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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떼군입니다.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간사이 가이드 라인에 호응을 많이 주셔서..
주제넘는 짓 2nd. part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떼군의 무책임한 가이드라인 두번째.. 간토입니다..
간토는 간사이와 달리 도쿄라는 대도시 위주의 여행입니다..
그래서 간사이와 가이드라인을 잡기가 조금 애매한데요..
일단 많이들 가시는 동선을 위주로 정말 제 멋대로 동선을 가이드 해보겠습니다. 언제나처럼 참고만 하세요..
1. 도쿄 시내..
도쿄 시내는 서울속의 지하철 서울메트로 2호선과 유사한 JR의 야마노테센 위주의 관광을 많이들.. 선호하시는 편이죠..
이쪽에는 이케부쿠로,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에비스, 긴자, 마루노우치, 우에노, 아키하바라, 칸다, 도쿄돔, 신바시(시오도메) 정도가 대표적이고..
그 외에도 롯본기, 지유카오카, 나카메구로, 시모키타자와, 카구라자카, 아사쿠사, 츠키지, 다이칸야마 정도를 들수 있겠습니다.
빠진곳은 코멘트 달아주시면 수정작업 들어가겠습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코스가 아무래도 하라주쿠-시부야-신주쿠 동선이 아닌가 싶네요..
이 때 하라주쿠가 첫 동선이 되는 것은 하라주쿠의 메이지신궁과 요요기 공원이 아침에 돌아볼수 있는 코스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상점가나 시설은 대부분 10시 11시는 되어야 엽니다. 일반적으로 20시 전후에 다 마감이고요..
즉 공원/신사/사찰 같은 것을 제외하고는 아침에 할수 있는것이 없다고 보시면 맞겠습니다..
대표적인 오전 관광지로는.. 아사쿠사 센소지, 우에노 우에노공원, 마루노우치 히가시교엔, 신주쿠 신주쿠중앙공원, 하라주쿠 메이지진구와 요요기공원, 기치쵸지 이노카시라코엔, 나카메구로, 카구라자카, 시오도메 하마리큐 정원 정도겠습니다.
츠키지시장은 이와 별도로 첫차로 이동하여 시장 내부와 경매를 구경하고 스시를 아침식사로 먹고 8~9시쯤 일정을 끝내어..
다른 일정에 차질없게 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보다 늦으면..
30분 늦게 행동했다가 1시간 넘게 일정이 오바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 잠시 말이 빗나갔는데요.. 다시 하라주쿠-시부야-신주쿠 동선을 보게되면..
아침에 신궁과 공원을 둘러보고 상점가 열때즈음.. 시간을 맞춰 하라주쿠 다케시타도리로 이동합니다..
쇼핑을 좀 가미하시는 경우라면.. 다케시타도리-우라하라-오모테산도-시부야의 도보동선이 하루코스가 됩니다.
여기서 아싸리 시부야까지만으로 고려를 하고 있다면.. 오모테산도에서 더 나아가.. 아오야마까지 둘러보셔도 괜찮습니다..
쇼핑을 거의 하지 않는 동선에서는 시부야에서 다시 신주쿠로 돌아가 신주쿠를 구경하고..
신주쿠의 도쿄도청에서 야경을 감상하고 하루를 마무리하시면 되시겠고요..
연이은 동선으로 시부야 다음에 에비스 다이칸야마를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쇼핑을 좀 계획하시는 경우 에비스 맥주기념관이 17시 입장마감이므로 조금 빠듯하게 될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에비스보다 다이칸야마도 쇼핑코스이므로 복병이 되겠고요..
에비스도 가든플레이스에서의 야경은 도쿄내의 절경으로 꼽히니.. 참고하시면 되시겠습니다.
첫날 점심때즈음 나리타도착이면..(또는 오후 하네다 도착) 에비스와 다이칸야마를 묶어서 첫날 둘러보시거나..
신주쿠를 둘러보시고 저녁에 야경으로 마무리하시면 큰 무리 없습니다..
그리고 히비야센의 대표동선인 지유카오카-에비스/다이칸야마-롯본기-긴자로 이어지는 동선은..
