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출시한 샤프 패널을 사용한 Xstim 52인치 제품(SD-520F)에 이어 이번에는 LG 필립스 패널을 사용한 보다 저렴한 Xstim 52인치 제품(SD-521F)을 삼인디스플레이에서 출시하였습니다. 그 동안 총알이 부족하여 52인치의 LCD Full HD TV를 구매하지 못했던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 회사: (주)삼인디스플레이
◇ 홈피: http://www.samdisplay.co.kr/
◇ 제품: Xstim 52인치 Full HD LCD TV (SD-521F)
1. 외형 및 디자인:
Xstim 52(SD-521F)에 삼인디스플레이에서 새로 채용한 신형 케이스는 지금까지 사용해본 중소기업 제품 중에 가장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요즘 유행하는 블랙 하이그로시로 처리된 전면과 스탠드,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은 대기업인 S사나, L사의 디자인과 유사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플라스틱이지만 안정적인 스텐드 설계는 TV가 흔들리거나 밀리지 않아 고급스럽고 튼튼한 첫 인상을 주었습니다.
[전면 디자인]
뒷면에는 TV 안테나, HDMI1, HDMI2, 일반영상1(CVBS), 일반영상2(CVBS), 일반영상3(S-Video), 컴퍼넌트1(YPbPr), 컴퍼넌트2(YPbPr), PC(D-Sub)을 연결할 수 있도록 아래쪽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또한 뒷면에 연결된 케이블들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케이블 걸이가 있어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스텐드가 회전형이 아니고 보급형이라 양쪽 면에는 연결단자 또는 메모리 리더가 없다는 것입니다. 캠코더나 디지털 카메라 등 임시로 외부 기기를 연결하기에는 불편한 구성입니다. 또한 벽걸이 구성 시 안으로 들어가 있는 구조의 연결 단자 위치가 새로운 케이블을 쉽게 연결하기에는 불편해 보입니다.
[후면 디자인]
전면 중앙 아래에는 고급스럽고 비교적 작게 입체적으로 만들어진 Xstim 제품 로고가 위치하고 있으며, TV 전원, 볼륨, 채널, 메뉴, 입력선택 스위치는 우측 아래 케이스 뒷면에 위치하고 있어 앞면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전면 Xstim 로고, 우측 뒷면 스위치]
블랙 하이그로시 표면은 피아노 표면처럼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먼지가 많이 붙고, 조명의 반사로 시청에 집중하는 데는 좋지 않으나, 최근 나오는 고급 LCD TV는 모두 블랙 하이그로시 표면을 채택하고 있어 장점이면서 단점이 됩니다. 또한 스피커가 양쪽이 아닌 아래 하단에 위치함으로 스트레오 분리에는 좋지 않으나, 뉴스나 일반 드라마 시청에는 부족함이 없는 깨끗한 잡음 없는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영화 시청 시에는 별도의 오디오 시스템과 연결하여야 충분한 음향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스텐드, 좌측 위, 우측 아래]
제품에 동봉되어 있는 부속물로는 USB to Mini-USB 젠더(서비스 용), 사용설명서, 리모컨, HDMI to DVI 케이블과 PC 음향을 연결하기 위한 오디오 케이블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USB 젠더, 사용설명서, HDMI to DVI 케이블, 오디오 케이블]
2. 안정성:
삼인디스플레이는 대형 55인치 LCD Full HD TV를 생산 판매한지 1년이 되어가고, 52인치 샤프 패널의 LCD TV의 출시 이후 이번 LG 패널 52인치를 출시한 것이라 대형 LCD TV의 조립 생산 기술에 신뢰성이 갑니다. 몇 일간 TV를 사용하여 보고 안정성을 확인하였다고 말할 수 없지만, 일반 가정환경에서 장시간 연속하여 사용한 결과로는 별다른 안정성의 문제는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단지 플라스틱 케이스의 특성이 있어 추운 환경에서 TV를 켜면 기판에 열이 올라가면서 톡, 톡 하는 미세한 소리가 전원을 키자마자 두 번 날 때가 있었습니다.
