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서 유용한 미생물들이란 뜻이다. 일반적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인류가 오래 전부터 식품의 발효 등에 이용해 왔던 미생물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미생물들은 항산화 작용 또는 항산화 물질을 생성함으로써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하여 자연을 소생의 방향으로 이끌어나간다. 그 효과를 간단히 세 가지로 요약하면, ① 악취를 없앤다.(좋은 공기) ② 물을 깨끗이 한다.(좋은 물) ③ 철, 식품 등의 산화를 방지한다.(좋은 환경과 먹거리)
현재 환경문제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또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는 각계 각층의 관심과 노력이 모아지고 있다. 음식 찌꺼기의 분리수거, 재활용품의 활용, 일회용품의 사용 제한 등이 이러한 노력이라고 보여진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이 보다 효과적인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위해서는 ‘폐기물=오염원=더러운 것’이란 사고를 버려야 한다. 즉, 폐기물은 버려서 없애야 하는 것이 아니라 폐기물이 소중한 자원이 된다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며 그러한 기술을 개발하고 도입해야 한다.
우리 주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손쉬운 방안으로서 생활하수의 주 오염원인 쌀뜨물을 정화원으로 바꾸어서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 기본 원리는 유용한 미생물들(EM)을 이용하여 발효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개개인이 환경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다.
EM이 제공하고자 하는 기술과 정보는 . . .
- 오염원을 정화원으로 바꾸어 활용한다. -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어야 한다. - 적용하면 할수록 환경이 좋아져야 한다. - 자기와 타인에게 물질적, 정신적인 도움이된다. 기존의 방식과 조건에서 가능해야 한다. - 기술과 정보는 모두가 공유한다
1. 보통 1ℓ의 용기에 넣어져 있으므로 가정에서 자주 뚜껑을 열고 닫아야 하는 경우(30회 이상)는 변질될 수 있으므로 작은 용기(약 200㎖의 크기)에 나누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냉장고에는 보관하지 말고 온도가 적당한 곳(15~40℃, 쌀뜨물 발효액도 마찬가지)에 두고 사용한다. 장기간 냉장보관 하였을 경우는 그 활성이 급감하여 효과가 떨어진다. 3.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원액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보다 쌀뜨물이나 쌀겨 등으로 활성화하여 사용하면 좋다.
■ 쌀뜨물을 왜 이용해야 하는가 ?
쌀뜨물은 예로부터 식기 세척, 식물 재배 등 그 유용성이 알려져 사용되어져 왔으나, 지금은 그대로 버려져 부패된 환경 속에서 생활하수의 주 오염원이 되고 있다. 이것을 EM으로 발효시켜 사용함으로써 오염원이 아닌 정화원으로 변하게 하며 쌀뜨물이 갖고 있는 고유의 유용성을 활용함으로써 저비용, 고효율의 정화원이 된다.
■ 쌀뜨물 발효액 만들기
쌀뜨물 1리터(1.5리터) + 설탕 10g(15g)이상 + EM 10cc(15cc)이상
- 쌀뜨물(신선한 것)을 페트병에 넣고 5cm정도 공간을 남겨둔다. - 위 재료를 배합하여 따뜻한(20~40℃) 곳에서 일주일을 밀폐하여 둔다. - 냄새가 시큼하고 막걸리 냄새와 비슷하면 완성된 것(악취가 나면 실패). - 쌀뜨물 대신에 쌀겨를 우려 낸 물도 된다. - 설탕은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물엿, 시럽 모두 사용 가능. - 쌀뜨물 발효액의 색깔은 백설탕을 쓰면 연한 노란색, 흑설탕을 쓰면 갈색, 당밀을 쓰면 짙은 갈색이 된다. - 개봉하면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쓴다.(밀폐가 잘되면 6개월 이상 보관 가능) 밑에 가라앉은 찌꺼기도 효과가 있다. 쌀뜨물 발효액의 효력(유효기간)의 판단은 시큼하고 막걸리 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나면 된다. - 향 또는 질을 높이기 위해서 쑥, 허브, 인삼, 녹차, 고추 등을 첨가할 수 있다. 병충해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술, 식초, 마늘 등을 소량 첨가할 수 있다.
1. 설탕과 EM원액을 다소 많이 넣을 것.[1.5리터 페트병에 소주잔으로 반잔(20g)정도] 2. 당밀 또는 설탕이 잘 용해되도록 충분히 흔들어 줄 것. 3. 천일염을 1티스푼 혼합하면 한층 발효가 잘 된다. 4. 겨울에는 쌀뜨물을 미지근하게(약 35℃ 정도) 데운 후 설탕과 EM을 혼합한다.
