찍을 때 플래시 터트리는 바람에 눈이 좀 부셔가지고 거기 눈 깜빡거리면서 좀 가만히 서 있었어. 왠지 모르겠는데 귀도 좀 멍멍한 것 같았어. 근데 그러는 와중에 내 뒤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 로비 구조를 좀 설명하자면 앞에 문이 있고 두 줄로 기둥이 쪽 세워져 있는 무지 큰 방이거든. 앞문 반대쪽에는 엘리베이터가 있고. 양쪽으로는 복도로 이어지게 돼 있어.
소리는 오른쪽 복도쪽에서 나고 있었어. 뭔가를 긁어내는 것 같은? 누가 뭐 무거운 걸 땅에 질질 끌 때 나는 소리 있잖아. 난 그 소리가 뭔지 확인하려고 굳이 거기로 가까이 가고 싶지가 않았어.
난 숨을 한번 들이마시고 뒷걸음질쳤어. 내가 움직이면서 소리를 내니까 그 질질 끄는 소리가 더 빨라졌어. 그 소리 사이사이에 발자국 소리랑 뭐 다른 이상한 소리 같은 것도 났는데.. 왜 그 손가락 마디 꺾을 때 뚝 하는 소리 있잖아. 그거를 엄청 빨리 자주 낸다고 생각해봐.
나는 문 쪽을 흘깃 보고 뛰기 시작했어. 밖으로 나가니까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 한 10블록 정도를 쉬지 않고 뛴 다음에야 멈췄는데 그때까지도 귀는 계속 윙윙거렸어. 집으로 오는 나머지동안은 그냥 걸어서 왔어.
내 생각에는 Alex가 난 거기로 데려간 거 같애. 그 이후로 얘를 보지는 못했는데 다시 연락해보지는 않았어. Sam 폰이 우리 집에 없는 걸로 보아하니 얘가 Sam 폰을 가져간 거 같애. 적어도 내 걸 가져가지는 않았네. 내가 그 로비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쓰러져 있었는지 모르겠어. 그 곰팡이인지 뭔지에 노출되어 있었던 게 내 건강에 안좋을까? 몸이 아프지는 않은 것 같은데. 다른 애들처럼 실종되지도 않았고 말이야.
우리 집으로 온 다음에 셀카 하나 더 찍었는데 아무래도 내 폰에 뭔가 문제가 생긴듯
이게 그 사진임.
Alex가 다시 나한테 연락 안했으면 좋겠다. 그냥 걔가 내 인생에서 좀 얌전히 사라져줬으면 좋겠어. 그냥 이 모든 게 내 인생에서 좀 꺼져 줬으면 좋겠다.
한 새벽 네시쯤 되서 집에 왔는데 폰 확인해보니까 Dean이 나한테 한시 삼분쯤에 문자했더라고. 내가 자고 있을 때.
D: 무서워하지마.
D: 난 괜찮아. 모두ㅜ 다 갠차나.
[몇 분 있다가]
D: 나 너핳ㄴ넽 뭐 보여줄ㄹ러 있어
D: 이리와
[10 분쯤 지나서]
D: 난 괜찮아. 모든 게 다 괜찮아.
D: 나머지ㅣㅣ 애들ㄹ도 델ㅇ올게
D: 너한테 보여줄게
[얘가 나한테 이런 사진 보냈는데 왼쪽 위 구석에 무슨 얼굴 같은 게 비친 것 같아. 머리를 보니까 Dean같기는 한데 나머지는 잘 모르겠어. 여기가 어딘지 아는사람?]
D: ㄴㄴㄴ넌 그냥 옥ㄱ만 하면 되ㅣ
[이쯤에서 Alex가 내 폰으로 얘한테 답장한듯. 난 분명 이런 문자 보낸 적이 없으니까.]
나(Alex): 지금 거기로 갈게.
난 경찰에 신고했어. 오늘 저녁에 만날거야. 내가 다시 그 아파트로 경찰이랑 같이 가서 걔네한테 다 보여줘야 할 수도 있대. 진짜 그러기 싫지만 그렇게 해야겠지. 드디어 경찰들이 이걸 좀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애. ‘납치’라는 단어를 계속 언급하는 걸 보면. 경찰들이랑 만나고 나서 다시 업데이트 할게.
첫댓글 너무 재밌어 ㄷㄷ
여기까지 봤을때는
알렉스 개 미친 쓰레기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