3. PC 입력:
뒷면의 HDMI1, HDMI2, D-Sub 단자에 HTPC(GForce 8600GT, Vista 32bit)와 2대의 노트북(Intel 915GM, XP Pro)을 사용하여 1080p부터 다양한 해상도 신호를 입력했습니다. 화면크기를 "16:9"와 "1 TO 1"로 바꾸면서 확인하여 보았습니다. "1 TO 1"은 1대 1매칭을 의미합니다. 결과 3개의 모든 단자를 통하여 만족한 해상도와 화면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HTPC의 경우 TV와 연결하고 부팅(Booting)을 하니 자동으로 1920x1080 해상도가 화면에 표시되어 별도의 설정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모든 PC의 비디오 카드를 테스트 한 것이라는 것을 염두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트북은 직접 비디오 설정을 변경함)
[PC 화면, PIP]
위는 Dvix 플레이어와 Window 미디어 플레이어, KMPlayer, TV PIP를 동시에 보여 주는 화면이고, 아래는 1080p 소스를 HTPC로부터 입력한 화면입니다.
[1080p 애니메이션]
[1080p 소스]
4. TV 기능:
Xstim LG 52인치(SD-521F)는 채널관리가 매우 편리하게 개선되어 있습니다. 과거 중소기업 제품들이 디지털과 아날로그 모드가 별도로 존재했던 것에 비하여 이 제품은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동시에 스캔하고, 모드 변경 없이 시청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4-0, 6-0, 7-0, 8-0, 9-0...이 아날로그 방송 채널이고, 6-1, 7-1, 8-1, 8-2, 8-3, 9-1...이 디지털 방송 채널일 경우 채널 순서가 4-0, 6-0, 6-1, 7-0, 7-1, 8-0, 8-1, 8-2, 8-3, 9-0, 9-1... 순으로 되며, 리모컨에서 "7"을 누르면 디지털인 7-1가 우선적으로 선택됩니다. TV 메뉴의 채널편집에서 중복되는 아날로그 채널을 삭제하고, 선호 채널에 디지털 채널들을 설정하면 리모컨으로 아주 편하게 원하는 채널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TV 드라마 1]
HD 디지털 방송이나 SD 아날로그 방송 등 모든 채널이 깨끗하게 잘 수신되었습니다. 단지 색감이 사전에 설정된 화면모드에서 디지털 HD/SD 방송 수신 시에는 약간 노란색이 있어 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러나, 화면모드를 "사용자 조정"으로 하여 색 온도를 "따뜻하게"로 바꾸면 문제는 해결됩니다. 사실 색상은 개인에 따라 취향이 다름으로 "사용자 조정"을 통하여 취향에 맞게 조절하여 사용하면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안습니다. 단지 "사용자 조정"을 하여도 RGB의 값을 각각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 않아 조정에는 한계가 있어 아쉽습니다.
[메뉴 화면]
TV의 기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메뉴의 목록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메인 메뉴 |
서브 메뉴 |
설정 |
채널 |
TV 입력선택 |
공중파, 케이블 |
자동채널선국 |
시작 |
채널 편집 |
선택 (채널 선택/삭제, 선호채널 선택/삭제) |
디지털 수신감도 |
(화면에 수신감도 표시) |
외부입력 |
TV(유선), 일반영상1(CVBS), 일반영상2(CVBS), 일반영상3(S-Video), 컴퍼넌트1(YPbPr), 컴퍼넌트2(YPbPr), PC, HDMI1, HDMI2 |
화면설정 |
화면 모드 |
사용자 조정, 표준 화면, 부드러운 화면, 선명한 화면, 멀티미디어 |
밝기 |
0~100 (1 단위로 조정) |
명암 |
0~100 (1 단위로 조정) |
색농도 |
0~100 (1 단위로 조정) |
색상 |
-50~+50 (1 단위로 조정) |
선명도 |
0~100 (1 단위로 조정) |
색온도 |
일반, 따뜻하게, 차갑게, 차갑게2 |
노이즈 제거 |
해제, 약하게, 보통, 강하게 |
자동 명암 |
설정, 해제 |
음향설정 |
음향 모드 |
사용자 조정, 표준, 영화, 음악, 뉴스 |
고음 |
0~100 (1 단위로 조정) |
저음 |
0~100 (1 단위로 조정) |
음균형 |
-50~+50 (1 단위로 조정) |
자동 음량조절 |
설정, 해제 |
음성다중 |
한국어, 영어 |
디지털 음향 |
돌비, PCM |
추가기능 |
디지털 방송안내 |
현재채널방송안내 |
반복설정 |
설정, 해제 |
환경설정 |
날짜/시간 |
설정 |
자도 켜짐 시간 |
설정, 시간, 채널 |
자동 꺼짐 시간 |
설정, 시간 |
취침예약 |
해제, 15분, 30분, 45분, 60분, 90분, 120분, 180분, 240분 |
메뉴언어 |
한국어, 영어 |
메뉴 투명도 |
9단계 |
PC |
자동조절, 미세조정, 위치 |
그 외 샤프 패널을 사용한 Xstim 52인치(SD-520F)에서 볼륨과 채널 스위치가 불편하였던 리모컨을 이번 제품에서는 개선하였습니다. 디자인 S사의 리모컨과 유사한 스타일로 되어 있으며, 대기업 제품에 비하여는 고급스럽지 않지만 기존 리모컨의 문제들을 해결하였고, 사용에 편리하게 버튼이 배열되었고 버튼 조작과 수신감도도 좋았습니다.
