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리그
그림에 나타나 있듯이 총알처럼 생긴 유동 싱커에 유리로 만든 다각형 구슬(비드)를 곁들인 채비로써 활성도가 좋을 때 효과적이며 우선 매듭을 한번만 하기 때문에 야간에 사용하기 쉬운 채비이다.
텍사스 리그의 기본 취지는 싱커에 라인이 유동성을 가지고 있어 미세한 입질이나 짧은 입질 또는 순간 적인 입질에 어신 감지 능력이 탁월하며 바닥이 암반이나 수중 장애물 지대로 형성되어 있는 곳에서 효과가 탁월 하다고 볼수 있다.
여타의 채비에 비하여 대물의 공격을 받을 확률이 높다고 볼수 있으나 꼭 텍사스 리그라야 만이 대물을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텍사스 리그에 적당한 웜은 수온과 수심, 수중 장애물 의 상황에 따라 활성도가 좋을 때 에는 컬리테일, 저 활성도 에는 스트레이트,그럽웜 이 효과적 이다.
텍사스 리그의 주된 액션 연출 방법은 쉐이킹 과 두들링,호핑,리프트 앤 폴,스테잉,드래깅 등이 있다.
호핑은 그림과 같이 바닥에서 가볍게 튕겨주는 방법으로 로드를 루어의 방향과 일직선 상에 두고 로드 팁의 탄력으로 위로 튕겨 주듯이 하면된다.
쉐이킹은 웜이 바닥에 닿아 제자리에 두고 가볍게 흔들어 주는 액션이다. 간혹 피싱 프레셔를 받은 배스의 입질을 유도할 때 효과적이며 쉐이킹 액션을 지속적으로 하기보다는 일정한 순간 멈추거나 짧은 드래깅 또는 호핑을 병행 할 때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
드래깅 액션은 싱커와 웜이 바닥에 닿아 있는 상태에서 느리게 끌어주는 액션이다.
일반적으로 웜 낚시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액션으로 이또한 연속적인 드래깅 보다는 짧게 멈추는 스테잉 액션과 겸해서 사용한다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
드래깅 액션을 연출 할 때 주위할 점은 로드를 이용하여 느리게 끌어야 하다는 것이며 단순한 릴링 만으로는 바닥의 감을 충분히 읽어들일수 없다.
텍사스 리그는 캐스팅 하여 루어가 착수 한후 비중이 높은 싱커와 비드가 우선적으로 폴링되며 뒤이어 웜이 느리게 폴링된다 따라서 폴링 되면서 루어의 존재를 배스에게 보여준 후 루어가 완전히 바닥에 닿았을 때 느슨해진 라인을 감아 들인후 느리게 끌어 준다.
그림과 같이 싱커가 수중 장애물에 걸려 멈추다가 로드팁의 탄력에 의하여 순간적으로 빠져 나올 때 많은 입질을 받는다.
고 활성도의 배스는 웜이 폴링될 때 입질을 하는데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캐스팅후 폴링 되는 라인의 상태를 주시 하는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캐롤라이나 리그
그림과 같이 캐롤라이나 리그는 텍사스 리그와 달리 리드라인 즉 목줄을 사용 한다는 것이다. 사용하는 싱커는 텍사스 리그와 동일 하게 사용되며 비드를 곁들인 후 회전 도래를 묶고 다시 목줄은 짧게는 30 cm 길게는 80cm 까지 가감하여 사용하며 원줄과 목줄은 반드시 구분하여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원줄을 10lb 로 사용한다면 목줄은 8lb 로 사용하여 원줄 보다 가늘게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원줄은 탄성보다 인성이 강하여 다소 늘어나는 성질이 있는반면 목줄은 인성보다 탄성이 강하여 훅셋에서 늘어나지 않아 힛팅을 용이하게 해준다.
