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한번 소개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양평군 서종면에 서종주민자치센터와 서종사람들이라는 자체주민모임이 주축이 되어 좋은 공연들을 어른은 1000원 학생은 500원이라는 싼 가격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6월중순의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남성 합창단 공연에 이어 7월9일에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 공연을 합니다.
어제 서종주민자치센터에 전화를 걸어 전주조회원들을 위해 좌석을 할애해줄수 없는지 여쭤봤으나 공연의 성격마다 차이는 있지만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아 따로 배정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8월에 서종체육공원에서 야외콘서트를 예정하고 있어 그때는 동호회단위로 음식이나 막걸리 한잔하면서 공연을 감상할수 있는 기회가 있다니 좋은 기회가 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요는 시간 되시는 분들은 이번 공연을 관람하시라는 말씀입니다...^^
여기 공연들은 예술의 전당등에서 꽤나 비싼 돈을 주고 감상할 수 있는 공연들이나 서종사람들이라는 자체주민모임의 구성원들이 예술인과 예술의 전당관계자로 계시는 분이 계셔서 일반 대중들에게 공연되기전에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고 계시니 많이들 참가하면 좋으실 겁니다.
이번 공연은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sori21.co.kr%2Fvar%2Fprog%2F1084945272_0.jpg)
2004년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 내한 공연
1. 공연소개
에메랄드 빛 지중해의 향긋한 내음과 파도를 이끌고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이 7월 문화도시 전주를 찾아온다. 지중해의 진주 모나코를 대표하는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은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인 1885년 모나코 왕실에 의해 창단되었다. 엄격한 오디션을 거쳐 단원을 선발하는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은 매년 3회에 걸친 정기 해외 순회공연에서 모나코의 예술성이 깃든 독특한 합창의 진수를 선사해 주고 있다.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은 1904년 음악가 파취쇼가 합창단의 감독을 맡으면서 일약 유럽의 대표적 합창단으로 부각되었다. 20세기에 들어서는 그 이전 시대 작곡가들의 종교음악을 부흥시키는데 앞장섰으며 그 이후 르네상스시대의 성가를 주로 불러 널리 그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36명으로 구성된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은 지금까지 한국을 비롯해서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폴란드, 덴마크,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집트,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세계 순회 연주에서 소년답지 않은 세련된 기교와 청아한 음색으로 "감미로운 선율을 빚어내는 천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73년 모나코 왕실은 필립데바를 감독으로 임명, 합창단을 세계 각지로 파견하여 그들의 수준 높은 예술성을 보여 주었으며 특히 유럽 성가대의 오랜 전통을 과시하였다. 모나코 국왕 레이니에 4세는 이 합창단을 가리켜 "모나코의 어린 가수들", "모나코의 노래하는 어린 외교사절"이라고 칭송하였다. 합창단을 칭하는 모든 수식어들이 무색하지 않게 찬란한 음색으로 교회음악과 여러 합창곡을 소화해 내는 합창단의 공연을 보면 그 자체가 악기인 인간 목소리의 위대함을 느끼게 된다. 뜨거운 태양으로 달궈질 7월의 한복판, 지중해에서 온 소년들의 목소리로 더운 날씨를 달래보는 것을 어떨까?
2. 프로그램
제1부: sacred music
Nicolas BERNIER(1664~1734) motet "Confitebimur tibi Deus" -하나님 우리가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Felix MINDELSSOHN(1809~1847) Psalm 42"Wie der Hirsch schrelt"(no1) -시편: 사슴이 물을 그리워하듯 내 영혼이 당신을 그리워하나이다.
Motet "Laudate pueri Dominum"Op.39 -할렐루아,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여라(시:113)
Hymn "Hr mein Bitten, Herr" -주여 저의 소망을 들어 주소서
Charles GOUNOD(1818~1893) chorus "God is my shepherd" -주님은 나의 목자
Edouard LALO(1823~1892) motet "O Salutaris hostia"Op.34 -구원의 희생
Gabriel FAUR(1845~1924) motet "Tantum ergo sacramintum"Op.55 -지존하신 성체앞에 꿇어 경배드리세
chorus "Canticle of Jean Racine" Op.11 -장 라신느의 찬미가
Intermission
제2부 : secular music
Edouard LALO(1823~1892) duet "Dance 1" Op.35 -춤
Gubriel FAUR(1845~1924) chorus "Pavane" Op.50 -파반느
Chorus "Madrigal" Op.35 -마드리갈
Sergei RACHMANINOV(1873~1943) chorus "Nyevolya" Op.15 -사로잡힌 새
Joseph KOSMA(1905~1969) "The dead leaves" (harm. P. DEBAT) -죽음의 길
5 French songs (harmonisation : Christian GOUINGUEN)
"The sea" -바다
"A Man and a Woman" -남과여
"The Poets Soul" -시인의 영혼
"Under Paris Sky" -파리 하늘 아래
"The Champs Elyses Avenue" -샹제리제 거리
※ 곡목과 공연순서는 연주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위에 공연순서와 비슷할지 모르겠으나 7월8일부터 공연을 하는데 그 중간에 서종의 집에서 공연을 하는거 같습니다.
다른데서 보시면 입장료가 3만원, 2만원이네요....^^
공연시간은 7월9일 금요일 저녁 7시30분입니다.
평일 저녁이라 많은 분들이 참여는 불가능하겠지만 자녀들에게 돈 안들이고 생색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 생각됩니다.
자세한 일정은 이번주 주말에 다시한번 올리겠습니다.
P.S : 이번 모임은 양사모 모임 첫모임입니다......제가 임의로 막 해버리고 있죠....ㅎㅎㅎ
양사모 모임의 취지대로 전주조내에서의 활동을 근거로 게시판에 공지하였고 양사모 회원님들에게는 따로 메일을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책자에서나 봐 왔떤 글구 예전에 티브이에서 잠시 소개가 있어 봤지만 정말루 끝내줬떤 느낌이 지금도 공연하는 모습을 직접 봤음 싶네여^^뿅~하구 빠져 들 것 같아요..즐건시간 되세요^^
오호호~~모나코 황실~~!!
ㅎㅎㅎ 켈켈리~~님~~우앙 ~~역시 왕푼수야~~ㅎㅎㅎㅁㅁㅁㅁㅁ롱~! 연수아범님 오랜만 입니당~~
아고~~~~~~~~~산목님 오셔끄랴아~~오홍~^ㅠ^ 이사 잘하셨어요???
두루두루 박학다식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