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데 바람좀 쐬고싶다" 는 7순 넘긴 노모 말씀에 계획에 없던 낚시를 금욜날 저녁에
급히 계획.
그래서 생각해낸곳이 회장님이 이곳에 번출로 게시한 영흥도 유료 낚시터를 떠올려 동생
에게 같이가자고 전화한후 토욜날 물어물어 목적지에 도착한시간이 10 시경. (3/19일)
동생도 나두 둘다 낚시초보이고 시우회 소개로 왔으니 좀 깍아주면 안되느냐 했더니
그곳에서는 어느분이와도 4만원에서 가격 협상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직원분은 저희가 초보 라면 지금 수온이차 입질이 약한 시기이니 권하고 싶지않고
4월달에나 오라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참 ~ 무척 친절하신 분이었습니다.
잠깐 망설였으나 회장님이 게시한대로 진짜 깨끗한물 (수면적 = 약 10,000 평 ? ) 과
친절하게 대해주는 직원, 그리고 근질근질한 손의 요청으로
8만원의 입어료와 미끼 4천원어치 를 사서 그직원분한테 채비부탁하고 가르켜준데로
약 40 m 전방에 수심 4~5 m 를 노렸으나, 입질이 전혀 없더라구요.
그래서 우럭을 잡는 다른분을 보니까 전방 역 10 m 이내에 치고 살살 끌어주는거 같아서
저두 그리 따라한결과 약 25 cm 정도 우럭한수. ( 동생은 꽝 ! 그래서 우럭 한마리 = 8마넌)
(고수같아보이는 다른분들도 우럭 2~3 마리 정도 ? 글구 낚시한 사람은 전체 12명 정도)
토욜날 시내 날씨는 어땠는지 몰라도 낚시터 에 햇볓은 조았으나 바람무지불고 무척
추웠습니다.
추우니까 이제그만 가자는 노모말씀에 오후4시에 철수하였으나. 초짜인 제가 느끼기에도
아직은 수온이 찬거같고 유료낚시터인그곳도 그직원분의 얘기대로 4월초나 되야 입질이
활발해질듯했습니다. 하지만 간만에 깨끗한물 바라보며 낚시를 할수있어 무척 좋았기에
그곳 낚시터에대해 게시해준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월넘어 시간됨 다시한번 찿아가볼 생각입니다.. 그럼 그때는 회장님도 뵐수있기를기대하며......
첫댓글 많이 잡으셔야 하는데..... 8만원짜리 우럭 맛나게 드셨나요.... 다시도전하세요...
담에 많이 잡으면되지요!
크~ 넘 비싸게 우럭을 잡으셨네 그래도 바람쐬는 기분은 끝내줘겠는데요 날 풀리면 자주봬요
일요일날 오셨으면 만났겠네요~~ 저는 일요일날 번출가서 우럭3마리 가져왔습니다~~우럭3마리=4만원 ^^
담엔 우럭 한마리에 4천원 2천원 할수도 있습니다. 제가 늘 강조(?)하는 것이지만 고기는 많이 잡을 때보다 못 잡는 날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하지만 날 풀리면 방아머리에서도 큰 넘으로 여러수 할수있답니다. 청개비 값만 주고여
날 따뜻해지면 영흥도까지 들어갈 필요가 없을겁니다. 대부도에서도 잘 나오니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