이처럼 원줄과 목줄을 구분하여 사용하지않고 원줄을 목줄로 사용한다면 캐롤라이나 리그 본래의 특징을 발휘하지 못할뿐 아니라 원거리에서 훅셋시 강한 훅셋이 이루어지지 않을수도 있다.
계절적으로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하루중에 배스가 활성적인 시간은 그리 길지가 않으며 짧게 몇회로 나누어져 있다.
전채적으로 본다면 비 활성 시간이 활성 시간보다 길다고 볼수 있다.
좁은 포인트에서 낚시 하다 보면 주위의 소음이나 배스와 파이팅 할 때 발생하는 파문 등으로 인하여 활성적인 시간은 더욱 줄어들기 마련이다. 또한 넓은 지역 에서는 어디에 배스가 있는지 알수 없을때가 많다 이렇게 비활성 시간대나 넓은 지역을 탐색할 때 효과적인 채비이며 웜과 싱커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기 때문에 요란하지 않는 웜의 움직임을 유지하면서도 빠른 탬포로 바닥을 뒤질수 있는 채비이다.
싱커와 비드에 의한 효과음이 배스의 측선을 자극하고 뒤이어 따라 오는 웜의 움직임은 배스의 식욕을 불러 일으키는것이다.
간혹 은신처에서 나온 배스 들이 이동경로의 중간지점에 머물러 활성화 되지 않은 조심성을 가진 배스를 노릴수 있는 좋은 채비이다.
캐롤라이나 리그는 싱커가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 느린 드래깅 액션을 주면 바닥의 장애물에 싱커가 작용하여 불 규칙적인 움직임을 연출한다. 이때 따라오는 웜은 리드라인에 의하여 자연스러운 액션이 가미되는 것이다. 특히 싱커가 장애물에 걸려 로드의 탄성에 의하여 튕겨져 나올 때 입질 받을 확률이 높다.
포인트를 탐색 할때는 계절별,시간대별 가능성이 있는 수심층을 정해놓고 해당 수심층의 은신처를 목표로 공략하게 되는데 수온이 적당 할때는 3m 이내의 수심대를 노리고 수온이 극단적으로 높거나 낮을때는 다소 깊은 수심층을 공략해야 한다.
캐롤라이나 리그 또한 텍사스 리그와 마찬가지로 느린 드래깅과 스테이 액션을 반복해서 사용하며 짧은 호핑을 시간차를 넉넉히 두고 사용한다면 좋은 효과를 거둘수 있다.
스플릿 샸은 조개봉돌,웜의 크기와 부력,바늘의 크기와 무게 들이 액션과 연결되는 중요한 요소들이다.
스플릿 샷은 무게의 조정과 봉돌의 위치에 따라 어떤 웜 이든지 자기가 원하는 속도만큼 낙하 시키고 액션을 줄수가 있다. 하지만 채비 자체가 가볍기 때문에 로드에 전해지는 무게 또한 가벼우며 그만큼 라인은 긴장감이 부족해 진다 따라서 그만큼 예민한 감각으로 집중력을 요하는 채비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인내심과 기본적인 감각만 있다면 어떤 상황 에서도 좋은 결과가 보장되는 믿음직한 채비법이다.
특히 산란전 배스가 얕은 쉘로우 지역으로 나와 있기는 하지만 경계심을 가지고 있는 배스를 공략할 때 좋은 채비이다.
은폐물에 집착하는 배스는 조용히 착수시켜 폴링 시키는 것 만으로도 입질을 유도할수 있으며 바닥에서 느린 드래깅 으로 은신처를 벗어날 때 먹이에 대한 집착심을 유발시켜 입질로 이어지게 할수 있다.
