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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하게 살자구요 스크랩 의왕맛집/청계맛집/한가위 - 제주근고기 정말 맛있는 고깃집
6학년1반김찬호 추천 0 조회 326 12.09.03 19:0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의왕맛집/청계맛집/한가위 - 정말 맛있는 고깃집

 

 

 

 

백운호수쪽 가다가 청계맛집 많은 쪽으로 핸들을 돌린다.

백운호수쪽은 이제 많이가서 이번엔 이쪽으로

어디를 갈까...  길을가다 이름이 정겨워서 들어간 한가위...

 

 

 

 

어디를 갈지 생각도 없이 와서...  간판도 안찍었네 ㅎㅎㅎㅎ

하지만 인던원에서 쭈욱 가다가 백운호수 쪽 반대 청계사 쪽으로 길을 틀다 올라가다 보면 길가에 있어 찾기는 쉬울듯...

안애서 먹을까...  했다가 날도 좋아 그냥 밖에서 먹기로한다.

사실...  평일 낮인데도 단체 손님이 온다해서도 그랬지만...

 

 

밖으로 나오니...  이제 청계쪽도 봄이 오기 시작했네^^

초록이가 춤을 추려고 준비중.

 

 

여도 아직 봄은 살짝만...

 

 

ㅎㅎㅎ    한가위...  정겨운 풍경^^

 

 

오늘은 동생들과 왔다.

간만에 좋은 만남을 갖었으니 온니가 한턱????

제주근고기???  난 요즘 제주란 글씨가 들어가면 무조건 좋아...  향수병 생겼나???

셋이라서 제주근고기 게다가 제주흑돼지래^^  고걸로 600그람 ㅋ

 

 

평범한 상라림이 깔리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다는거...

평범함 속에 비범함이란 이런 상을 두고 하는이야기다.

 

 

요넘.

제주흑돼지 근고기다.

두께한번 가늠해보자...   오~~~~~~  이게 정말 익을까???  걱정이 될 정도!!!

 

 

그 비범함 두번재...  장아찌...

깻잎과 곰취.

 

 

비범함 세번째 볶은소금

 

 

파절임도 아니고 겉절이도 아니고...  파절임에 상추와 깻잎이 들어가 있고 살짝 단듯한 느낌이 들어 왜 살짝 다냐고 물었더니...

나중에 일단 고기랑 싸서 드셔보고 이야기 하란다.

이곳에서의 거의 웬만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요건 저랬으면 좋겠고 저건 오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물어보면...  이건 이래서 그랬고 저건 그래서 그랬단다.

그도 그럴것이 오랬동안 여기서 장사를 하면서 어떻게 했을때 맛있을까? 하는 생각속에서 나온거라 더욱 그리하단다.

음식에 대한 자부심...   참 강하다.  그게 맘에든다.   음식 가지고 장난 안칠거 같아서.

 

 

싱싱한 쌈이...

오늘 나온 동생들의 웃음과 같다^^

 

 

보긴 그래도 꽤 괜찮은 물김치.

 

 

김치도 좋구...

 

 

계절에 따라 넣는 재료가 달라진다는 직접만드는 장아찌.

 

 

착실한 샐러드.

 

 

제주도에 가서 흑돼지 먹어보았고...  흑돼지 서포터즈도 했던터라...  또 한마디 참견한다.

제주흑돼지 그곳에서 다 소화하기도 벅차서 육지까지 오기 정말 힘들다던디요???

정말 제주도흑돼지 맞남유???

 

 

제주 흑돼지 맞단다.

한마디로...  잔소리 말고 먹어보면 안다는듯한 뉘앙스 ㅋ

선전한번 안하고 방송한번 안하고 오로지 입소문 만으로 불황에도 늘 해마다 신장하고 있다는 이집...  손님걱정을 안한다네.

그만큼 인정을 받고 있다는 뜻...  난 왜 몰랐지???

 

 

소고기 스테이크만 다이아몬드 자국 낼 수 있는건 아니야 ㅋ

돼지고기도 가능하겠어 ㅋㅋㅋ

 

 

안에 손님들 대박...  많이 왔던데 주말에 병이난 직원들 대신 새로온 온니들이 열심히 일하시고...  사장님은 하두 물어대니까...  여기서 고기를 다뤄주신다 ㅋ  내가 좀 의심이 많아^^

주말에 온 손님 때문에 병이날 정도라니...  하고 픽 웃었더니...  예약책 보여 주시더라... ㅠㅠ

주말에 몇백명이더라...  믿어지지 않아.    예약을 하려해도 주말엔 자리불가...

추가 손님 120명... 막 이런 수준 헐~~~~    밖에선 주류배달 온 사람들이 복작 복작...  주말에 쓸 것들 옮기는중...

