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레볼루션
별점3
한 줄 평: 몇 년 전 암호화폐가 한창 난리가 났을 때, 유시민이 일갈하기 전부터도 난 암호화폐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그리고 암호화폐에 집중한 사람들은 부자가 됐다. NFT는 과연?
NFT 전반에 대해 다룬 책. 개념들에 대한 설명이 많아 읽기 어렵지 않았지만 투자를 권유하는, 그리고 냉철한 시각보다는 NFT에 대해 격앙된 느낌이 많이 느껴진다. 특히 2021년 전후 크게 오른 NFT에 대해 말하면서 NFT의 가치가 증명이라도 된 것처럼 말하는데 그 시기에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등 대부분의 투자, 투기 수단들이 다 오른 것에 대한 언급이 없다.
그리고 며칠 전... 슈카월드
https://www.youtube.com/watch?v=EQ3JyB07TZQ
아무리 생각해도... Ctrl+C, Ctrl+V가 가능한 그림, 또는 파일을 소유권이 증명된다는 이유로 가치가 생긴다는 게 선뜻 이해가 가진 않는다. 희소성이라니...
실제로 뱅크스나 키스 해링의 경우 실크스크린이나 스텐실의 방법으로 같거나 비슷한 작품을 수백 개씩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만 개씩도 발행?되는 NFT 그림에 희소성이라는 말이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실물 그림을 찍은 NFT 작품만 사게 된다면 남아 있는 실물 그림에 대한 처리나 NFT 작품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에 대한 법규정의 정비 미비도 선뜻 투자를 머뭇거리게 한다.(작품 사서 티셔츠에 프린팅 해서 팔면 좋겠다 싶었지만...)
다만 실제로 많은 회사들이 메타버스에 공간을 만들고, 입점을 하는 등 사실상 실제 현실과 같은 수준의 가상현실을 추구하는 것을 현재의 추세라고 봤을 때
자신이 것이라고 증명된 NFT 작품에 대해 자신의 가상공간에서만 전시, 또는 들려주기를 해서 수익을 창출한다면 또 어떨까 싶긴 하다.
또 하나. 정말 NFT가 활성화 된다면. 작품이 팔릴 때마다 원작자에게 로열티가 자동으로 지급되게 하는 프로그램 하나는 유용할 것도 같다.
작품이 아니라 논문 등에 적용을 하면 과학자들도 논문 인용 건수에 비례해서 수익 구조를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정도?
전반적으로 책의 내용을 쭉 더듬어 보면....
NFT의 활용 가능성은 여러 모로 있어 보이지만 예술 쪽과 결합한 형태는 일단 중립...
다만 앞으로 클라우드 그러니까 서버, 그리고 서버를 관리해야 하는 반도체에 대한 수요는 엄청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덧. 이 책 다음에 읽은 트렌드 코리아 2023과 2022의 내용들을 되돌아 보면... 오히려 더 메타버스에 대해 설득력 있게 다룬 것 같다.
11. 우린 어쩌면 FOMO가 아닌 FOMOA 증후군을 앓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즉 어떤 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또다시’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말입니다.
24. ‘무한 복붙 가능한 디지털 파일을 왜 돈을 주고 사야하지?’라는 질문이 여전히 되풀이되고 있으며, NFT의 연관 검색어로 자주 등장하는 환경 문제 또한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
27. 토큰은 블록체인상에 저장된 디지털 파일로, 특정 자산을 나타낸다. 해당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거래 가능한 토큰으로 주조하는 것을 ‘민팅’이라고 하는데, 이때 자산의 형태에는 제한이 없다.
NFT는 특정한 자산을 나타내는 블록체인상의 디지털 파일이고, 각기 고유성을 지니고 있어 상호 대체가 불가능한 토큰이다. / 예를 들어 명목화폐는 대체가능하다. / 특히 무한 복사⸳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영역의 많은 자산들에 ‘희소성’의 가치를 부여한다는 것은 엄청난 혁신이다.(예를 들어 고흐의 작품이 사진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치자. 우리가 알고 있는 미술작품이란 것은 실제로 직접 보는 것과 사진으로 돌아다니는, 책에 작게 사진으로 실린 것과는 그 느낌 자체가 아예 다르다. 재료의 질감부터 크기에서 오는 차이, 보는 방향에서 주는 이질감 등 실제 작품과 사진은 아예 다르다. 하지만 NFT 작품은...... 완전히 같다..... 작품이 아닌 모니터의 크기로 어느 정도 상이함은 있겠지만 그외 모든 것은... 같다... 그런데 거기 내 것이라고 이름 써 놓은 게 얼마나 대단할까 싶.... 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믿으면 된다..... )
29. NFT는 좀더 포괄적인 개념으로, 해당 자산을 나타내는 디지털 콘텐츠뿐만이 아니라 그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까지 포함하는 개념이기 때문이다.(당연하지만 저작권은 나에게 없다.) 이런 이원적 개념 정의는 NFT의 기술적 구조와도 관련이 있다. NFT가 미디어 파일, 파일의 고유성을 표식하는 고유 식별자, 그리고 파일의 속성에 대해 설명하는 메타데이터로 이뤄져 있어서다.
