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티보 바르가 콩쿠르(스위스 국제 음악콩쿠르) 우승과 2005년 Eco klassik 수상에 빛나는 렌드바이(LENDVAY)가 오는
2007년 6월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작년 그들의 1집 앨범 <Lendvay Gypsy Violin> 발매와 함께 한국을 찾아 두차례의
공연을 가졌던 그들은 오는 6월 10일 (일) 서울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도시에서 15차례의 공연을 준비 하고 있다.
작년 12월 집시바이올린 특유의 자유의 정서와 애수어린 선율로 정열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갈채와 박수를 받았던 그들이
오는 6월 어떤 모습으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궈줄지 기대된다.
헝가리 집시음악가의 집안에서 태어나 클래식 음악교육을 받은 렌드바이는 클래식 연주의 토대 위에 집시 음악의 특징인 즉흥
연주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그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원곡에 충실하면서도 풍요로운 변주, 속주와 짧은 음들의
섬세한 연주는 렌드바이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징이다. 이들의 집시음악은 클래식하면서도 색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는데,
현악5중주 밴드 렌드바이의 멤버들은 집시음악에 대해서 “매운 한국 음식 같다.”- 첼리스트 (알렉산더 바그린체프), “서양으로 치면
블루스와 같은 것.” - 비올리스트 (피터 메니하르트) 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 공연과 마찬가지로 두 대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 베이스의 현악5중주로 펼쳐지는 6월 내한 공연에서는 vivaldi -
The Four Seasons , Zigeunerweisen -Sarasate, Moscow Nights, Csardas, Those were the days, Libertango, 외에도 한국의
대중가요를 그들만의 집시음악 스타일로 편곡한 무대도 준비하고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일정
6월 09일 (토) 입국
6월 10일 (일) 서울 예술의 전당
6월 11일 (화) 당진
6월 15일 (금) 양산 문화예술회관
6월 17일 (일) 나루 ARTCENTER
6월 19일 (화) 원주 MBC주관
6월 20일 (수) 서산 문화예술회관
6월 22일 (금) 춘천 MBC주관
6월 23일 (토) 출국
프로그램 ( PROGRAM )
Zigeunerweisen -Sarasate
Sini Platochek -Russian Traditional
Moscow Nights
Csardas-Monti
Moldavian Taracana
Hungarian Dance Nr.5-Brahms
Schon Rosmarin
Those were the days
Libertango-Piazzolla
Russian Gipsyswing
Song of Hope
Hora Transsilvania
Roadhouse Gipsy
Black Eyes
The Sky Lark
Kalinka
Katjuscha
특별무대- 국내 대중음악 편곡들
http://bravocomm.co.kr/music/lendvay/12.Russian Gipsyswing [Traditional].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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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바이올린의 진수 LENDVAY&FRIENDS 내한공연
유쾌한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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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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