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초1인데 수학 학습지 어떤게 좋을까요?(추가)

[사랑스런 너희]

[저는 문제집보다는 교과서를 추천합니다.
만약 아이가 교과서 문제와 익힘책을 무난히 소화하고
잘 따라한다면 더 이상 안하셔도 됩니다.전혀 부족하지 않아요.
5학년부터 심화 하셔도 괜찮습니다.
1.2학년동안은 구체물을 가지고 노는 작업과
우리말 책읽기와 영어에 시간을 더 할애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시간적인 여유가 많을때 진도를 빼놓으시는데
사고력이 자라지 않아서 고학년이 되어 심화문제 풀때
고전합니다.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더욱 드러나구요.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세요.
러시아워나 하노이탑.구슬퍼즐...클리코도 좋구요
집중력을 키우려면 (물론 책읽기에서 많이 생깁니다.) 할리갈리도 좋아요. ]

위의 글은 제가 어떤 어머니의 질문에 답을 한것입니다.

몇일전에 저희 집에 손님이 왔어요.(단행본 책을 구경오셨지요~)

8살 남자아이를 둔 부모님이셨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아이가

꽤 똘똘한듯 보였습니다.

이런저런 재미있고 그 나이에 읽을만한 책들을 권해드리기도 했습니다.

(저희 아이가 중2인지라 대부분의 책들을 다 팔아버리고 아이가 정말

아끼는 책들만 놔둔지라 초등아이 아빠에게 그리 많은 책을 보여주지는 못했네요 ㅠ.ㅠ)

그분이 책을 팔라고 하셨는데 우리아이가 너무도 아끼는 것들이여서

야박하다 싶었지만 서점가서 사라고 말씀드리고 몇권의 책을 빌려드렸습니다.

그분과 얘기를 나누면서...그분께도 말씀드렸지만...

참 안타까운것이 아직 너무도 어린 아이들에게 공부를 지겹게 느끼도록

한다는 것이었어요.

연산하는것도 참 좋고 과학책 지식책 위주의 책들을 읽히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의 연령에 맞도록 초등 1학년 시기에는 상상할수 있는 그림책 위주로 많이

읽어주고 읽도록 유도하여야 하는대도 불구하고... 아이가 잘 받아들인다 싶어서 인지

(사실 그 나이의 아이들은 스펀지같이 잘 받아들이잖아요...빈잔에 물이 잘 채워지듯이)

아이 연령에 맞지 않은 글밥 많은 책과 아이가 스스로 읽을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읽기를 아이에게 거의 맞겨두다 싶이 하더군요.

 (아~ 이부분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는데....아이가 읽을수 있다고 해서

아이에게 맞기시기 보다는 지금은 많이 읽어주셔요.

왜냐하면 학교에 들어가면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지시를 받기도 하고

공부를 하기도 하는데 누군가가 읽어주는 책을 통해서 듣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되지 않으면 선생님 말씀이 무슨말인지 못알아들어서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림책도 글밥이 작으니까 아이들이 읽기에는 너무 시시하다 생각하셨는지

글밥 많은 책으로 옮겨가시더군요.

그림이 많다고 해서 글밥이 적다고 해서 단계가 낮다고 생각하시면 정말 큰 오해이십니다.

글이나 말만 언어가 아니고 눈빛이나 몸짓이나 그런 모든것들이 말이잖아요.

그것처럼 그림책에는 글만이 말이 아니고 그림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말이 있잖아요.

그것을 놓치시면 안되는데 그걸 많은 분들이 놓치고 시시하게 여기시는 것 같아요.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요.

책읽기가 수학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아주 잘못 알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수학은 문제를 푸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에요.

사실 수학은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어떤 주어진 문제에 대해서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충분히 사고 해서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것이에요.

초등저학년때는 계산하는 문제가 주로 나오니까 그런 것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그리고 중.고등학교에 올라가면 더욱 피부깊숙히 알아집니다.

그시기에 수학을 하려면 지금 초등 저학년 시기에 수학문제를 얼마나 푸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느냐에 따라서 그때 수학을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결정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이 수학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것이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기초작업이 책읽기 입니다.

그것이 되지 않고 수학을 잘하기 기대하시면 우물앞에서 숭늉 찾는 격이 됩니다.

지식책보다는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줄수 있고 사고를 유연하게 하는 책들을

골라서 읽혀주세요.