 

 

역시 싸장님은 달라 ㅎㅎㅎ

알맞게 잘 잘라 주시고...  이제 조금 있다 드시란다.

 

 

제주 흑돼지는 비계층이 두껍지 않은걸로 아는데...

그리고 익으면 그 비계의 쫄깃함을 이루말할 수가 없어 ㅎㅎㅎ

 

 

우야던둥...  믿고 먹어보기로 했다.

 

 

일단 이렇게 한쌈하는데...

이상황 부터는 제주 흑돼지고 아니고간에 말을 할 필요가 없다.

왜???

정말 맛있으니까...

 

 

좋은 소금이라고 말씀하셨던...  그 좋은소금에도 찍어 묵고...

 

 

곰취 잎에도 싸서 묵고...

 

 

무절임에도 싸묵고...  고져 쳐묵 쳐묵...

 

 

한방에 두개 얹어서 깻잎에도...

정말 맛있다.

 

 

고기묵었으니...  입가심은 해야지 ㅋㅋㅋ

셋이지만...  밥은 보리밥 하나랑 국수 하나만 먹으려고 해...  배가 불렀거든 ㅋ

1인분만 나온 보리밥 나물...  깔끔하지? ㅎ

 

 

보리밥과 등장한 우거지된장찌개는 두말하면 입아파...

멸치우린물이라는거 티를 팍팍 내었거든 ㅋ    이건 정말 최고야!!!!

정말 맛있다고 침을 팍팍 튀며 말했더니 멸치에다 황태 넣어 끓인 육수란다 ㅋ

 

 

그리고...  보글보글 소리르내며 나온 강된장.

 

 

한 동상이 맘에 들어했던 비빔밥그릇에...    온니 땜시 사진 찍으라꼬 요래 이쁘게 담아내어주는^^

 

 

강된장 얹고...   쉰나게 비벼 비벼...   아 맛있겠당 흐믓~~~~~~~

그랬더니 사장님 오셔서...  그게 아니고요~~~~~~~  ㅠㅠ

아니 왜요???

고추장에 비벼서 깻잎에 싸서 먹을때 강된장을 얹어 먹는거래 ㅋ

아니 그러면 짜잖아요?  하고 또 물었더니...  또 이유가 있어........   "안짜요.  드셔 보세요" ㅎㅎㅎㅎ

 

 

강된장 넣어 비빈 밥에...  그냥 먹어도 될것을 또 고추장을 넣어 비벼서...  아...  짤텐데...

깻잎에 얹어 강된장 얹어 먹어본다 ㅎㅎㅎㅎ   어쩔 ㅋ

그런데 생각보다 안짜고 괜찮았다나 우쨌다나 ㅋㅋㅋ       열무김치 맛나데...

 

 

난 보리밥은 한번만 맛보고...   후식으로 나오는 김치말이국수를 묵었다^^

음....  좋아^^

 

 

정말 기분좋게 먹었던...

어딜갈까...   고민하다 들어갔지만 실수 안해서 좋았던 그런 곳이다.

야외에는 스피커도 곳곳에 달려있어 어디서든 음악이 흘러나오고...

이 스크린은 영화도, 스포츠중계도...  중요할 때 보여주는 한가위의 배려^^

 

넓은 마당이 있어...  단체손님 운동하며 놀기도 좋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런곳도 있으니 가족모임으로도 좋구^^

 

 

아가토끼...  도망도 안가고 어찌나 이쁜지^^

 

 

손님이 못키우겠다고 가져다 준 토끼가...  요런 이쁜 아가도 낳았단다^^

  

 

식당집 토끼라...  뚝배기에  옹기 종기 모여 앉아 있더라 ㅋ

 

 

한 솥에 두마리 혹은 세마리...  그래 너그들 한솥밥 먹는 관계지? ㅎㅎㅎ

 

 

너른 마당엔 토끼가 지천이야 ㅋ

그래도 산으로 도망은 가지 않는다고 한다.

때가 되면 와서 밥먹고...  나가서 놀고...  멀리 가지는 않구^^   집토낀지...  산토낀지 분간이 안간다는 쥔 아저씨 ㅋㅋㅋ

 

 

얕은 야산에...  봄이 온다...

 

 

봄이오는 길목에서 땅을 일구는 저 분의 마음처럼...

우리도 늘 소중하게 땅을 일구듯 다듬고 일구고...   결국엔 얻어지는 열매를 보기위해...  노력하자.  

땀없이 노력없이 정성없이 얻어지는건 없어...............    뭔소리 하는겨 ㅠㅠ

 

 

 

 

 

 

청계사 들렸다가

혹은 등산 갔다가 오시는 분들...

주말엔 어렵구...  평일엔 꼭 이곳 한가위 들려 보시길...

후회 안하실껄???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575-1

031-426-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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