■ 악취제거 - 쌀뜨물 발효액을 스프레이에 넣어 냄새가 나는 주위에 골고루 뿌린다. 냉장고에 뿌리고 닦아준다. 씽크대 하수구에 쏟아 붓는다. 신발장과 신발에도 가볍게 뿌린다.
냉장고 분무
냉장고 닦기
씽크대 하수구 붓기
씽크대 하수구 분무
신발장
신발
- 화장실 변기와 하수구에 쏟아 붓는다.
화장실 변기 분무
화장실 변기 붓기
화장실 하수구
- 쌀뜨물발효액을 애완동물의 집이나 먹이에 뿌려주고 목욕 후 뿌려주면 동물 특유의 체취나 분뇨의 냄새가 사라지고 기생충의 서식을 막아준다. - 새나 거북이 등의 파충류에도 사용하면 변의 냄새가 없어진다. - 어항에도 물의 양의 1/10,000 정도를 자주 뿌리면 물을 갈아주지 않아도 되며 물고기도 건강해진다.
개집
어항
재털이
■ 청결한 실내 관리 - 청소할 때 걸레를 쌀뜨물 발효액으로 100배정도 희석한 물에 헹구고 사용한다. - 쌀뜨물발효액을 100배 정도 희석하여 거실 바닥, 문틀, 피아노, 가구, 유리창, 탁자, 텔레비전, 돗자리 등을 닦는다.
걸레
거실바닥
문틀
피아노
가구
유리창
탁자
텔레비젼
돗자리
- 에어컨, 옷장, 이불장 등에도 가볍게 뿌린다. - 화장실의 타일에 쌀뜨물발효액을 뿌려주고 닦으면 물때나 검은 곰팡이가 제거된다. 그리고 쌀뜨물발효액을 뿌려주고 티슈를 하룻밤 깔아주면 좋다.
에어컨 분무
에어컨 닦기
옷장
이불장
마포걸레
화장실 타일
- 화분에 쌀뜨물 발효액을 1,000배 희석하여 뿌려주면 좋다. 물을 줄 때에도 1,000배로 희석하여 주면 좋다.
화분 분무
화분 물주기 1
> 화분 물주기 2
■부엌에서
- 기름기가 없는 식기류는 물로 살짝 씻어주고 쌀뜨물발효액에 담가두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기름기가 있다면 밀가루를 묻혀 씻어주면 된다. - 행주, 도마, 식칼 등을 쌀뜨물발효액에 담가두면 유해한 균이 억제된다. - EM비누나 쌀뜨물발효액으로 설거지한다. 액체 세제(퐁퐁, 샴푸)와 쌀뜨물 발효액을 4:1로 섞어서 사용한다.(장기간 보관 가능) 거품이 적게 나더라도 전체적으로 세제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액체 세제로 인한 수질 오염을 막는데 기여) - 식기세척할 때와 건조시 쌀뜨물발효액을 100배 희석하여 뿌려주면 좋다. - 김치통의 빨간 김치 국물 자국을 쌀뜨물발효액에 하룻밤 담가두기만 해도 좋다. 도마의 김치국물 자국도 마찬가지다.
설거지
행주
칼
도마분무
세척기
도마
- 주전자, 환기 팬, 가스렌지, 가스렌지 그릴 등에 쌀뜨물 발효액을 뿌리고 닦아주면 묶은 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후라이팬, 불판, 환기창 팬 등 철제품은 쌀뜨물 발효액에 5시간 이상 담가두면 아주 좋다. - 가스렌지 주위의 기름때 등은 키친용 종이에 원액을 뿌린 후 하룻밤 붙여 둔다.
가스렌지 닦기
철제품
칼
휠체어 녹
휠체어-녹제거
정화조 금속부품 녹 방지
그릴
후드 환풍구 (전)
후드 환풍구 (후)
- 전자렌지, 스테인레스냄비, 후드, 식탁, 찬장문 등에 뿌리고 닦아주면 좋다.
전자렌지
스테인레스 냄비의 녹제거탁
찬장문
■ 세탁, 세차할 때 - 기본적으로 헹굴 때 넣으면 좋다.(많이 넣을수록 좋으나, 대개 5kg의 빨래에 500cc 전후) - 처음부터 사용하는 경우는 세제 넣기 전에 넣어 2~3시간 방치한 후 세제를 넣어 빨래한다.(5kg에 1L전후) - 신발, 양발, 수건, 내의, 걸레 등은 1~10배 희석한 물에 5~6시간 이상 담가 둔 후-세탁기를 돌리면 삶거나 손으로 문지르지 않아도 된다.(이때 시간은 길게 하면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위와 같이 하면 세제의 양을 줄일 수 있으며 그 양은 빨래된 결과를 보며 판단하면 된다.(EM비누 활용 권장) - 빨래(특히 이불)를 말릴 때 가볍게 뿌려주면 좋다. 빨래한 후 정전기 발생이 사라지고 한결 청결해진다. - 와이셔츠의 묵은 목 때는 쌀뜨물발효액을 뿌려서 1-2시간 후 세탁하면 깨끗해진다. - 쭈그러진 넥타이에 뿌리면 주름이 펴지고 면이불, 카페트 등에 뿌리면 올이 살아나면서 탄력성이 좋아진다.