아이는 저마다 가진 달란트가 다 달라서 다른 아이들이 하는 것을 똑같이 따라 했다고 해서

우리아이에게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수는 없습니다.

저희 아이도

멘토님을 만나서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

어린시절에 부족했던 책읽기의 공백을 메우느라 아주 느린 걸음으로 가고 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기초작업이 되지 않는 시간들이 더 크게 느껴지더군요.

결국 수학은 그 공백을 메우지 않고는 잘 할수 없는 것을 알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푸는것보다 기초공사를 튼튼히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아이가 가진 달란트의 최대치를 찍을 것이라는 것을

너무도 확신하기 때문이에요.

필요하시면 공교육 입장, 사교육 입장, 부모의 입장에서 써놓은 수학에 대한

책들도 소개해 드릴게요.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가실만한 분들이 써놓으신 책들에서도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입니다.

처음에 저는 그건 잘하는 아이들이나 하는 방법이지 싶어서

무시했는데

지금 돌아보니 잘하는 아이들은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잘한다 싶더군요.

우리 아이같이 뛰어나지 않고 평범하다면 더욱 이렇게 해야한다는 걸

알았어요.

어머님들...시간의 여유를 두고...100m달리기 하듯이 말고

마라톤이라 생각하시고 코스답사를 정확히 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아이가 어리고 연한 순같을때

답사를 잘하시면 아이의 최고치를 끌어낼수 있으실 거에요.

늦어지면 그 만큼 더 힘들어져요^^

추가:제가 창작책위주로 읽으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제 의견을

빠뜨린것 같아서요.

틀에 박혀있는 (답이 있는 지식책은 생각을 고정화시키는 경향이 있지요.

다향한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을 잘 못하더군요.

왜냐하면 그런 활동자체가 지색책에는 별로 없는것 같아요.

창작그림책이나 동화 (잘 만들어진 책들을 말합니다) 들을보면

아~ 어떻게 이렇게 표현할수 있을까 싶을 만큼 깜짝 놀랍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이들 사고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지요.

요즘 시대가 창의성을 요하는데 그것은 폭넓은 사고의 전환에서

오는것인데 문제를 넣으면 답이 바로 바로 나오게 되어있고

생각할 필요도 없이 주어진 문제에 대한 답이 나와있는 지식책은

그것을 길러주기가 어렵겠지요.

그리고 난이도 높은 수학문제집을 보면 고정된 생각으로는

도저히 풀수 없는 문제들이 너무 많지요.

이렇게도 생각해보고 완전 다른 방향에서 생각을 열어보기도

해야만 가능한 것들이 너무 많은데...그렇게 할려면 열려진 사고가

아니고는 어렵겠지요...창의성은 자유로운 활동과 더불어

충분한 다양한 책읽기가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아이가 싫어하도록 강요하면서가 아니라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부담스럽지 않게 읽히는 것이 너무

중요한듯합니다.

저희 아이가 잘 하는 편이 아닌지라 여기저기 많이 조언을 들었습니다.

병이 깊은지라 이런저런 방법을 구해본것 처럼 말이에요^^

결국 수학은 누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에요.

사교육의 도움을 받더라도 자기가 하지 않으면

알기가 어려운 과목이지요.

공부저력을 꼭 키워주세요.

공부잘하는 아이는

이런방법 저런 방법이 다  잘 통하지요.

평범하다면 꼭 저력을 키우셔야 해요^^.

[고릴라뿅]

책소개 좀 해주실래요

[사랑스런 너희]

여기에 책제목을 바로 적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암튼 쪽지로 보내드릴게요.

[이전]

오~~정말 진심어린충고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중요한걸 놓치고 있었네요ㅠㅠ 내일부터라도 잠자리들기전 동화책한두권이라도 꼭 읽어줘야겠네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고릴라뿅]

저도 님과 연락해서 이것 저것 더 여쭤보고 싶어지네요 7세인데 엄마맘이 다급해지니. 책읽기의 중요성을 느끼고 읽어주고는 있는데 위인 인물 사회 이런거 아직 못읽혔는데 전래 명작 위주로 읽히고있어요 추천해주실 책도 좀 알려주세요 많이 느끼게 되는 글입니다 참 독후활동의 방법도 좀 알려주실래요

[사랑스런 너희]

책이 워낙 많아서요...뭐를 추천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일단 위인이나 인물 사회등은 아직 아이가 읽기에 적당하지 않은것 같아요.
아이랑 서점에 가시거나 도서관을 한번 찾아보셔요.
그곳에 가셔서 시공주니어 비룡소 언어세상 보림 길벗어린이 사계절 창비
한림 마루벌 국민서관 현암사 웅진주니어 재미마주등에서 나오는 책들을 보시면
출판사별로 그 회사가 추구하는 장르가 있어요.
저는 토요일마다 서점에 다니고 있어요.
도움 필요하시면 서점에서 만나도 되구요.
독후활동은 아직은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아이가 독후활동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면 책을 의도를 가지고 보게되면서
책의 즐거움을 놓칩니다.