[리모컨]
우측 윗면의 "입력선택"을 누르면 "주 입력 선택" 메뉴가 표시되고 상, 하 버튼을 눌러 원하는 주 입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PIP, PBP를 사용 중이라면 아래 우측 "입력선택"을 누르면 "부 입력 선택" 메뉴가 표시되어 부 화면의 입력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입력선택]
가운데 우측의 "방송정보" 버튼을 누르면, 현재 시청중인 방송의 방송안내를 볼 수 있습니다. 대기업 L사의 경우 모든 디지털 방송 채널의 방송정보를 한 화면에 보여주는 기능에 비하면 아쉽지만, 쉽고 편리하게 시청 중인 방송정보를 하나의 버튼을 누름으로 빠르게 표시하여 줍니다.
[현재 채널 방송안내]
중앙 우측의 "정보표시"를 누르면 날짜, 시간, 해상도(HD/SD), 스트레오 여부, 음성다중 여부, 문자방송 여부, 돌비 디지털 여부, 방송 Rating, 수신율, 채널, 방송 제목 등의 정보를 간략하게 표시하여 줍니다.
[정보표시 화면]
리모컨의 하단에는 PIP, PBP기능 전환하는 "동시화면", PIP의 화면을 4개의 모서리로 이동시키는 "화면위치", PIP 화면의 크기를 조정하는 "부화면크기", 주부를 전환하는 "주부전환"등 의 PIP 및 PBP와 관련된 편리한 버튼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주 화면에 PC의 화면을 부 화면에 TV(안테나)를 시청할 경우 음성을 부 화면으로 전환하는 기능이 없어 사실상 부 화면의 TV를 시청하기가 어렵습니다.
[PIP 화면]
이번에 리모컨을 급하게 개선하다 보니 조금 당황스럽게도 리모컨의 윗면의 "전원" 버튼 바로 아래 있는 "PC", "TV", "HDMI1",..."비디오", "S-비디오" 등 입력 직접선택 버튼들이 지원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삼인디스플레이에서는 향후 팜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사용 설명서에서도 샤프 패널의 52인치에 포함되었던 구형 리모컨의 사용설명이 업데이트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TV 기능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전원을 켜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원인은 정말 시간이 길다기 보다는 전원이 켜짐과 켜짐을 알려주는 LED가 작아 눈으로 빨강(대기)에서 파랑(전원 On)으로 변함을 확인하기가 어려운 점과 시작화면이 없어 TV의 본 화면이 나올 때까지 화면에 표시되는 것이 없어 켜졌는지 껴졌는지 확인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삼인디스플레이에서는 전원 표시 LED를 밝은 것으로 교환하고 초기 화면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개선을 하겠다고 합니다. 참고로 초 화면은 개인이 자신의 정지 영상을 만들어 쉽게 놓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5. 입력단자 호환성:
제품 뒷면 하단에는 TV 안테나 x 1, Mini-USB(서비스용) x 1, HDMI x 2, PC Audio in x 1, D-Sub x 1, S-Video(컴포지트 겸용) x1, 음 입력 x2, 컴포넌트 x2, Optical Audio out x1, 컴포지트 x2, 전원 x 1 의 다양한 단자로 AV 장비 및 HTPC 등의 연결에 부족함이 없는 단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유한 AV 장비를 통하여 각 단자와 연결한 결과 만족한 결과를 얻었으며, 화질은 HDMI>S-Sub>컴포넌트>S-Video = 컴포지트 순으로 나타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XBox와 PS3는 기기가 없어 직접 연결하지 못했으나 삼인디스플레이를 통하여 확인한 결과 지원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참고로 HDMI 연결 시 5.1채널을 Optical Audio out으로 By Pass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블루레이나 HD-DVD를 연결할 경우 오디오 리시버에 TV를 통하지 않고 Audio를 직접 연결해야 5.1채널을 들을 수 있습니다.