이 곳들을 하루에 다 둘러보는 것은 무리스럽고 네군데중 세군데를 찔러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상점가 위주인 이곳들은 아침구경이 무리죠..
이 동선에서는 나카메구로의 길거리 풍경을.. 아침코스로 잡아보시는 것도 꽤나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긴자는 바로 근처인 도쿄역 부근인 마루노우치와 묶어서.. 둘러보셔도 좋은 동선이 되겠는데요..
이경우 아키하바라와 묶거나.. 롯본기 등으로 마무리하셔도 좋겠습니다.
이 말은 마루노우치-긴자-(아키바 또는 롯본기)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지유카오카의 경우 아기자기한 밝은 분위기이므로 저녁관광보다는 오후 이전의 관광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이와 연결될 경우 에비스/긴자/롯본기 전부 좋은 야경코스를 지니고 있으므로 이와 연결시키는 것이 무난하기도 하고요..
다음은 오다이바로 넘어가겠습니다. 오다이바는 도쿄도내의 도심이라고 보기는 곤란하지만.. 도쿄 관광시 많이 포함시키는데요..
이곳은 도쿄와 근접하여 섬 형태로 이루어진 복합테마로 이루어진 장소입니다.
보통은 만 하루의 일정을 투자하여 관광하시면 좋지만 역시 관광시설과 쇼핑위주의 코스라..
11시 정도는 되어야 둘러보시는게 가능합니다..
마음편히 아침에 조식 후 쉬시다가 만 하루 일정의 코스로 돌아보시는 것도 좋지만..
짧은 일정에 아침일정이 가능한 곳과 묶어 점심즈음부터 시작하셔도 좋은 코스 입니다.
이때 오다이바의 대표적인 코스가 아사쿠사와 묶거나 츠키지-시오도메 또는 츠키지-긴자와 묶어서 보시는 코스입니다..
아사쿠사는 오다이바와 조금 동선이 있는 거리이지만.. 수상버스 직통 히미코가 이 곳을 연결한다는 메리트가 있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동선으로 각광을 받고 있죠.. 직통 히미코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다소 비싼 금액을 자랑하고 있으니 중간의 선착장에서 거쳐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이 경우 유리카모메와 묶어서 이용할 수 있는 구루리 킷푸를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히미코는 구루리킷푸의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츠키지는 긴자 또는 시오도메와 인접한곳에 위치를 하고 있으므로 이쪽 동선과 연결하시는 것이 가장좋습니다..
그러나 긴자는 약간 시간이 빌수 있으니.. 긴자보다는 시오도메와 묶어 오다이바를 둘러보시는 코스를 권해드릴수 있겠네요..
오다이바에서는 20시정도까지 오다이바 내의 관광을 열심히 하시고.. 야경을 보신 후.. 오오에도 온천을 이용하시고 싶다면..
이후시간에 이용하시면 웬만한 도쿄시내의 호텔까지의 막차가 11시반 정도에는 존재하니..
두어시간 정도 충분히 즐기실수 있습니다..
일본의 막차역시 우리나라와 비슷한 타임까지 존재하므로 막차걱정은 크게 하지 마세요..
오오에도 온천도 역시 츠키지 처럼 일정외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상점가 열기전에 해결하듯..
야경까지 편하게 보신 후 그 외의 시간에 이용하시면 되니까요..
오다이바와의 번외편으로는 지브리-오다이바를 들수 있는데요.. 이는 도쿄 근교편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에노-아사쿠사를 또 마지막날 18시 탑승 (나리타 기준)시 많이들 동선으로 짜시는데요..
아무래도 이 두 곳이 나리타와 가장 인접한 도쿄이기 때문이겠죠..
우에노나 아사쿠사나 전부 아침관광이 가능하므로 일찍부터 나와 둘러보시면.. 엄청나게 여유롭지는 않아도..
반나절을 투자하여 보시면 큰 무리는 없는 동선입니다. 하라주쿠와 마찬가지로..
