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민자 810여억원을 들여 은현면 일대에 양주·동두천시 생활쓰레기를 처리할 광역자원회수
시설(쓰레기 소각장)을 건립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우리은행, 교보생명보험, 대한생명보험 등이 공동출자한 가칭 ㈜양주하모니환경과
조인식을 갖고 은현면 봉암리 4만4천㎡ 부지에 하루 20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광역소각장(소각
로 2기) 공사를 오는 9월 시작, 오는 2009년 완공키로 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광역소각장은 무산소 상태에 열을 가해 쓰레기를 분해한 뒤 녹이는 열분해용융방
식으로, 소각 과정에서 고철 등 유기물을 회수하고 소각잔재물을 시멘트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등
재활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와 함께 소각장 인근에 수영장, 헬스장, 찜질방등의 시설을 갖춘 스포츠센터와 축구장, 일일
처리 30t 규모의 재활용선별장도 건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열분해용융방식은 기존의 스토커 방식보다 다이옥신 등 오염물질이 10분의 1 이하로
배출되는 환경친화적인 소각방식”이라며 “소각에서 생긴 열을 이용해 연간 전력 5천50㎾를 생산,
일부는 소각로에 사용하고 일부는 한국전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동두천 광역자원회수시설이 완공되면 경기북부 지역 광역소각장은 구리권(200t,구리 남
양주), 파주권(200t,파주 김포) 등 모두 3곳으로 늘어난다.
왜? 왜? 우리지역쪽으로만 소각장, 음식쓰레기 처리장2곳, 폐수처리장 등이 오는건가?
첫댓글 (개인적의견..)우리시가 하치장도 아니고....이번 투표에서 제대로 된 시장을 찍어보자고요....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