[뒷면 연결]
6
. 패널 품질:
이 제품에 사용한 LG 필립스의 52인치 패널은 지금까지 LG 필립스에서 공급하던 55인치 패널에 비하여 향상된 새로운 패널입니다. 명암 비 5000:1, 응답속도 5ms, 화면밝기 500cd, 해상도 1920x1080인 신형 패널은 눈으로 보기에도 기존 55인치보다 밝고, 응답속도가 빠르며, 명암이 깊습니다. 또한 LG 필립스 LCD 패널의 특징인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 각을 보여줍니다.
아직도 뽑기에 의존해야 하는 것이 아쉽지만, 패널의 불량 화소를 검사결과 단 한 개도 발견하지 못했으며, 빛샘 현상도 없었습니다. 점차 기술의 발달로 불량 화소와 빛샘현상은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TV 드라마 2]
[애니메이션]
[1080p 소스 1]
[1080p 소스 2]
[1080p 소스 3]
※ 참고: "최신형 Xstim 52"(SD-521F/LG패널) 추가 사진 몇 장"
7. 결론:
LG 필립스 신형 패널을 사용한 XStim 52인치는 그동안 비싼 가격으로 50인치 대의 Full HD LCD TV의 구입을 미루어왔던 분들에게 매력이 있는 제품입니다. 텅 빈 넓은 벽면과 3m 정도의 시청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면, 이 제품의 저렴한 가격의 유혹에 빠지게 될 것 같습니다. 보급형인 만큼 최신의 대단한 기능은 기대할 수 없지만, 디지털과 아날로그 TV를 시청하고 1080p의 고해상도의 영화를 감상하고, PC와 게임기 및 각종 AV 시스템을 연결하여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제품입니다.
다만 영화감상, PC 영상작업 등에 색상의 섬세하고 정확한 품질이 중요하고, 최신 기술인 120hz, LED 백라이트, 백라이트 조정, 10bit 프로세스 등 을 기대하시는 하이엔드 사용자에게는 기대에 부응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삼인디스플레이사는 전국망 AS 센타를 구축하고 있어 수도건 지역 밖에서도 구매 후 AS에 어려움이 적어보이나,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리모컨과 같이 부족한 부분의 개선을 위하여 팜웨어 업그레이드 등 사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 장점:
1. 52인치 Full HD LCD TV로는 획기적인 가격
2. 최신 트렌드의 고급스러운 케이스 디자인
3. 사용하기 편리한 채널 관리 기능
4. 수신감도가 좋고 다기능의 리모컨
> 단점:
1. 측면 또는 전면에 비디오, 오디오 입력단자 부제
2. PIP 또는 PBP에서 부 화면의 음성을 들을 수 없음
3. 동작하지 않는 리모컨의 입력 직접선택 버튼 (향후 업그레이드 예정)
4. 기능과 리모컨 조작 설명이 부정확한 사용설명서
※ 이 사용기는 2008 신제품을 1대를 사전에 받아 동호회 개인이 작성한 것임으로 모든 동일 모델의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는 아니며, 사용된 사진은 집에서 비전문적으로 똑딱이 디카로 찍어 색상(화질)을 올바로 표현지 못하고 있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제품의 Specification □
첫댓글 사진이 안보이네요...저만 그런가요..