아침에 둘러볼 수 있는 동선을 소화하신 후 아메요코 시장이나 박물관/기념관
아사쿠사에서는 나카미세도리나 갓파바시도리의 상점가를 둘러보시는 동선으로 연결하시면 되겠네요..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셔서 이쪽 동선이 부담스럽거나.. 다른 만하루 일정을 짜보고 싶으신 경우에는..
이 두곳 이후의 저녁동선으로는 긴자 또는 이케부쿠로 도쿄돔시티 정도를 추천드릴수 있겠습니다..
세 곳 다 저녁에 관광이 가능한 지역이며 이케부쿠로에서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높이의 전망대인..
선샤인시티 전망대에서 야경을 구경하실수 있겠습니다..
이케부쿠로의 위치상 신주쿠/하라주쿠와 묶거나 기치쵸지/코엔지 정도의 동선과 묶어도 불편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시모키타자와가 빠졌는데요.. 이 역시 쇼핑코스로 많이 알려져 있죠.. 남쪽상점가와 북쪽상점가가 나뉘어 있어..
어느출구에서 이용하든 재미있는 쇼핑을 하실수 있겠는데요..
이는 동선으로 비교했을때.. 신주쿠에서 오다큐센이 직통으로 연결되고.. 이노카시라센이 시부야와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으니..
지유카오카나 시부야 동선과 연결하거나.. 신주쿠 동선과 연결하면 편리한 동선으로 관광을 하실수 있겠습니다..
이 정도면 도쿄 시내는 대부분의 설명이 끝난 듯 하네요.. 그럼 도쿄 근교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2. 도쿄 근교(간토)
도쿄근교로는 하루코스를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표적인 곳으로 기치쵸지, 하코네, 닛코, 사이타마, 이즈반도, 요코하마, 가마쿠라와 에노시마, 도쿄디즈니리조트 정도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기치쵸지를 제외하고는 전부 아침일찍 준비하여 하루온종일을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다고 기치쵸지가 볼것이 없는 동네라는건 전혀 아니겠고요..
대표적으로 기치쵸지/요코하마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기치쵸지는 지브리미술관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대부분 기치쵸지는 관광지에서 삭제가 되고..
지브리만 포커스로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브리 미술관은 예약제로 이루어지며..
예약을 하지 않을시 입장이 불가능하며..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음을 명시하시고요..
대략적으로 시간안배는 두시간정도 하시면 큰 무리는 없겠습니다..
10시 예약을 할 경우를 전제로 한다면.. 두어시간 정도 둘러보시고 나오시면 12시.. 오다이바로 직행해서 점심식사 후에..
오다이바관광을 하는 코스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오다이바 오전을 좀 때우는 면과 동시에..
좀 부지런 하시면.. 기치쵸지의 이노카시라공원을 둘러보시고 지브리를 들어가시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이경우 꽤나 이르게 준비해야 하겠죠.. 간사이 일정에서 히메지성 가는 기분으로 일어나셔야 합니다..
(새벽6시 정도 기상...a 이거나 또는 7시나 7시 반쯤엔 신주쿠에 도착하는 동선)
기치쵸지에서는 지브리미술관을 둘러보고 나서 이노카시라공원/코가네이공원도 있지만..
에도도쿄타테모노엔이라는 건축박물관도 유명하죠..
도보로 이동할수 있는 거리는 아니지만.. 기치쵸지 근방에서는 꽤나 볼만한 볼거리이니 참고하시고..
오후엔 기치쵸지의 상점가를 둘러보시는 코스를 잡으시면 여유롭게는 하루..
조금 빠듯하게는 반나절 정도의 일정을 잡으실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요코하마인데요.. 요코하마 역시 도쿄 근교의 명소로 하루일정을 잡는 것이 좋은 코스입니다..
도쿄근교의 일정들은 모두 코스를 잡아서 하루의 일정을 잡아보기 마련이지만..
요코하마는 1일 패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시부야쪽이나 지유카오카 쪽에서 도큐도요코센을 타고 다닌다면..
도큐도요코센 1회왕복과 미나토미라이센 프리패스를 묶은 미나토미라이티켓이나..