주석: 이더리움과 같은 블록체인에 대용량 데이터를 업로드할 경우 수수료 비용, 즉 ‘가스비’가 상당하기 때문에 NFT 토큰 자체는 블록체인상 온체인으로 저장되고, 연계된 미디어 파일과 메타데이터는 오프체인으로 저장되는 경우가 많다. 오프체인 저장 장소로는 중앙화된 서버나 아마존 웹 서비스 같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그리고 P2P 파일 저장 시스템인 IPFS 등이 있다. -결국.... 이름만 보안이 뛰어난 블록체인에 담기고 작품과 설명은 우리가 알고 있는 대기업 서버에 담긴다는 말이다...... 이게 뭔 개소린지.... 작품은 해킹당해서 사라지거나 도난당할 수 있고 내 이름, 서명만 남을 수 있단 소리다..... 그래도 사람들이 몰리면.... 인정해야겠...
36. 자산 자체에 대한 저작권까지 이전되는 것은 아니다. 저작권은 원작자가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구매자에게 소유권만 넘기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티셔츠에 프린트해서 팔면 좋겠다는 내 생각은 여기서 산산이 부서지고...
42. NFT의 일부 요소가 중앙화된 방법으로 저장될 경우 위험이 따른다. / 만약 이 회사가 망해서 서버가 셧다운된다면 / 그 고유 식별자와 연결된 다른 모든 정보는 영원히 사라져버린다. / 현재 이런 NFT의 저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전문가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갈수록 NFT와 관련된 데이터가 IPFS와 같은 탈중앙화된 방법으로 더 많이 저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43. 앞서 살펴본 것처럼, 디지털 작품은 아이러니하게도 더 많은 사람이 공짜로 해당 작품을 보고 공유할수록 그래서 복사본이 인터넷상에 더 많이 떠돌아다닐수록 원본의 희소성이 커진다.
46. NFT의 스마트 계약 기술은 또한 창작자들이 작품의 가치사슬에서 배제되지 않게 해준다. 자신의 NFT 작품이 2차 시장에서 재판매될 때마다 재판매 가격의 일정 부분을 로열티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솔깃했다. 현재 미술시장은 작가의 그림을 사는 콜렉터가 형성하는 1차 시장과 콜렉터가 다시 일반인들에게 파는 2차 시장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경매 등이 2차 시장이다. 수십 억, 수백 억씩 하는 작품가격을 정작 대부분의 화가는 누리지 못한다. 심지어 대중적으로 유명한 뱅크시의 작품 역시 그 돈을 담벼락 주인 등이 차지하게 된다. NFT가 활성화 된다면 직거래에 가까운 미술시장이 탄생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작품들이 재판매될 때마다 화가들은 일정 부분 로열티로 지급 받기 때문에 미술 시장에 어느 정도 변화를 줄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본다. 대중적으로 성공한 작가들이 속속 등장한 가운데 어쩌면 하나의 큰 흐름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런데 결국.... 캡처든 복붙이든 가능한 게 아무래도 걸린다....
56. 제한된 공급량과 크립토펑크라는 브랜드 파워를 생각하면 앞으로도 오랫동안 그 명성과 거래 가격이 유지되지 않을까 싶다.
57. 또한 이 시기에 비트코인과 이더의 가치가 치솟으면서 젊은 크립토 백만장자들이 등장했는데, 이들은 ‘우리가 가치 있다고 판단하니 가치 있는 것이다’라는 크립토 공식에 이미 익숙해진 사람들이었기에 아직 검증되지 않은 NFT들에 대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60. 미국 레스토랑 체인점 타코벨이 타코를 테마로 한 NFT를 발매해 30분 만에 매진시켰고, 피자헛 캐나다는 픽셀화된 피자 조각들을 NFT로 팔았다. / NFT 아트와 컬렉터블 시장 번창의 일등 공신인 크리스티와 소더비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아이템들을 MFT 경매에 올리면서 NFT의 사회문화적 상관성뿐만 아니라 제도적 정통성 또한 높이고 있다.
63. 왜 2021년 지금 NFT인가? - 돈이 풀렸어........ 오바...육바...
