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그대로 웅장한 성채(城砦)를 닮은 Castle Pyramid 는 길이 55.3m의 정사각형으로, 전체
높이가 23m나 되는 「캐슬 피라미드」는 모두 9 개 층을 이루었다.그리고 사방 벽면에 4개의
계단 구조를 갖추었다.
피라미드 구조를 찬찬히 뜯어보면 더욱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수 있다.각각 91칸인 계단수를 합치면 모두 364단(段)이다. 여기다 꼭대기의 제단(祭壇)을 더하면 꼭 태양력의 1년 날수와 같은
365단이 됐다.
또 9개 층 계단을 의도적 으로 양분해 놓아 당시의 달수(月數)인 18이라는 숫자를 나타냈다.
마야력으로 1년은 18개월 365일이다.
그러고 보면 「캐슬 피라미드」는 마야인들의 예술적 건축기술과 천문학 지식수준이 한데 맞물린 문명의 집적체(集積體)그것이었다.
겹겹이 쌓은 9층 건축물로 높이 30m, 밑변이 55m다. 테오티우칸의 태양의 피라미드처럼 중심축이 의도적으로 북동과 남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이 각도는 춘분과 추분, 즉 태양이 정확히 정동쪽에서 뜨고 낮과 밤의 길이가 똑같은 날에 맞추어진 것이다.
피라미드 북쪽 계단은 또다른 신비를 간직했다. 피라미드 밑에서 꼭대기에 이르는 돌 난간이 해마다 춘분과 추분날 하오 4시만 되면, 태양의 빛과 그림자가 오묘한 조화를 이뤄 마치 커다란 뱀이 꿈틀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춘분이나 추분날 오후 그림자는 피라미드 난간을 따라 꿈틀거리는 뱀의 모습처럼 변한다. 뱀의 꼬리는 피라미드 꼭대기에 도달하고 몸체는 난간부터 아래로 이어져 그림자가 바닥에 이르면 계단 밑바닥에서 뱀머리 조각이 턱을 벌리며 환영(幻影)을 완성시키는 것이다.
뱀을 숭배했던 마야인들은 해마다 춘분이 돌아오면 엄청난 영적(靈的 )환희에 휩싸였을 것이다. 「캐슬 피라미드」를 뒤로 동쪽에는 1천여개에 달하는 흰색 돌기둥이 세워져 있다.
지붕을 떠받치던 기둥이라고 보기엔 기둥 사이의 간격이 너무 좁고 주거용과 관련된 시설물도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그렇다면 이 돌기둥들은 과연 무엇에 쓰였을까?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기둥 표면에 아무런 기록도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제사에 참여한 사람(왕족이나 귀족)의 숫자를 세기 위해서 였을 수도 있다.
마야인들의 아파벳 이라고 합니다.
한면이 91 계단이다
주변에 산, 바다, 강등 돌이 없는 지역이라 유물로 지적되기 전 돌이 귀해 훔쳐간 뒤쪽 모습입니다
첫댓글 YOU Inho ! 멋져부러. 언제 한번 가보노. 사진으로나마 보니 감솨 !!
Dear our Master Chun !
You are so awesome
I have a some idea
someday we can go together
work or play doing together is lot more fun and economical too than 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