JR 특히 신주쿠에서 쇼난신주쿠라인을 이용한다면..
해당지역에서의 JR 1회왕복과 빨간구두버스 일명 아카이쿠츠바스를 이용할수 있는 요코하마 프리킷푸를 이용하세요..
일단 요코하마 관광 시 하루를 유용하게 쓰려면 미나토미라이 지역(요코하마역/미나토미라이역/사쿠라기쵸역 쪽)보다는..
야마테 지역(모토마치추카가이역/이시카와쵸역 쪽)을.. 먼저 돌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야마테지역이 아무래도 오전에 돌기에 좋은 코스들이 많고 야마시타공원이나 미나토노미에루오카공원 같이..
아침공기를 느낄수 있는 곳을 먼저 둘러본뒤 야마테지역으로 넘어가 외국인 묘지나 야마테관등을 넓게 둘러본후..
중화가 지역을 보고 나오면서 이때 야마시타코엔을 보셔도 되고.. 이 후에 오산바시터미널쪽을 지나..
미나토미라이 지역을 둘러보시면 되겠습니다..
요코하마에서도 빠질 수 없는 그것이 야경이 되겠는데요.. 이는 보통 미나토미라이지역이나.. 오산바시터미널이 좋습니다..
미나토미라이 지역에서는 코스모월드와 아카렌카창고 정도를 추천드리겠네요..
그 다음은 하코네와 닛코입니다. 하코네와 닛코는 도쿄 근교의 고즈넉한 명소로는 제일 각광을 받고 있는 두 지역이자..
만 하루를 투자했을 때 엄청나게 부지런해야 하는 지역입니다.
관광 뿐아니라 온천까지 겸하거나 천천히 둘러보고 싶다하면 하코네와 닛코 쪽에는 료칸도 많으니..
금전적인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1박을 하셔도 좋지만..
짧은 일정이거나 돈을 아끼는 여행객의 입장에서는 부지런만 하면 충분히 하루에 관광을 할 수 있는 지역이니 참고하세요..
또 하코네와 닛코는 지역적으로 매우 넓은 지역이므로 여러 교통수단을 적절히 활용해야 되므로..
약간의 동선이 정해져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만큼 프리패스를 끊어 활용하면 다양한 방면으로 이득을 취하여 다닐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또 한가지 당일치기의 경우 각각 해당노선의 탑승시간이 07시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물론 프리패스는 전날 끊어주시는 센스!
첫번째 하코네는 신주쿠에서 오다큐센을 타고 이동을 합니다.
쾌속으로 오다와라까지 90분 정도 오다와라에서 하코네유모토까지 15분정도 추가적으로 걸리고요..
하코네프리패스 구매시 오다큐센 1회 왕복이 가능하며..
편도 870엔 추가시 전좌석지정 특급 로망스카를 타고 편하고 빠르게 (70분 소요) 이동하실수 있습니다.
오다와라역의 구경거리로는 개인적으로는 오사카성 급의 볼거리-_-;; 라고 생각하는 오다와라 성이 있습니다..
이에 바로 유모토역으로 가시는 것도 한방법이 되겠는데요..
하코네유모토역 주변에서 셔틀이나 역 근처에는 온천지역이 많으니 오시는 길에 들르셔도 좋습니다.
하코네유모토에서 등산열차를 타고 올라가면 초코쿠노모리역에서는 조각의 숲 미술관을 들르실 수 있고..
코와키다니역에서는 치스지폭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코네유모토에서 고라까지 등산열차가 운행하고 고라역에서부터는 케이블카가 운영합니다.
물론 오다와라를 기점으로 하코네유모토와 로라 소준잔 도겐다이 고텐바에 걸쳐 등산버스도 운행을 하니 참고하세요..
그래도 프리패스로 이용할수 있는 만큼 여러 교통편을 이용해보는 것도 하코네의 빠질 수 없는 재미인 것 같지만..
선택은 각자 몫입니다..
고라에서 소운잔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고라코엔과 하코네미술관이 있으니 동선 짜는데 참고하세요..