67. 디지털 지식재산권의 주체가 중개인 플랫폼에서 원작자로 옮겨가면서 예술가들은 환호했고
71. 실제로 시장의 역사를 돌아보면 시장의 과잉 기대가 어느 정도 수그러든 후에야 새로 등장한 기술과 기회에 대한 가치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곤 했다. -개인적으로 공감은 하지만 그 차이가 얼추 10년은 된다고 본다. 세상이 빨리 변하니 또 모르겠지만...
(가트너의 신흥 기술에 대한 하이프 사이클 참고:https://www.zoominlife.com/2362,
https://ko.wikipedia.org/wiki/%ED%95%98%EC%9D%B4%ED%94%84_%EC%82%AC%EC%9D%B4%ED%81%B4)
73. NFT의 특징 정리
쉽게 추적된다. | 거래 내역이 블록체인에 공개적으로 기록되어 쉽게 추적할 수 있다. |
소유권 증명이 용이하다. | 누군가가 당신의 디지털 작품을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디지털 소유권 증명을 통해 주장의 진위를 쉽게 가려낼 수 있다. |
희소성을 입증할 수 있다. | 창작자가 원본에 대한 에디션을 정말 단 하나만 만들었을까? 창작자가 몇 개의 에디션을 발행했는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뱅크시 작품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100개 중 25번 째 작품을 25/100 이라고 표현한다) |
표준화되어 있다. | 당신의 작품을 토큰화하면 포맷상의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방지할 수 있다. 더 이상 ‘.hwp’ 파일을 열거나 오래된 ‘.MP3’ 또는 ‘.doc’ 파일을 열기 위해 고생할 필요가 없다. |
쉽게 거래할 수 있다. | 당신의 멋진 작품을 전 세계 대중을 상대로 하는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손쉽게 팔 수 있다. 공급량(에디션 수), 판매 방법응ㄴ 물론 결제 방법까지 당신이 결정할 수 있다. |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 당신의 작품이 해가 뜨고 짐에 따라 자동으로 모습이 변하게 하고 싶은가? 프로그래밍 가능한 파일을 통해 충분히 실현할 수 있다. 에이싱크아트를 찾아보기 바란다. |
77. NFT 개념을 이용하면 여러 메타버스 간에 내 아이템과 자산을 옮길 수 있고, 타 유저에게 원본의 소유권을 넘기는 방식으로 사고팔 수도 있다. -NFT의 이용은 작품보다는 그 자체로 메타버스 안에서 이용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작품과 결합된 형태는..... 난 모르겠다.
더 일찍 시작한 비트코인이 아직 디지털화폐로 완전히 자리 잡지 못하고 등락이 심한 투기 형태를 띠다 보니 비트코인 동생 격인 NFT가 그 틀을 먼저 깨고 나오긴 어려워 보인다.
85. NFT 아트가 NFT라는 매개체를 통해 미술 작품이 거래되는 하나의 시장을 지칭한다면, 크립토아트는 하나의 새로운 예술 장르 혹은 예술 운동을 지칭하는 느낌이 강하다. 대부분의 크립토 아트가 처음부터 디지털 세상에서 제작·편집되지만 최근엔 실물 작품을 디지털화해 토큰으로 민팅하는 경우도 늘어났다.
86. 카카오 그라운드X의 ‘클립 드롭스’는 디지털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하고 유통하는 플랫폼이다. -깔아봤다. 어렵다... 돈 아깝다.... 아직은... 와닿지 않아.... 멋은 있음...
87. 창작자는 NFT 디지털 파일에 대한 소유권만 판매할 수도, 아니면 실물 작품까지 페어링해 판매할 수도 있다. / 컬렉터들이 대부분 디지털 버전의 소유권만을 원한다고 한다. (작품을 파기하는 경우도 있다. 구매 조건으로 달 수도 있다)
101. 현재까지 가장 비싸게 거래된 NBA 톱샷 ‘순간’은 르브론 제임스의 슬램덩크 장면으로, 무려 20만 8000달러에 팔렸다. -뒤에서도 언급될지 모르지만 앞에서 말한 회사들은 물론이고 고가의 사치품 회사들도 속속 NFT 상품을 내놓고, 메타버스 내에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106. 토큰화된 게임 아이템이 사용자들 간에 재판매될 경우 자동으로 거래 금액의 일부분이 수수료로 들어오는 시스템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점은 인정. 모든 파일?들에 역사가 생긴다..... 응?? 오호?
110. NFT 디지털 부동산 앱으로 가장 유명한 디센트럴랜드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2017년 이더리움에서 시작됐다. -그러고보니... 플랫폼.... 관련한 책도 읽어봐야겠다....