세탁
빨래 말릴 때
침구류
- 세차에도 100배 정도 희석하여 사용한다. 사용한 걸레는 10배 정도 희석한 물에 담가두면 좋다.
차 분무
차 실내 분무
세차
■ 건강관리 - 쌀뜨물발효액을 목욕물에 1,000배(약 50cc)정도 희석되도록 넣는다. - 가습기에 500배 희석액을 넣으면 좋다. - 100배 정도의 희석액에 발을 씻으면 무좀, 습진 등에 좋다. 특히 무좀, 습진, 각질 등에는 EM비누를 물에 촉촉히 적셔 바르면 효과적이다. - 린스 대신에 10배 희석액을 사용하면 좋다. 목욕이 끝난 후 닦기 전에 몸에 뿌려도 좋다.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겨드랑이에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이용할 것.)
기저귀에 분무
노인 발씻기
화초-만화
■ 수질을 정화해줘요. - 학교의 급식소와 식당, 휴게소 : 사용한 시간이 늘어갈수록 붉은 녹들이 점점 검게 변한 후 떨어지며 더 이상 녹이 슬지 않게 된다. 결국은 그리스 트랩의 악취가 없어져 월요일 아침에 문을 열어도 악취가 나지 않는다. 최종적으로 정화조의 수질도 좋아진다. - 아파트, 주택 : 약 1~10%정도의 아파트 가구가 사용하면 1~2개월 내에 아파트의 정화조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 공장, 식당의 오수와 연결된 폐수도 마찬가지 원리로 처리 가능.
천지연 EM흙공던지기
다비치리 사진1
다비치리 사진2
안덕 창고천의 EM발효액탱크
원주천 정화
원주천 EM흙공 투입
아파트정화조에 쌀뜨물발효액을 투입
한라산소주 EM발효액 탱크
한라산소주 최종 방류수
1. 음식물 쓰레기통에 음식 찌꺼기를 넣을 때마다 쌀뜨물 발효액을 골고루 뿌리고 밀폐한다. (밀폐가 잘 안되면 부패되는 경우도 있다.)용기는 완전 밀폐하는 것이 좋으며, 없는 경우에는 큰 비닐봉지를 용기에 넣고 묶어서 밀폐해도 좋다. 대량으로 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밀폐가 불완전한 것도 가능하다. 2. 음식물 쓰레기통에 꽉 차면 4~5일 정도 더 발효시킨 후 원예용(텃밭 만들기)으로 쓴다. -냄새가 나면 쌀뜨물 발효액을 많이 뿌려 준다. -가능한 대로 신선한 상태에서 처리한다.(부패한 음식물은 통에 넣지 말 것.) -귤껍질 등 과일 껍질이나 녹차 찌꺼기, 고추, 쑥 등을 깔아 두면 좋다.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시켜서 생긴 음식물 발효액은 EM발효액 중 그 위력이 최고이다. 각 종 악취제거 및 수질정화에 그 역할이 막대하다.
남은 음식물 발효 1
남은 음식물 발효 2
남은 음식물 발효-대량퇴비화
발효된 음식물 찌꺼기의 용도 : 그대로 사료와 퇴비화가 가능하다.(경험자와 상담필요) 예1) 화분에의 적용 ① 파종 또는 옮겨심기 최소 7~15일 전에 흙과 발효된 음식 찌꺼기를 2:1로 잘 섞는다(혹은 흙→음식찌꺼기→흙 차례로 층을 쌓는다). ② 화분이나 밑이 터진 용기에 넣고 위에 비닐이나 신문지 등으로 덮개를 하고 비가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③ 표면에 하얀 곰팡이가 생기면 윗부분을 가볍게 저어서 섞어주고 식물을 심는다(대략 3주일 걸린다. 수분이 적당했을 때 10일이 지나면 음식찌꺼기의 형체가 없어진다).
화분 1
화분 2
화분 3
예2) 화단에의 적용 ① 식물이 없는 경우는 심기 한 달 전(최소 7~15일 전)에 발효된 음식 찌꺼기를 묻고 비를 맞지 않도록 한다. (비닐이나 천막 천으로 멀칭한다). 너무 깊게 묻지 않지만(30cm이내) 겉으로 보이지 않도록 한다. ② 식물이 있는 경우는 식물의 뿌리에 닳지 않는 거리를 두어 조금씩 묻는다. ♨ 발효된 음식물을 묻고 7~15일 지나기 전에 파종하거나 옮겨 심으면 pH 문제, 고열 발생, 토양 속에 산소가 급격히 소비되어 식물의 뿌리 생육에 커다란 문제가 발생합니다.
