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평안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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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이 오빠의 글올리라는 닥달에 못이기는 척 하며 한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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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가 누려온 좁은 음악세계의 문을 조금 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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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주관적인 취향을 배제할순 없지만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 설려고 노력하며 음악들을 추천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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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예리의 뮤직월드 시리즈'-70년대 분위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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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탄까지 연재될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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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으론, 한국ccm/외국ccm/한국worship/외국worship/한국가요/pop/영화ost/중국,일본노래...정도로 구분할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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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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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탄-한국c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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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대중성을 위한 깊이없는 노래들은 안듣는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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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으로나 영성으로나 어느정도는 검증된(?) 곡들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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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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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침-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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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여성듀오팀으로 제가 중학생때 한창 들었으니까 꽤나 오래된 팀이죠. 아침의 1집 1번트랙곡입니다. 맴버한명은 가사쓰고 한명은 건반을 친곡이죠. 아침 앨범은 현재까지 1집, 2집, 아침을 여는 사랑이야기(사랑이야기라는 남성듀오와 함께 낸 프로젝트 앨범)3개가 있구요, 갈수록 팀 색깔이 재즈에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6-7년뒤인 지금 다시 들어봐도 여전히 좋은 곡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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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그가 아시니-강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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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작곡가 김명식 1집에 수록된 곡입니다. 1집밖에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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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ccm계에 손꼽히는 작곡가가 몇 있는데, 강명식,김도현,전영훈이 그들입니다. 한국 ccm을 아시는 분들이시라면 강명식씨에 대해선 더이상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듯...처음 이 앨범 산날, 듣고 펑펑 울었던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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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믿음과 현실 사이-소망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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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씨앗 5집 '더 좋은 세상'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I Love CCM'이란 앨범에서 작곡자의 목소리로 다시 들을 수 있었던 곡입니다. 소망의 바다의 전영훈씨 곡이라서 새로이 편곡해 소망의 바다가 다시 불렀죠. 편곡이 잘 되어서 이 버젼이 더 나은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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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만이-김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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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cm계 3대 작곡자중 한 사람이자 소망의 바다 맴버이기도 한 전영훈씨의 곡입니다. 제가 예배 반주하던 시절~헌금송으로 미성이언니랑 많이 치던 곡이기도 하죠. 간혹 이 곡 제목을 묻는 분들이 계시던데, 원곡을 꼭 들어보기실 권해드립니다. 김명식 1집에 수록된 곡으로 앨범 자체의 완성도과 꽤나 높아 한국ccm중 손꼽히는 몇 안되는 앨범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유는,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3대 작곡자들이 모두 참여했고, 연주도 비싼 돈 주고 미국에서 해왔고...이런거 보면 앨범에 돈 투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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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아침시편-손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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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뜰때 이 찬양이 흘러나온다면 그 하루는 참으로 밝을것 같습니다. 30대 여자가수인 손영지씨는 제가 참 좋아하는 보이스를 가진 분입니다. '내가 서있는 풍경'이란 1집 앨범 수록곡으로, 가사는 직접 쓰신 것이고 작곡은 3대 작곡자(^^)인 김도현씨가~~편곡은 '아침'의 프로듀서 황종률씨가~~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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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소원-꿈이있는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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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잘 아는 곡이라 더이상의 설명은 예의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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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에 무릎 털썩 꿇고 눈물 줄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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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음 이 곡을 만났을 때가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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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Now I'm coming home-김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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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주를 멀리 떠났다' 재즈 버전입니다. 귀가 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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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푸른초장-강명식,한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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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인공 송명희씨를 아시죠? '송명희와 함께하는 시편 23편'2집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앨범제목이 왜 이러냐면 송명희씨가 직접쓰신 가사에 각각 다른 작곡자들이 곡을 붙였기 때문이고, 이 앨범엔 강명식, 김도현, 박성준씨가 작곡자로 참여했습니다. 이 곡은 김도현씨 곡을 강명식씨와 ccm계의 이소라(?)-장르가 재즈라~가요계의 이소라쯤이라 생각하시면 될 듯...한정실씨가 불렀드랬죠. 우리나라에 이 곡 악보가 유통되지 않아(심지어는 강명식씨도 이 악보가 없다는군요) 직접 그리느라 애먹은 자식과도 같은 곡입니다.(역시 나의 표현은 아무도 이해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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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항상 내 곁에 계셨던 사랑-김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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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줌마 가수들을 이렇게 좋아하는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사실 따지자면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맘에 들어 골랐다고 해야 솔직한것 같군요. 이 곡은 김혜은1집에 수록된 곡이고, 직접 작사/작곡을 하셨죠. 연주는 미국에서 돈 주고 했는 표가 물씬 나고,편곡과 코러스 보컬디렉터로 김도현씨가 참여했음을 꼭 밝혀두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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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는 내 안에-조준모with강명식,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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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람들에 대해 더 이상 설명하기가 부끄럽군요. 한국 ccm계에서 이렇듯 내새울 아티스트들이 극소수임이 아쉬울 뿐입니다. 조준모1집에 수록된 곡이고, 앨범자체도 환상입니다. 조준모씨가 언어학자라서 그런지 가사가 끝장이군요. '십자가에서'라는 곡도 끝내줍니다. 또한 제가 좋아하는 여자보컬 ash와의 듀엣곡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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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믿음의 모험-김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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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에 있는 곡이고, 말이 필요없는 김도현씨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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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와 함께 가는 길(찬송가 메들리)-강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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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식 스타일의 편곡을 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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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뻐하라-강명식, 조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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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강명식씨 곡인데 김명식 1집에 수록된 곡입니다. 남에게 줘서 진짜 아까웠다는 강명식의 불후의 명작..자신의 솔로 앨범에 새로이 편곡해 마찬가지로 원곡자의 목소리로 들을수 있습니다. 사역자들에게 가슴저미도록 와닿는 곡으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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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하늘소망-소망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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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말이 필요없는 한국CCM의 꼽히는 곡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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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성보다는 영성에, 그러나 메세지나 음악이나 한치의 우열도 없이 꼼꼼함으로 포장한 좋은 곡들이기에 소개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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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이나 한국CCM 2를 다시 만들게 된다면 좀 더 가벼운 곡들을 골라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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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이런 곡들을 먼저 들은 후 한국 CCM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이 순서상 맞다고 생각되어져 제 스타일이 아닌 것들도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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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보시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신청하시면 CD로 구워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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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고생은 민성이 오빠가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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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제작비와 고생료가 조금 부담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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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당 1000원~싸다,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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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은 같이 청년처 재정으로 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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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좋은 일 한다고 생각하시고~한장씩 사서 차에서 듣고, 선물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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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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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신청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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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 사업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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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 시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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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했네~~~~~~~~~~~~~~~~
원래 500원이었는데 의권이 오빠랑 성택형제랑 민성이 오빠가 넘 싸다고 하길래 1000으로 올렸습니다..첨으로 신청한 의권이 오빠한테는 특별하게 신경 좀 써서 만들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