[사랑스런 너희]

우리가 책을 읽히는 이유가 아이가 책을 통해서 행복하기를 바라고.
또 학습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잖아요.
사실 모든 시험문제가 활자로 되어있기때문에 책을 잘읽으면 문자와 친숙해지므로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요^^ 그럴려면 아이가 억지로 책을 읽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책의 즐거움을 알게해줘야 합니다. 그럴려면 자유로이 책을 읽도록 해주셔야만 합니다.
"아휴~ 책읽고 엄마가 또 물어볼텐데 이거 물어볼려나..."하면서 읽는다면 우째 책을 좋아하게 되겠어요^^
절대 금물입니다. 아이들 블록 놀이할때 엄마들이 옆에서 "파란색 사각형이 있네" 이렇게 은근슬쩍 말하는것도
아이들은 예민하게 의도가 있다는걸 안다니까요.

[이전]

참 저도 도서 추천 해주세요~~^^ 딸아이한테도 읽힐만한 도서추천 부탁드려요ㅋ 저 오늘밤 완전 많은걸 느꼈어요감동감동!ㅠㅠ

[태윤리규마미]

저두 책 추천 좀 해주세요 7세아들을 둔 맘입니다

[고릴라뿅]

원에서 독후활동을 요구해서요
전 구미라 대구였음 서점에서 만나고 싶네요 선배맘이라 뭔가 배울 게 많게 느껴져요 창비는 저도 좋아하는 출판사예요

[사랑스런 너희]

그럼 원에서 요구하는 양식이 있는 건가요?
만약 그게 아니시라면 그냥 안하셔도 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아이 책을 읽어주다가 제가 감격이 되어서 운적이 있답니다.
비룡소에서 나온 오른발 왼발이라는 책이였지요.
그래서 그때 독후활동을 한것이 무엇이었나 하면 제게 있던
외할머니에 대한 기억을 아이와 나누었지요.전 그게 독후활동이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원에서 원하는 양식이 있다면 그 양식에 맞추시고.
아니면 책을 읽고 엄마에게 마음이 생기면 본인 얘기를 들려주는 정도가 좋을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아이도 자기 경험을 얘기하기도 하거든요...마음을 끌어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고릴라뿅]

맘음을 끌어낸다는 것 정말 힘든데 저도 딸아이와 하고싶은 것이예요

[사랑스런 너희]

그리 어렵지가 않아요.
아이들이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다 할수 있으면 참 건강하게 잘 자라거든요.
그렇지 못하면 많이 힘들어요.
제 주변에 아이가 너무 연약해서 자기 마음의 이야기를 못해서 꾹꾹 누르고 있다가
사춘기가 되어서 병으로 나타나서 치료받고 있는 아이들을 종종 보게 되거든요.
너무 안타까워요...그래서 부모들이 아이의 작은 소리에 귀기울이는것이 너무도 중요해요.
어려서 상처가 안될것 같지만 그렇지 않거든요...엄마는 언제든지 니 편이다...
너는 우리에게 너무 소중하다는 말을 자주 자주 해주셔야 해요.
그게 익숙치 않을때는 책을 읽어주면서 대신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책이 또 너무 소중하지요.

[콜록]

정말 감사한 글입니다.
저도 내년에 초등 1학년 맘인데.. 부끄럽게도 학습지에 기탄까지 해볼까 생각 중였어요
작년 한해동안 지식을 요하는 책만 읽혀주었는데 이제 조금 바꾸어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동화를 읽혀 주어야겠어요
책을 읽는 아이로 만들고 싶은데 욕심만 앞서 이것저것 중심 없이 휘둘리고 둘째가 태어나 혼자 읽기를 강요했는데
열심히 책읽어 주어야 겠어요 부모가 해줄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고맙습니다. 다시 한번 맘을 다잡네요

[잘살아보세...]