농업과 축산 등에의 적용 1. 식물의 옆면 시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① 희석 배수는 1,000~10,000배 정도로 하여 사용한다. ② 꾸준히 사용하면 병충해의 방제에도 도움이 된다. ③ 잎의 뒷면에 살포할수록 효과가 크다. 2. 축사의 악취를 완화시킬 수 있다. ① 희석 배수는 200~2,000배 정도로 하여 사용한다. ② 냄새가 없어질 때까지 꾸준히 사용한다. 대개 계사는 2~3일, 우사는 3~4주, 돈사는 2~3개월이면 효과가 나기 시작한다. ③ 축사 전체와 주위에도 살포한다. ※ 발효 사료와 병용하여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3. 어항이나 양식 등에도 사용할 수 있으나 반드시 전문가(EM환경센타)와 상담이 필요하다.
■ 준비물 : 가성소다(NaOH), 쌀뜨물 발효액, 폐식용유, 플라스틱 통, 저울, 젓는 도구, 제조틀(우유팩도 가능) ■ 가정, 급식소, 호텔의 폐식용유 : 1~2회 사용한 폐식용유(산화가 덜 됨), 식물성이 많음 가성소다(NaOH) 4.2kg + 쌀뜨물 발효액 4.2L + 폐식용유 1통(18L) ■ 닭집 폐식용유 : 여러번 사용한 폐식용유(산화가 많이 진행됨), 동물성이 많음 가성소다(NaOH) 3.0kg + 쌀뜨물 발효액 4.5L + 폐식용유 1통(18L)
① 먼저 기름의 성분 파악(동물성이 많은지 식물성이 많은지)하여 위의 혼합비율에 따라 제조하고 기름에 물이 섞여 있는지 주의한다. ② 쌀뜨물에 가성소다를 섞어 수 분간 잘 저어준다. 이때 고열과 유독가스가 발생하므로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해야 한다. 가성소다가 피부에 닿으면 따끔거리고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작업자는 마스크와 장갑이 필요하다. ③ 가성소다가 다 녹으면 폐식용유를 넣는다.(불순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걸러준다.)
1. 쌀뜨물발효액+가성소다(NaOH)
2. 폐식용유 혼합
3. 한 방향으로 저음
④ 모든 혼합이 끝나면 30분 정도 잘 저어준다. ⑤ 저어주는 도구로 혼합액을 떨어뜨려 보면서 점도를 파악하는데 점성있게 떨어져야 제조가 완료되었다고 볼 수 있다. ⑥ 제조틀에 붓고, 통풍 잘되는 그늘진 곳에서 건조.(1주일 후 제조틀에서 분리가능
4. 점도 파악
5. 제조틀에 붓기
■ 비누가 잘 만들어지지 않는 이유 -혼합비율의 문제, 기름에 물이 섞일 경우, 장마철(건조시 수분증발이 잘되지 않음)
■ EM 세탁비누의 장점 -빨리 굳고 제조 후 분리가 쉽다. -세척력이 강하며 헹굴 때 물 소비량이 적다 -세탁할 때 거품이 잘 나고 헹굴 때 거품이 쉽게 제거되며, 물 소비량은 줄고 수질에 대한 오염 부하량은 거의 없다.
■ EM비누만들기에서 가장 주의할 점 -가장 주의할 점은 폐식용유의 상태이다. 원래 일반 식용유는 대부분 식물성이다. 하지만 치킨가게에서는 치킨을 후라이드하면서 식용유를 여러 번 반복 사용하여 폐식용유는 산화가 많이 진행되고, 동물성 지방이 많다. 따라서 비누화 값이 급식소 등의 폐식용유보다 비누화 값이 작다. -폐식용유의 보관의 문제이다. 실외에 방치하여 빗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빗물이 들어간 경우는 비누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다. 만약 사용하려면 물을 분리하여야 한다.
■ 비누화 값 유지 또는 밀랍 1g을 비누화 시키는데 필요한 수산화칼륨 또는 수산화나트륨의 mg수. 비누화 값은 원래 에스테르값과 같지만, 유리지방산이 들어 있는 경우에는 비누화값=에스테르값+산화 값이 된다. 보통의 동 ·식물유의 비누화 값은 190 정도이지만, 야자유 ·팜유 등과 같이 분자량이 작은 글리세리드가 들어 있는 유지의 경우에는 240~250 정도로 그 비누화 값이 크다.
첫댓글 정말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