소운잔에서 도겐다이까지는 로프웨이를 이용합니다..
로프웨이 안에서의 하코네와 후지산의 자연경관을 보는 멋도 있으니 그 안에서 졸지 마세요..
도겐다이 가기전에 있는 오와쿠다니에는 하코네의 계곡과 화산지형을 느낄수 있는 자연연구로가 있습니다..
그냥 길입니다.. 무슨 용광로 같은 건 아니구요.. 여기서 나오는 검은 달걀이 이지역 명물입니다..
도겐다이에 내려서 보이는 것이 아시호수이고요..
여기서 하코네마치와 모토하코네를 돌아 다시 도겐다이로 돌아오는 유람선을 타볼수 있습니다..
왕복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편도로 타고 하코네 마치로 건너가셔서..
하코네세키쇼 유적과 자료관, 온시하코네코엔, 삼나무 가로수길 등을 구경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모토하코네로 돌아가시면 하코네신사와 이치노도리이 등을 구경하실 수 있고 여름엔 마츠리도 열리고 있으니..
이때는 놓치지 마세요..
일반 동선과는 좀 떨어져 있지만.. 아이들이 있다면 어린왕자박물관이나 가라스노모리 유리 미술관이 있는..
센고쿠하라쪽을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하코네에서 이 모든걸 관광하기는 곤란하고요.. 자신만의 관광거리를 딱 집어 구경해보시길 바랍니다..
두번째는 닛코입니다. 이곳을 연결하는 선은 도부닛코센으로 아사쿠사에서 연결됩니다.
120분 정도 걸리고요.. 물론 당일치기의 경우 07시에는 출발하세요..
역시 패스를 구매해도 별도의 요금이 더 필요한 특급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니.. 편안하게 이동하고 싶으시면.. 돈을 쓰세요..
도부닛코역에서 나오시면 바로 버스를 탈수 있는 정류장이 있으니 버스를 타고 이동하세요..
저 같은 경우 한번 걸어가보겠다고 걸어갔다가.. 갈때는 괜찮았는데 돌아올때 국제 미아 될 뻔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신쿄에서 내리시면 다리를 하나 볼 수 있는데 닛코 여행의 시작인 신쿄입니다..
여기 맞은 편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증명하는 표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신교근처의 볼거리로는 신쿄 바로 옆에 타로스기라는 도로를 반항하는 나무가 하나 세워져 있고요..
린노지, 도쇼구, 후타라산진자, 이에미츠뵤타이유인 등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이쪽을 다 보실 계획이 있으면.. 니샤이치지교츠켄이라는 통합 관람권이 있으니..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몰라서 ㄷㅈㄹ을 좀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닛코에선 제가 별일이 좀 많았었네요..
이에미츠뵤타이유인에서 내려오면 추젠지호수쪽으로 갈수 있는 버스를 타는 버스정류장이 나옵니다..
참고로 버스정류장 건너편에는 닛코 다모자와 기념 공원이 있는데..
다이쇼 시절 다이쇼덴노의 별장으로 한번쯤 그 분위기를 느껴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로히자카라는 곡선 코스를 지나 게곤폭포를 가기전 아케이치다이라전망대라는 경관있는 곳을 지나치게 됩니다.. 여기서도 하코네처럼 케이블카를 타보실 수 있습니다..
게곤폭포를 지나 추젠지 호수에 들어서면.. 이쪽 근처의 볼거리로는 무녀석, 도리이 정도가 있고..
하루정도 묵을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추젠지, 이탈리아 대사관 별장 기념공원, 센죠가하라 등의 추가적 관람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를 둘 수 있다면 유모토지역이나 가누가와온센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가마쿠라 그리고 에노시마 입니다. 유적지인 반면에 해변 풍경도 즐길 수 있는 좋은 도쿄근교가 되겠습니다..
가마쿠라와 에노시마는 둘을 하나로 묶어 하루종일 돌아보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여기도 역시 모든 걸 돌아보려면 하루만에 빡빡합니다..
신주쿠에서 오다큐센을 이용해서 급행이나 쾌속을 이용하면 카타세에노시마까지 한시간이 좀 넘는 시간이 걸리겠고요..
