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2일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가 되었는데
그동안 채혈 하느라고 시간 늦어지고 임시운전면허 갖고 운전을 하다 보니
어느새 3월 15일이 다가오네요
3월 16일부터 운전면허 취소가 되므로 운전을 못하게 되는데
문제는 우리 집에는 운전 면허 있는 사람이 저 말고는 아무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아직 미혼인 30대 남자 입니다.)
물론 무면허 운전은 절대 안하려 하구요
안타깝지만 1년 동안 차를 지하 주차장에 두려고 하는데요
자동차보험을 해지 해야 하나요?
보험 해지하면 얼마나 환급을 받을수 있을까요?
2004년 7월 운전을 잘못하는 관계로 중고차를 산후에 자동차보험을 처음으로 가입햇는데
처음엔 누구나 운전 보험으로 들었다가 가족운전자한정특약으로 바꾸었는데요
6촌형 말만 듣고 시키는 대로 들었더니
대물 1억 대인 2억 짜리를 들겠되었습니다.
총보험료는 186 만원 되겠습니다..
더불어 운전자 보험까지 매달 12만원 정도를 같이 들었는데요.
이건 해지할수는 없을것 같고요..
친구들한테 욕 무지하게 먹었습니다,
멍청한 짓 했다고..
보험은 2005년 7월 19일 자로 끝나는데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차를 팔아버려야 하나?
정들어서 팔기 그런데.....
ㅡ,ㅡ
혹시 운전 잘하는 여자 친구 생기면 1년간 차 빌려주면서 누구나 운전자 보험으로 바꿀려고 계획 하고 있는데 그것보단 일단 보험 해지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일단 차하고 보험은 놔두고 맘에 드는 운전 잘하는 예쁜 여자 친구 생기면 그때 가서 누구나 운전자 보험으로 바꿀까요?
회원님의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가족들은 사고 안나서 내 몸 안다치고 상대방 몸 안 다치게 했으니 천만 다행이라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으라고 하더군요. 다른 사람 다치게 했으면 얼마나 평생 가슴이 아프겠냐고 하시면서요..
그래서 10년간 피운 담배 끊었습니다.
오늘이 60일째 되는군요...
답변 고맙습니다. 역시 회원님들의 말씀이 큰 힘이 되네요.. 6촌형 한테 보험 들은거라서 문의하기가 더 그렇네요,. 다음엔 모르는 사람한테 들어야겟어요. 불쌍한 내 애마..타줘야 하는데....815 광복절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 울 회원들 모두 사면의 영광이 함께 하시길~~ !! 나무 관셈보살
첫댓글 차를 팔기전에는 보헙은 이제 책임보헙뿐 아니라 대물도 들어야 합니다. 차 몰 사람이 없다면 파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기본적인보험(책임보험, 이젠 대물도 포함인가여? 첨 알았음)외에 손보사에 드신 종합보험은 해지하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남은 기간동안의 금액은 되돌려주고요. 운전자보험도 해지하거나 1년간유예할수있는지 알아보셔야 할듯.대물무한보장이 특약으로 돈만원 추가되는걸로알고있는데요...무슨차길래 보험료가 그리마니..
남은기간이...6달정도니 내신금액의 반은 돌려받게 될것 같습니다.10미터, 1분 더 운전하고 가다 큰사고 나기전에 패가망신할 대형사고를 단속에 걸려 방지했다 하고 스스로 위안을 삼아 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러기까지는 힘든 날이 많이 있겠지만...어쩔수없네요
차 파시는게 좋을 듯 싶네여,, 아니면 가족중에 가능한사람 면허 따게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구여,, 전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와...가족들 말씀에 눈물 흘리진 않으셨어요?? 후~~ 이쁜 여자친구 빨리 안나타날거 가트면 차라리 2번째 취소님 말씀데러 가족들 면허 따시게 하시는게 좋을듯.. 제일 먼저 빨리 빨리 사면되기를 비나이다~~비나이다~~;;
ㅎㅎ 내가 이쁜남자친구해줄까요-_-;; (앗 나도 취소군;;) 저도 차를 어케해야할지 걱정인데요. 정때기 힘드실 시기인데..전 일단 주차장에 놓고 잘 딱아주고 시동 가끔 걸어줄생각이에여..ㅠㅠ
쭈희씨는 어떠세요. 보아하니 미혼처녀이신데. 앗 둘다 취소자군 -_-;; 이상허네~ 희한하게 연애하고 싶네~.......면허따면 나도 앤구하러 떠나야징...ㅋ
답변 고맙습니다. 역시 회원님들의 말씀이 큰 힘이 되네요.. 6촌형 한테 보험 들은거라서 문의하기가 더 그렇네요,. 다음엔 모르는 사람한테 들어야겟어요. 불쌍한 내 애마..타줘야 하는데....815 광복절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 울 회원들 모두 사면의 영광이 함께 하시길~~ !! 나무 관셈보살
사면 되는날 요기서 보신 분들 제가 술 거하게 쏩니다...기대하세요..!!
참..차는 출퇴근용으로 보험하고 기름값은 경비 처리가 되거든요. 그래도 보험 해지하고 돌려 받는게 나을까요? 아님 광복절 까지 버텨볼까요? 주차할 데가 없어서 출퇴근은 버스 및 지하철로 해서 아직 큰 불편은 없는데.. 주말에 어쩌나? 아웅.. ㅡ,ㅡ
보험해지하고 회사의 경비지급하고는 상관없죠. 보험해지한후 차타고 출퇴근 하고 있다(안보이니까)하시면서 영수증은 일반 현금영수증이나 다른분 카드영수증 제출하시면 먹히지않나요? 다만 언제까지 숨기면서 이렇게 하느냐가 문제긴하죠...^^ 알아서 잘 헤쳐나가시겠져
제가 쪼그만 걸 운영하는 입장이라서...어쨋든 회계사하고 상의 한번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사면의 그날이 빨리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