저도 안보이네요....
사진 안보임. 다시 올려주세요!
사진 잘 보이네요. 아직 일부 몇개는 안보이긴 하지만... 고생하셨습니다.
올린 사진이 모두 사라져 황당했습니다. 긴급하게 사진을 복구하였으나, 일부 사진은 오늘 저녁에 퇴근하여야 복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용기를 읽는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 꾸벅... ㅠㅠ
아침일찍올려주셨네요 감사 드립니다^^
어두운 화면에서 블랙과 그리고 빠른 화면에서 잔상이 어떤지요?
이전 55인치에 비하여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시청 중 어두운 화면은 블랙 표현은 크게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신호가 들어오지 않는 상태에서는 어두운 회색조의 화면이 됩니다. 또한 "화면설정"메뉴에서 "자동 명암"을 설정하면 명암의 깊이가 생겨 어두운 장면에서도 물체를 보기 편해지나 LG LCD TV에서 발견되는 약간의 화면의 노이즈(지글 거림)이 발생합니다. 응답속도는 5ms로 빠른 편이나 일반 대기업의 60hz LCD TV 수준의 잔상이 발생한다 보시면 됩니다. 잔상을 위한 특별한 기술(예, 백라이트 조절, 120Hz 지원 등) 이 추가되지는 않았습니다.
제네시스와 픽셀워크 스케일러칩 그리고 조란과 엘지5세대수신칩 사이에 품질의 등급차이가 있는건가요? 아니면 특성만 각자 다를뿐 어느 하나가 급이 떨어지는 싸구려칩은 아닌건가요?
LG 5세대 수신칩을 사용하는 PC용 TV 카드를 사용하고 있고, 이전에 동일한 수신칩을 사용하는 LG PDP TV를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지역적인 특성이 있을 수 있지만, 동일한 조건에서 LG 5세대와 Zoran을 사용해본 결과 표시되는 수신율도 정도는 비슷해 보입니다. 기술적인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아시는 분이 계시면 추가 답변 부탁합니다.
좋은 사용기 감사합니다^^
정말 설명을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용기가 전문가 수준이네요...운영자님 긴장하셔야겠습니다....^^*
ㅎㅎㅎ. 그런가요. 저희 카페에는 저보다 글이나 제품 평가를 더 잘해주시는 카페 얼리어답터 5분이 계십니다. 이번 사용기를 써주신 분은 저희 카페 얼리어답터 봉사자 "김학진"님 이십니다. 2007년도 상반기에는 좀 많이 써주셨는데, 최근에는 시간과 여건이 안되어 사용기 작성을 부탁하지 못하고 있네요. 앞으로 신제품 출시시 이러한 사용기가 많이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사용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카페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면 다행입니다.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실수나 오타, 또는 오류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너그럽게 넘어가 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용기에 대한 질문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글을 남겨 주시면 아는 한도 안에서 답변하겠습니다. 꾸벅... ^^
마구마구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게 하는 사용기 잘 보고 갑니다.
모든 제품은 장/단점이 있지요. 구매 전에 정확한 정보를 아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거금을 들어가는 TV 구매에 미리 제품의 특성을 아는 것이 중요 하겠지요. 이번에도 Xstim 52의 리모컨에 직접 입력버튼이 작동하지 않는 것을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알아보니 이전 리모컨에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리모컨을 급하게 신형으로 변경했고, 구형 리모컨에는 입력 직접선택 버튼이 없어 TV안에 AD 보드에 반영이 안되었다고 하더군요. 업체에서는 향후 지원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놀랍게 뛰어나지만 이런 정보를 모르고 구매하면 실망이 클 수 있습니다. 충분한 검토 후 좋은 결정되시길 바랍니다. ^^
역시 얼리어답터였어~ 너무나도 자세하고 전문적인 내용까지 약간 포함되어있었군.. 다음번 공구를 기다리며...필요할때까지 참는중이라..ㅋ
정체가 들통난 기분입니다. ㅎㅎㅎ 얼리아답터로서 땡기는 제품을 인내로 기다리는 어려움에 대하여 공감이 갑니다. 김동욱님에게 적합한 시기에 꼭 맞는 공구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