스플릿 샷은 중층에 서스펜드 되어 비 활성적인 배스를 대상으로 최대한 느리게 폴링 될수 있도록 하여 느리게 스위밍 시켰을 때에도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
스플릿 샸 리그는 원하는 속도로 배스의 시야에 가까이 루어를 접근 시킬수 있어 그만큼 루어를 보여 줄 수 있는 시간을 길게 가질수 있으며 느린 템포로 충분한 시간동안 수직 또는 수평으로 액션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극도의 긴장감과 경계심을 가진 배스 에게 좋은 먹이감 으로 보여지게 할수 있다.
수평적인 움직임인 스위밍 액션을 강조 한다면 싱커와 웜의 거리를 약간 멀리하고 수직적인 폴링 액션을 강조 한다면 싱커와 웜의 간격을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다.
스플릿 샷 리그는 집중도 에 따라 다양한 수심층을 노릴수 있을뿐 아니라 어느 채비보다 세밀하게 포인트를 탐색 할수 있다 이 채비의 특징 중 하나가 탐색 기능이다. 또한 걸림방지 기능이 탁월하여 수초지대나 암석지대 어느 곳에서나 부담 없이 공략 할수있다.
스플릿 샷 리그는 채비가 가볍고 섬세 하므로 스피닝 장비가 유리하며 훅 세팅을 고려할 때 6 피트의 미디움 라이트 정도의 강도와 로드의 끝부분이 휘어지는 패스트 액션의 로드가 좋다. 라인은 감도를 높이기 위해 카본 라인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4~8lb 정도의 라인을 사용하는데 6lb 정도가 무난하다.
싱커는 바람이나 수심에 따라 달라 지는데 바람이 많고 수심이 깊다면 다소 무겁게 장애물이 많고 수심이 얕으면 가볍게 사용하며 봉돌을 원줄에 물려 사용하기 때문에 간혹 원줄에 상처를 주어 대물 배스를 힛트 시켰을 때 원줄이 끊어 질수도 있다 따라서 원줄을 보호하기위해 가운데 고무가 입혀진 전용 봉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플릿 샷 리그는 상상력이 풍부하거나 섬세한 낚시인 일수록 채비에 쉽게 적응 할수 있으며 싱커가 바닥에 닿아 장애물을 타고 넘는다 거나 바닥의 질감을 충분히 느낄수 있는 것이 배스의 입질을 느끼는 것 보다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또한 바닥의 느낌보다 다른 우발적이고 불 규칙적인 느낌이 전해오면 그게 바로 배스의 입질인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바닥의 정보를 전달해 주는 것은 루어가 아니라 바로 싱커인 것이다.
특히 느린 폴링 액션으로 배스를 유도 한다면 캐스팅후 가능한 느슨해진 라인을 줄여야 하며 싱커에 이어 폴링 되는 라인의 변화나 폴링되는 속도의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 가령 일정한 속도로 폴링 되던 라인이 갑자기 속도가 증가 하거나 방향이 전환 되어 진다면 그것은 이미 배스가 물고있기 때문이다.
*다운샷 리그
다운샷 리그는 제한된 장소에서 민감한 입질을 보일 때 배스가 있는 지점에서 그들의 눈높이로 루어를 위치 시키고 머무는 시간을 다소 길게 가짐으로써 배스를 유혹하는 채비라고 할수 있다.
다운샷 리그는 싱커가 웜보다 아래에 위치하기 때문에 입질에 대한 느낌이 다른 채비보다 신속하고 민감하게 전달 되며 배스의 입질이 너무 미약하고 소극적 이라고 판단 되어질 때 결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채비법 이다.
또한 수중 장애물에 웜이 가려지거나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위해 싱커와 훅의 간격은 적절히 조절 할 수 있다.
훅 포인트가 라인의 바깥쪽으로 나오도록 해야 한다.
다운샷 리그의 액션 연출은 제자리에 정지한채 로드를 가볍게 흔들어 주는 쉐이킹 액션이 기본이며 이러한 액션은 배스가 은신할수 있는 포인트를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공략할수 있다.