114. 미국의 대표 NFT 디지털 부동산 플랫폼인 샌드박스에서는 ᄄᆞᆼ 거래 액수가 총 2300만 달러를 넘어섰고, - 이게 미친 소리 같은데 위에서도 말했지만 다양한 회사들이 입점을 하고 있고, 입점을 했다는 건 가게를 마련했단 거고... 그 가게는 어쨌든 땅이 있어야 지을 수 있다...
115. 메타버스와 현실 세계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음은 소더비가 2021년 6월 디센트럴랜드에 가상 갤러리를 오픈한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152. 완벽한 수준의 NFT 경제에 도달하기까지는 상당히 시간이 걸리겠지만, 기다림의 시간 또한 흥미롭지 않은가? -정말 극초반에 도전을 한 것이거나...(암호화폐의 초창기를 생각해 보라!!) 허황된 꿈을 꾼 것이거나...
153. 팩은 디지털 아트 세계에서 20년 넘게 활발하게 활동해온 예술가다 –실재로 다양한 수단의 예술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소변기 가져다 놓고 ‘샘’이라고 이름 붙여 놓은 작품도 있었고, 상어를 박제한 작품도 있었다. 해골에 다이아를 붙여 놓은 작품도 있었고... 정말 다양한 형태의 예술 작품이 존재하는 시기다.
159. 복잡하고 때론 불필요한 서류 작업을 요하는 로열티 등록 및 취득 과정 없이 블록체인상에 계약 내용을 기입해 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해당 음악의 스트리밍과 함께 모든 로열티 관련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사실은 가히 충격이었다. - 실제로 부동산 계약에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82. 해시마스크 NFT를 구매할 경우 컬렉터에겐 NCT라는 토큰이 함께 수여되는데, 이는 컬렉터가 자신이 소유한 해시마스크에 고유한 이름을 부여하게 하는 메커니즘이다. 컬렉터를 작품의 공동 창작자로 초대한다는 이 개념은 매우 혁신적인 것이고, 현재 NFT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거론되는 트렌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 NCT 토큰이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컬렉터들에게 작품의 작명 권한을 주어 작품의 가치를 결정하는 데에도 직접 관여하게 하기 때문이다. - 이제까지의 예술 작품들의 제목은... 화가가 짓기도 했지만 후대에 지어져서 그 의미를 더한 것도 많다. 제목에 따라 작품의 가치가 완전히 달라지기도 한다. 또 문학에서 책을 읽는 사람의 감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점으로 효용론적 관점이란 게 있는데 책의 의미가 작가를 떠나 그 글을 읽는 사람이 받는 의미를 중요시 하는 관점이다. 이런 성향은 점점 강해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아예 작품에 처음 구입한 사람의 의지를 담겠다는 말로 해석했다. 꽤 의미있는 과정이라고 본다.
208. ‘모두가 볼 수 있지만 소유하는 사람은 단 한 명뿐’ -그러나 너무 똑같다... 사실상 저작권이 없다는 면에서 같고, 누구나 저장하고 게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아니야... 아무래도 아니야... 사실 소유하는 사람은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소유권은 누군가 가지고 있다는 건데.. 내가 저장할 수 있으면 소유권이 누구한테 있든 알 게 뭐냐고...
256. 디지털 중심의 메타버스 세상에선 커뮤니티를 정의하는 기준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 흥미롭기 때문이다 –문득 국경이 무너지고... 화폐가치가 혼란스러워지고... 검은 돈이 흘러들고... 그렇게 되면 암호화폐처럼 범죄자들에게 유용해지려나...
259. 패리스 힐턴의 NFT 작품이었는데, 해당 작품을 구매하면서 그 유명 인사와 정서적 교감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NFT를 구매할 땐 아티스트와의 관계가 적어도 10배는 깊고 풍성하게 형성되는 것 같다...
260. 그렇다면 NFT의 가치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 대답은 아마 ‘주목 경제’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74. 최근엔 쇼타임이라는 NFT 전용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가 생겨서 디지털 지갑을 연결해 놓은 덕에, 처음으로 나의 NFT를 한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ㅊㅋㅊㅋ
307. 매수인이 자신이 구입한 미술 작품을 소셜미디어에 포스팅하는 경우조차 엄격히 따지만 저작권(복제권) 침해가 될 수 있다. 다만 저작권법은 매수인의 소유권이 지나치게 제한되지 않도록 일정한 규정을 두고 있다. 특히 전시권에 관해서 저작권법은 미술 저작물 원본 소유자는 저작권자의 동의가 없더라도 미수 ㄹ작품의 원본을 전시할 수 있도록 규정해 소유자의 전시권을 보호하고 있다.... -복사해서 갖고 있는 사람은 전시는 못하나봉가??
오늘 서울옥션이 5프로 정도 올랐다.
그리고 기사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