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요추 접합부위 증후군(thoracolumbar junction syndrome) ]
주로 T12와 L1사이에서 발생하며 이부위의 신경 분포에 따른 통증을 호소한다.
[ 퇴행성 디스크(degenerative disc) ]
척추는 뼈와 디스크로 이루어져 있다.
척추의 앞쪽은 척추체에 의해 구조가 유지되고 뒷쪽은 두개의 추간관절에 의해 안정성과 각분절의 운동이 가능하게 할수 있는것이다.
척추의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어서 스트레스에 의한 척추뼈들의 쿠션이나 충격 흡수장치(shock absorber)역활을 한다. 또한 척주의 유연성과 운동에 관여하기도 한다.
디스크 단면을 보면 안쪽에는 디스크의 약 40%를 차지하는 수핵( nucleus pulposus )이라고 하는 젤리같은 물질(출생시는 수분이 88%)과 그 바깥쪽의 강하고 섬유질로 되어 있는 섬유륜( annulus fibrosus )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섬유륜이 수핵을 둘러싸고 보호하고 있고 통증을 느끼는 통증 수용체가 존재한다.
디스크는 수분과 여러 다른 단백질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이 증가에 따라 점차 수분의 양이 감소해져서 디스크가 납작해지거나 파열될수 있다. 이러한 디스크를 퇴행성 디스크라고 하며 통증을 일으키거나 일으키지 않을수도 있다.
퇴행성 디스크 경우에 안쪽의 젤리 같은 물질이 돌출되 나와 섬유륜을 압박 할수 있고 요통을 일으킬수 있는 통증 수용체를 자극하게 되는 것이다. 섬유륜내의 파열이나 균열도 통증의 원인이 될수 있다.
[ 요통과 뇌 작용 ]
요통을 일으키는 원인중에는 상당 경우 그 원인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요통환자에서는 정상인과 다른 뇌의 통증 반응을 한다는 사실이 보고 되었다.
디스크 파열 같은 기계적인 원인이 없는 요통 환자 15명, 섬유근육통 환자 15명, 정상인 15명에서 엄지 손가락을 쥐어 짜는 압력을 가해 통증을 유발한뒤 특수한 MRI( functional MRI, fMRI)로 뇌를 촬영하여 조사하였다.
요통 환자와 섬유근육통 환자에서는경미한 압력에서도 통증 감각에 작용하는 부분의 뇌의 반응을 측정 할수 있었지만 정상인에 있어서는 엄지 손가락에 지속적으로 압력을 증가시킬때 까지는 뇌의 반응을 관찰 할수 없었다.
환자나 정상인 모두 뇌활성도가 증가한다 해도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모든 검사자들이 뇌의 여덟군데의 활성도가 증가되었지만 섬유근육통 환자나 정상인에서 활성화된 두곳이 요통 환자들에서는 활성도가 증가되지 않았고 , 반면에 정상인이나 요통환자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은 다른 두곳이 섬유근육통 환자에서는 활성화가 증가되어 있었다.
이러한 반응은 요통환자들은 뇌의 어떤 부분에 통증에 반응이 증가되고 다른곳은 반응이 감소된다는 것이다.
첫댓글 대장금 의녀로 돌변했남유 ......^^*
어떤 님에 부탁에 의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