다운샷 리그의 장점은 웜이 제자리에 정지한 채 바닥의 굴곡을 따라 장애물의 높이만큼 일정하게 뜬 상태로 움직이도록 할수 있으며 바닥의 높낮이가 급변하는 지점에서는 돌발적인 낙하 액션을 연출 할수 있다.
*플로리다 리그
플로리다 리그는 텍사스 리그가 웜과 싱커가 분리되어 발생되는 밑걸림에 대비하기위해 고안된 채비로써 그림과 같이 싱커를 웜에 끼우거나 웜에 밀착시켜 고정 시키는 방법으로 텍사스 리그보다 강하고 자극적인 액션을 연출할수 있다. 또한 장애물 주변을 타이트하게 공략 할수 있어 은폐물에 근접해 있는 배스를 공략할 때 효과적이다.
그림과 같이 플로리다 리그 전용 싱커를 사용하면 웜에 쉽게 싱커를 고정 시킬 수 있으며 일반적인 텍사스 리그용 싱커를 사용 할 때는 비드를 제거하고 싱커 위쪽에 찌 고정 고무를 첨가 하거나 싱커와 훅이 맞닿는 곳에 이쑤시개를 싱커에 끼워 끝 부분을 부러트리면 쉽게 고정 시킬수 있다.
이처럼 텍사스 리그용 싱커를 고정해서 사용하다 보면 웜과 싱커의 각도가 약한 밑 걸림에도 쉽게 각도가 구 부러 지는 단점이 있다 이렇게 각도가 변한다면 플로리다 리그만의 자극적인 액션의 연출은 다소 불가능해진다.
플로리다 리그는 수중 고사목이나 바위지대가 밀집한 지역에서 밑 걸림을 줄여 타이트한 공략이 가능하며 텍사스 리그와 같은 액션을 구사하면 한층 효과적인 채비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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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팅 리그는 배스의 활성도가 좋아 수면을 주시하고 있다고 판단될 때 웜을 수면위로 떠 다니게 해서 배스를 잡아내는 채비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부력이 강한 플로팅 웜 만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부력을 증가 시키는 플로터를 사용하거나 훅의 무게를 줄인다면 대부분의 웜은 잘 가라앉지 않거나 속도가 아주 느리게 폴링하게 된다. 하지만 소금이 첨부된 솔티웜은 비중이 커서 다소 부적합 하지만 의외로 솔티웜 은 노 싱커 리그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노싱커 리그는 바늘과 웜 이외에는 무게를 주지않아 싱커에 의한 밑 걸림은 전혀 없다 이 때문에 수중이든 수면이든 밀집된 장애물 지대를 쉽게 공략 할수 있다.
노싱커 리그는 웜 자체의 비중에 따라 여러가지 목적으로 사용되는데 부력이 높은 웜은 수면에서 스위밍 시키거나 느리게 가라앉는 폴링 액션에 중점적으로 사용된다. 이때 웜과 훅의 무게에 의하여 느리게 폴링 되면서 배스에게 루어를 보여주는 시간이 길어지며 움직임 또한 자연스럽게 보여진다.
컬리테일 웜이나 리번테일 웜은 폴링 되면서 웜 자체의 무게에 의하여 액션이 연출 되는데 노싱커에 활용할 웜은 테일이 넓고 얇은 것이 폴링 액션에 유리하다.
소금이 첨가된 솔티웜은 자체의 비중이 높아 캐스팅시 비거리가 좋으며 대신 빨리 가라앉게 된다 이러한 솔티웜은 바닥층 공략에 유리하다.