반성합니다 애들 잡고있네요 이번달부터 학습지 6개 신청했는데 에휴ㅠ도움말주세요 휴대폰이라 쪽지 가 안되네요 만나뵐수있을까요

[악마데쓰]

7세 저희아이.. 요즘 혼자 책읽기에 나름 흐믓해하며 한편으론 안읽어줘도 된다는 생각에 편안해했던 제자신이 참 못난엄마같네요 창작만 뽑아서 읽는 아이에게 과학책 쫌 보라고 어젠 잔소리도 했었는데.. 님글에 반성하고 갑니다. 저두 서점에서 한번 뵙고 많은 조언들었음 좋겠어요.. 시간이 안되신다면 책 추천이라도 쫌 부탁드려도 될까요... ? 꼭 쪽지부탁드립니다..

[날마다좋은날이길]

너무 감사한 글이네요.. 반성도 되고 .. 저도 한번 뵙고 싶네요... 전 6학년, 2학년 1학년 세아이의 엄마인데 정말 부끄럽네요...

[쁘랑]

좋은글 감사해요~글부터읽고 오~했는데 역시나 사랑스런 너희님이시네요~ 조급한마음,의심스런맘을 내려놓게 해주네요 항상~^^

[큰후니작은후니]

저희애도 7세인데 책읽는거 너무 싫어해요. 내년에 학교도 가는데 책 많이 읽은아이와 안 읽은아이 학교가면 차이 많이 난다고 하던데 걱정입니다.어떤 책 읽으면 좋을지 추천해 주세요.

[해담솔]

예전에 케이블TV에서 국문학교수님이 나오셔서 아이들의 책읽기를 이렇게 비유하셨어요. 콩나물을 시루에 기를때 물을 주면..물이 시루밖으로 그대로 다 나온다고..주는 만큼 물이 다 나오지만..시간이 흐르면..콩나물은 자란다고.. 아이들에 독후활동 하는거 좋지 않다고, 유독 우리나라 엄마들만 그런다고..우리 아이들에게 책읽기도 이렇게 해야 한다고..책을 읽자마자..남는것 없이 밖으로 나온것 같지만..그게 오랜 시간 쌓이면..아이 자신도 모르게 책읽기의 힘이 자라있다는 뜻이었지요..점점 아이 키우는 것이 힘겹다고 느끼는 요즘..저도 좋은 책 도서목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올콩이]

저희아이도 1학년2학년입니다...책추천 좀 부탁드려요...큰아이는 책읽기는 좋아하는데 요즘 만화책과 환타지책에 너무 빠져있는것아 걱정이 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꼭 쪽지주세요...

[울복뎅이]

너무 공감됩니다 저도 아이 잘 키우고픈 맘 중에 한사람입니다 추천도서 부탁드려요^^

[어깨에 두개의별]

초등 1,6세 (빠른2월5세).두 여자아이맘이예요
오히려 초등가면서 학원 안보내고 문제집은 사고력수학,글쓰기,한자등 5~6종류 정도 사서 하고싶은거 한두종류씩 하루에 두장씩만 하게합니다
그래봐야 4장이고 매일 다르게 입맛대로 고르니 지루하지않고,,제가 저녁한다고 아이들한테서 눈뗀시간은 맘대로 어린이 프로 보게 합니다.나머지는 그림그리고 ,책읽고,,,,
어떤 학습지이든 계속 풀면 아이들이 요령이 생기고 선생님께 믿고 맡겨서 내아이의 능력이 어느만큼인지 판가름도 잘안되고 엄마는 잘한다고 착각하고,,,어느날 그런 생각이 들어서 중단시키고 서점가서 아이랑 몇가지 골라서 번갈아하게해요
단, 하기 싫어하면 절대~ 안시킴

[어깨에 두개의별]

그래봤자 서로 시간 감정 낭비라,,,
아직은 창작,전래 많이 보고 인물은 읽어주기를 원해요
많이 읽는편은 아니지만 하루에 꾸준히 5권이상 읽구요~글 모르는 동생에게 읽어주면서 선생님 놀이하는것도 아주 좋은것같아요
원글님과 같은 생각 가지고 있지만 가끔 흔들리기도하는 ,,,^^
아이가 뭔가에 대해 물어오면 책으로 유도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가령"그거 저번에 엄마가 ㅇㅇ책에보니 있던데..." 뭐 이런 방법이요

