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이슬람 문화권이지만 이슬람 율법이 엄격히 적용되지는 않는다. 단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술이나 돼지고기류는 반입할 수 없는데, 외국인이라 할지라도 처벌 대상이 된다. 리조트 내에서는 가능하지만 공공장소에서는 문제가 된다. 리조트에서 비키니 차림은 문제가 없지만 누드에 대해서는 중벌을 가한다. 말레 시내나 원주민 거주마을 등에서는 노출이 심한 복장은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를 방문할 때는 단정한 차림을 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 85%가 이슬람교이므로 종교적 금기사항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 사람의 머리에 손을 대어서는 안 된다. 왼손은 부정한 것으로 간주하므로 악수를 하거나 물건을 받을 때는 오른손을 사용해야 한다. 공항이나 정부기관, 사원 등에서는 소매가 없는 옷이나 반바지 차림, 비치 샌들 착용은 삼간다. 또한 말라리아와 급성간염 예방을 위해 미네랄워터나 음료수를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
필리핀
시내 주요 지역을 제외하고는 치안이 불안한 편이다. 무엇보다 야간 활동에 주의해야 한다. 현지에서는 불필요한 행동을 삼가고 현지인들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섬나라인 만큼 해양 스포츠를 즐길 기회가 많으므로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안전요원과 가이드의 지시에 따른다. 열대지방이기 때문에 다양한 풍토병, 말라리아 등을 조심해야 한다.
괌
바다에 나갈 때에는 산호에 발이 다칠 염려가 있으니 신발이나 비치 샌들을 신고 간다. 산호를 맨손으로 잘못 만졌다가는 산호독에 옮을 수 있으니 주의하고, 해변에 마련된 시설물들은 유료인 경우가 많으므로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서로 인사를 나눌 때는 매너를 갖추도록 한다. 문을 통과할 때, 엘리베이터나 차를 탈 때, 운전 중 횡단보도에서 여성과 노인, 어린아이가 우선순위임을 잊지 말자.
피지
피지인들의 머리를 만지는 것은 금기사항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이 일종의 애정 표시이지만 피지에서는 머리를 만지면 영혼이 빠져나간다고 믿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원주민 마을이나 현지인들을 방문할 때 모자를 쓰는 것은 결례이므로 반드시 모자를 벗어야 한다. 피지의 경우 치안은 큰 문제가 없다. 다만 모기가 극성을 부리므로 모기약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호주
한국과 달리 차량이 좌측통행이므로 길을 건널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 호텔에 슬리퍼, 치약, 칫솔 등이 구비되어 있지 않으니 미리 준비해 간다. 또한 호주는 세계에서 피부암 발병률이 가장 높으므로 태양광선에 몸이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자외선 차단 크림을 꼭 챙겨야 한다.
tips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다. 수돗물은 5분 이상 끓여 마시거나 미네랄워터 혹은 음료수를 마신다. 관광지에서는 간혹 빈 물병을 수거해 물을 다시 넣어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니 병마개는 본인이 직접 열도록 한다. 샐러드나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덜 익힌 음식, 생선·조개류도 설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여행지에서 갑자기 아플 경우에는?열대지방을 여행할 때는 머리가 어지럽거나 몽롱하고 밥맛이 없어지기도 한다. 또한 수분과 염분이 몸에서 빠져나가 열탈진, 열경련, 열사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릴 경우 물을 많이 마셔 탈수를 예방하고 음식을 약간 짜게 먹는 것도 요령. 허니문 시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설사다. 우선 음식 양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셔 탈수를 예방한다. 자료 제공|제이슨여행사(02-515-6897, www.jasontravel.co.kr) |
첫댓글 좋다~~ 나도 필리핀 보라카이 가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