웜을 마닥까지 가라 앉힌 후 아주 느린 속도로 리트리브 하는데 약한 액션이나 바닥 장애물과의 접촉으로 쉽게 떠 오르게 된다 따라서 웜이 다시 가라앉도록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 할때도 있다
자연스러운 액션을 위해 여유줄을 많이 준 상태에서는 약한 입질을 놓칠수 있어 항상 라인의 긴장 정도나 라인의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
*버징 그럽
>버징 그럽은 캐스팅후 착수와 동시에 로드를 위로 세운 상태에서 다소 빠르게 릴링해서 그럽웜이 수면에 떠서 지나오도록 하는 기법이다.이때 웜의 테일이 빠르게 움직이며 수면에 파장을 일으켜 수면을 의식하는 배스 들을 자극하여 입질을 유도하는 채비이다.
배스의 공격욕은 자극하는 횟수만큼 증폭되며 지겨울 정도로 캐스팅을 반복 하면 반드시 입질로 연결된다.
이 버징 그럽은 결론적으로 보면 버즈 베이트와 비슷한 효과를 목적으로 하는 반면 루어의 사이즈나 소음에 있어 자극의 강도는 커서 획기적인 방법이다.
그럽웜을 버즈 베이트로 사용 하려면 상태에 따라 그럽의 크기를 교환 하는 것이 중요하다. 4인치와 5인치 그럽의 차이점은 5인치 그럽의 경우 바람과 수면 파장이 강할 때 효과적 이며 웜 자체의 무게가 4인치에 비하여 무거워 바람이 불어도 캐스팅이 쉽고 테일이 큰만큼 파장과 소음이 강하여 배스에게도 강하게 어필 할수 있다.
버징 그럽의 액션은 큰 고기에 쫓겨가는 물고기의 도주행동이나 수면위에 떨어진 곤충의 불규칙적인 움직임을 연출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버징 그럽으로 사용하는 웜은 다소 무거운 솔티웜이 좋으며 버징 그럽은 탑 워터 테크닉이지만 수면을 끌며 리트리브 하다가 스트럭처 근처에서 폴링 시키는것도 효과적이다
*튜브웜
튜브웜은 몸체가 두껍고 속이빈 튜브 형태이며 마치 꼴뚜기 처럼 생겼다.
작은 액션에서도 떨림이 발생되는 여러 개의 다리가 특징이며 수심이 얕은지역 또는 물빛이 맑거나 비활성적인 배스를 공략할 때 효과적이다.
배스들이 쉘로우 지역에 있는 봄철에 작합하며 배스가 튜브를 발견하기에 충분 하다면 여름과 가을의 쉘로우나 다소 수심이 깊은 지역에서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모든 계절과 상황에 적용되는 전천후 루어는 아니라고 볼수 있다.
만약 쉘로우 지역에서 배스의 활성도가 높다면 스피너 베이트나 크랭크 베이트 같은 빠르게 승부할수 있는 루어가 효과적이지만 활성도가 낮을때는 느리게 움직이는 튜브가 유리하다고 볼수 있다.
튜브의 폴링 액션은 웨이트의 위치와 밸런스에 따라 변하는데 튜브의 앞쪽에 무게 중심이 위치하면 종이가 떨어지듯이 지그재그로 낙하하고 무게 중심이 중간에 있다면 나선형을 그리며 낙하하게 된다 이러한 폴링 액션은 죽어가는 물고기의 동작과 흡사하여 폴링시 약 80%의 입질이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되고있다.
튜브는 가볍고 섬세한 테크닉에 효과를 발휘 하므로 스피닝 장비가 유리하다
밑걸림이 심한 지역에서는 와이드 갭 훅과 퀵클립 웨이트를 사용하면 위드래스 리그를 만들수 있으며 위드래스를 위한 채비는 훅의 끝부분을 웜에 숨겨주는 스킨 프리킹을 하면 된다.
튜브가 폴링 도중 입질이 왔다면 일반적으로 배스가 서스펜드 상태라고 볼수 있으며 이 상태의 배스들은 극히 저조한 활성도로 먹이 섭취욕이 약하고 매우 까다롭지만 튜브는 느리고 미묘한 액션을 보이기 때문에 간혹 예상치 못한 조황을 보여준다.