[달콤한 라떼]

대단하세요.. 저도 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방법도 잘 모르고 게으름에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시간은 되돌릴수 없을터인데.. 나중에 분명히 후회도 할텐데...
바쁘시지 않으시면 초2 책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Daredevil]

저번에보내주신쪽지잘받았습니다 저는'수학은밥이다'라는쳑읽으면서 수학의집착?ㅋ에서 조금느긋해졌어요. 제가읽어도움되는 수학책이나 엄마표영어책 정보좀 알수있을까요 요즘푹파져서 읽으면서 너무나 도움이많이되고있어요

[단지]

저도 책추천 부탁드립니다 초1인데 수학이 여러분야중 꼭 연산만 실력이 안된다고 학습지쌤이 재촉해서 지금은 다 그만둔 상태랍니다
그래서 마음은 더불안해져있어요 초1 집에서 할수있는것들로 학원학습지안하고도 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책은 글밥많은건 잘 못읽어요 그래서 아직 위인전은 안읽고있어요
전래 창작 통합책 그리고 창작책쪽으로 보여줘야지만 하고 있네요

[사과반쪽]

저희 딸도 초1이에요.. 아직 학습지는 안하고 있는데, 이제 시켜야 하나 싶은 찰나거든요.. 책도 많이 안읽어서 책읽기 프로그램으로 한달에 4권 방문 선생님이 오시다 지금은 선생님 사정으로 못오시고 있어요. 책을 좀 사야지 싶은데, 저도 쪽지 좀 주심 안될까요? 아니면 시간 되시면 모임 한번 하시면 얼굴도 보고 얘기도 좀 듣고 싶네요. 제가 커피 살께요..

[토민]

언제 시간되시면 만나서 이야기 하고 싶네요 사랑스런 너희님 글읽고 많은도움받네요 어떤 분인지 넘 궁금해요 혹연락처 쪽지로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사과반쪽]

우리 같이 한번 뵐까요? 좋은 얘기도 듣고 같이 책도 고르고...ㅎㅎ 너희님한테 연락 한번 할려구요..토민님도 같이 함 뵈요~

[정담맘]

저도 같이 한번 뵈었으면 좋겠어요 책추천도 받고 좋은말씀도 듣고..요즘 하루하루 고민의 연속입니다

[사과반쪽]

네..시간 되시는 분들 다같이 만났음 좋겠어요.. 너희님이 시간 내주신다고 하니..제가 밑에 글 올릴께요..

[아침창가]

저도 같이 만날수있었으면좋겠네요...^^

[가을이군..]

저희 아이도 올해 1학년 입학했어요.. 님글 읽으니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추천도서 부탁드려요..^^

[내가좋다]

네 글 잘 읽었습니다
저두 책 추천 부탁드려요 저는 올해 일학년 삼학년 아이가 있어요
삼학년 아들 예전에 책을 좋아하더니 요즘은 제가 책 읽자 하면 보네요
이럴땐 어떻게 하는것이좋은지...

[피오]

제가 갑자기 부끄러워지네요...
요즘 책 읽어 주는 것이 귀찮아서.. 혼자 읽어라고 많이 하는데...
이제 초 1인데... 읽으면 또 꼭 무슨 내용이었어 하고 물었봤는데...
이제 좀 조심해야겠네요... 책도 많이 읽어줘야겠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초 1인데.. 책 좀 추천 드려요...

[행복하자!!]

저두 책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 지금 4학년 5학년 두 딸래미를 키우고있는데. . 휴. . . 책을 너무 안읽어요. . 책을 많이 읽게하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 어떻게 시작해야 책을 좋아하게 될지. . 너무걱정이에요. . 염치없지만 책추천과 여러가지 도움말씀 부탁드릴께요. .

[맹꽁이]

저두 책 추천 부탁드려요~ 초등1학년 남자예요..

[꿀단지74]

저두요 ... 초등1학년 도령이랍니다.^^

[승~이맘]

우리애도 초등1 학년인데 엄마인 제가 중심이 안서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추천도서쫌 부탁드려도 될까요?

[크리스 마스]

초1학년이에요 책읽는것 아주 좋아하는 여자아이입니다 저희 아이에게도 책 추천 부탁드려요..

[단지]

공감듬뿍하고 갑니다

[단지]

공감듬뿍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