신주쿠/시부야 등지에서는 JR인 쇼난신주쿠라인을 이용하면 한시간 정도면 도착합니다..
도쿄나 신바시 쪽의 도쿄도 동쪽에서 가신다면 JR 요코스카센이 편리하겠습니다..
오다큐센을 이용할 경우 에노시마-가마쿠라 패스를 이용하시고 여기서 특급로망스카는 편도 600엔을 따로 부담하셔야 합니다.
이 에노시마-가마쿠라 패스의 장점은 에노시마와 가마쿠라를 연결하는 에노덴을 프리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카타세에노시마에 도착하시면 에노시마 수족관이 해변가 방면에 있고요.. 다리를 건너 에노시마로 들어가시면..
헤츠노미야신사, 나카츠노미야신사, 에노시마타이샤, 용연의 종, 오쿠츠노이먀신사, 에노시마식물원, 에노시마이와야동굴 그리고
치고가후치 등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에노시마에서만 해도 빡빡히 있자면 충분히 하루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에노덴을 타고 가마쿠라로 건너가기 전에 에노시마역에서 가마쿠라코코마에역에 내리시면..
이쪽지역이 유명해진 원인 중 하나인 슬램덩크의 가마쿠라고교가 있습니다.. 쇼난해상공원도 슬램덩크의 명물입니다만..
둘 다 취향에 안맞으시면 넘어가세요..
가마쿠라에는 기타가마쿠라역부터 가마쿠라역에 이르기까지 하루에는 다 못볼 사찰들이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 몇군데를 골라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숨이 찰테니까요..
엔카쿠지, 도케이지, 쵸치지, 메이게츠인, 겐초지,주후쿠지, 스기모토데라, 조묘지, 즈이센지, 호코쿠지, 하세데라, 고토쿠인 헉헉.
신사의 대표로는 제니아라이벤텐과 츠루가오카하지만구가 있고.. 가마쿠라안의 서양저택 구 가초노미야 저택이 있습니다..
에노덴이 정차하는 하세역 주변에 가마쿠라에서 기념품을 살만한 정도의 상점가가 밀집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이제 사이타마와 이즈반도가 남았네요.. 원래 이쪽까지 설명을 할까 했었는데.. 이만 여기서 접을까 합니다..
사이타마를 정리하자니.. 하나의 현이다 보니 도쿄도 관광지만큼 나열을 해야할것 같고..
도쿄도 관광객들은 거의 찾지도 않는 지역들 이고..
이즈반도는 일본 3대 온천인 아타미온천이 있기는 하지만 역시 시즈오카인 만큼 도쿄에서의 동선이 상당할 뿐더러..
역시나.. 도쿄도 관광시에.. 많이들 찾으시는 지역도 아니고..
제가 처음에 가이드라인을 만들고자 했던 이유 중 하나는 초행이시거나 일본을 잘 모르는 관광객들을 위한 것들이었기에..
이정도로 마무리가 되어도 큰 무리가 없지 않을까 합니다..
조만간 나고야를 비롯한 주부지방을 한번 또 공략해볼까하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계획 중이고요..
원래 간사이와 간토 두군데만 정리하려고 했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아직 일본여행 계획에 서투르신 분들에 한하여 주부지방은 많이 선택되지도 않고요..)
이 글로 인해 일본여행에 감을 잡지 못하신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간사이에 이어 바로 간토를 정리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늦어진 점이 조금 마음에 걸리네요..
ps. 사이타마나 이즈에 대해서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을 따로 문의를 해주셔도 되겠고.. 여행일정방도 있으니..
그런데서 한번 코멘트 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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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정 짜놓고도 불안했는데 이 글보니 단박에 정리가 되네요^^ 덕분에 더 편하게 돌아다닐수 있겠어요! 당장 수정하러 갑니다~랄랄
고맙습니다
일정 짜느라 머리 아팠는데 ... 정리가 좀 되는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3번 더 읽고 일정 짜야 겠군요..ㅋㅋㅋㅋㅋ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 합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