튜브는 기본적으로 스포트 피싱(spot fishing) 즉 특정한 장애물을 지정해서 좁은 범위를 대상으로 사용할 때 효과적이다. 이러한 방법은 배스가 있을법한 곳을 더듬듯이 낚는 방법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가능성이 높은 지점에 인접하여 루어를 캐스팅 하는것이다 또한 웨이트를 최대한 가볍게 써서 루어가 가능한 천천히 움직이도록 해야한다. 웨이트를 가볍게 쓸수록 많은 인내심이 요구되지만 문명히 더많은 입질을 받을수 있을것이다.
튜브를 폴링 시킬때는 배스가 튜브를 빨아 들일 때 저항감을 줄일수 있도록 릴의 베일을 열어 두는 것이 좋다.
튜브는 배스가 입에 넣고도 이물감을 못 느끼고 계속 물고 있으며 폴링 하던 라인이 베일을 닫고 슬랙 라인을 감으며 로드를 위로 들어 올려 입질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이때 무게감이 느껴지면 가볍게 훅셋 해주면 된다.
튜브는 기본적으로 스포트 피싱 루어지만 다른 용도로도 효과적일 때가 있다.
튜브를 탐색용 루어로 사용하려면 캐롤라이나 리그나 스플릿 샷 리그로 바닥을 느리게 드래깅 해주면 된다.
튜브는 은폐물에 가까이 붙어 약은 입질을 하는 배스를 유혹 하는데도 효과적 이다. 또한 1/2 oz 이상의 다소 무거운 싱커를 사용해서 물색이 짙은 장애물 지대에서 사용해 볼만하다. 튜브는 다운샷 리그로 채비하여 한 포인트를 집중적으로 공략 하는데 에도 효과적 이다
*지그헤드 리그
지그헤드 리그는 리트리브 구간이 충분치 못한 상황이나 배스의 활성도가 낮아서 민감한 입질을 보일 때 효과적인 채비이다.
지그헤드 리그는 다른 채비에 비하여 강한 챔질이 필요하지 않으며 미디엄 이나 미디엄 라이트 정도의 로드가 좋으며 릴은 무게가 가벼운 채비를 용이하게 캐스팅 할수 있는 스피닝 장비가 좋다고 할수 있다.
지그헤드 리그는 지그의 무게와 라인의 장력을 이용하면 캐스팅을 하고 폴링 시키는 기법 만으로도 웜의 액션이 연출 된다 원하는 수심층 까지 폴링 시키면서 입질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캐스팅 후에 무작정 바닥에 닿기만 을 기다리기 보다는 가라 앉으며 입질 할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라인의 장력이나 라인의 폴링 속도 변화, 그리고 위치의 변화를 주위깊게 살펴야 한다
지그헤드 리그로 일정한 수심층을 탐색 한다면 스위밍 액션을 연출해야 하는데 착수후 원하는 수심층 까지 카운트 다운 하여 목표지점을 벗어나지 않고 릴링 하여 유영 시키면서 입질을 유도 하는 것 이다.
지그헤드 가 바닥에 닿은후 바닥의 굴곡을 따라 이동 시키면 바닥의 지형 변화에 따라 자연 스러운 웜의 액션이 연출된다. 이러한 바텀 리트리브는 루어의 액션보다 바닥의 지형을 느끼는게 우선 되어야 하며 규칙적인 릴링 보다는 로드를 세우면서 끌어 주거나 수평으로 로드를 이용해서 끌어주는 것이 좋다.
리프트 앤 폴링 액션은 캐스팅 후 지그헤드가 바닥에 닿기전 라인장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로드를 세웠다가 다시 라인 장력을 유지하며 로드를 내리는 액션을 반복 하는데 이때 스쿨링 되어있는 배스중에 활성적인 배스가 입질 한다.
*웜에 래틀 삽입하는방법
*웜에 훅 셋팅 하는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