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성필관(오보에), 성녀세실 실내합창단 |
이번 주는 국내 최고의 오보에 연주자 중 한 분이신 성필관씨가 바이올린과 첼로, 기타가 함께 어우러진 멋진 연주를 선사하며, 교회 성음악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성녀세실 실내합창단이 흔히 접하기 힘든 현대 무반주 미사곡을 선보입니다. ** 출연자 및 연주곡 1. 성핀관 (파비아노) / 오보에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립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서울시립교향 악단 수석 역임(1977~1991). 서울시향, 수원시향, 광주시향, 서울 신포니에타 등과 협연. 미국, 유럽, 러시아, 아시아 연주 투어 및 협연. 現 Art for life(삶을 축제로) 관장. 정유진 / 바이올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비엔나 콘서바토리 졸업. 2001 세종문화회관 주최 유망 신예 연주회 개최. 원주시향 객원악장, 부천시향 수석 역임.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멤버. 배수희 / 첼로 미국 New England Conservatory 학사(B. M.). Boston University 석사(M. M.). University of Maryland 박사(D. M. A.). 서울 필하모닉 부수석 역임. 서정실 / 기타 뉴욕 Manhattan School of Music 학사, 석사. 진주시향, 미국과 국내에서 수차례의 독주회 개최.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수차례 협연. 現 Fiesta Guitar Ensemble 음악 감독. 한국 페스티발앙상블 멤버. Les Folies D'Spagne (스페인풍의 폴리아) ---- Marin Marais : 17세기 중반 프랑스 궁정을 중심으로 활약했던 작곡가 마랭 마레(Marin Marais)의 작품. 마랭 마래의 스승이자 비올라의 거장인 쌩뜨 꼴롱브의 삶을 다룬 프랑스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 (Tous les Matins du Monds,1991년) OST에 사용되기도 했다. 마랭 마래의 원곡은 ‘비올라 다 감 바’라는 현악기가 연주하도록 되어있다. ‘폴리아’ 는 중세 포르투갈 춤곡에 기원을 두고 있는 변주곡 형식의 춤곡. Under the moon ------------------ Bill Douglas :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빌 더글라스가 1995년에 발표한 앨범 ‘Circle of the Moons'에 수록된 곡. 빌 더글라스 작품 세계의 특징 중 하나는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다룬다는 것 인데, 이 곡에서도 달 아래의 아름다운 세상을 편안하고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다. Hymn (찬미가) ----------------------- Bill Douglas : 빌 더글라스의 데뷔앨범 ‘Jewel Lake'(1988년)에 수록된 곡. 영국 성가곡을 편곡한 것으로 국내 라디오 프로그램의 시그널로 사용될 만큼 널리 사랑받고 있다. 2.성녀 세실 실내 합창단 (지휘 이장강, 단장 송난순 아녜스) 지난 1990년 호암아트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지면서 활동을 시작한 여성 실내 합창단. 지금까지 모두 15회의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으며, ‘가톨릭 합창제’, ‘아퀴나스 가족 음악회’ 등 다양한 초청 연주회 무대에 서면서 실력을 향상시켜왔다. Missa Brevis (작은미사) ----------------------- Nancy Telfer 키리에 / 글로리아 / 상투스 / 아뉴스데이 : 현대 합창음악 작곡과 연주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캐나다 태생의 여성 작곡가 낸시 텔퍼(Nancy Telfer)의 곡. ‘작은 미사’(Missa brevis, 미사 브레비스)는 그녀의 1993년 작품으로, 모두 네 곡(키리에, 글로리아, 상투스, 아뉴스 데이)으로 구성되어 있다. 2-1. 최나영(나탈리아) / 소프라노 성녀세실 실내합창단 단원. 독일 Hochschule fuer Musik Aachen 성악과 석사 졸업. 이탈리아 Conservatorio di Musica Giuseppe Tartini SOCRATE/ERASMUS 장학생. 호주 2NURFM 합창단원, 독일 Theater Aachen 오페라단원 역임. Tornami a vagheggiar (‘내게 돌아와 주오’,오페라 ‘Alcina’ 中) -- Handel : 헨델이 1735년 완성한 오페라 ‘알치나’의 1막 3장에서 등장하는 곡으로 마법사 알치나가 루찌에로 의 질투에 고민하며 부르는 아리아이다. 헨델로서는 드물게 환상적인 분위기를 가진 아름다운 곡. Benedictus (‘찬미받으소서’, Missa Brevis St. Joannis de Deo 中) -- Haydn : Missa brevis Santi Joannis de Deo. ‘천주의 성 요한 의료 수도회’의 창립자인 ‘천주의 성요한' 을 기념하는 미사곡이다. 현악과 오르간, 소프라노 솔리스트, 그리고 합창으로 연주하도록 되어 있으며, ‘작은 오르간 미사’(Kleine Orgelmesse)라는 별칭으로도 자주 불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