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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중국한족부계 Y Re:위 논문에서 나온 supplement 자료
초재 추천 4 조회 288 13.03.26 10:42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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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26 11:03

    첫댓글 헉, 우리나라 O3a1c의 대부분은 F11(+)이었네요.. 꼬꼬닥님 말씀대로라면 분리되어 우리나라로 이동해 온지가 얼마 안 된다는 건데... 전에 초재님 그래프를 보면 전국적으로, 그리고 일본까지 굉장히 유전적 거리가 먼 분산된 분포를 보여 분화된 시기가 꽤 오래된 것으로 보였는데... 뭔가 상충된 결과인것 같군요~

  • 작성자 13.03.26 11:30

    기생충님이 이 논문 S2의 Y-STR자료를 꼼꼼하게 분석하셔서, 저 세 하플로의 Y-STR상의 차이를 알기 쉽게 해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신빈 만주족 자료와 국과수 한국자료, 일본 자료 등의 JST002611들을 새로이 세분화해서, 분석해 보았으면 합니다. O3a1c1(F11)자체도 다시 여러 하위 하플로로 분화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F11내의 DYS385AB의 (12,XX)의 그룹과 (14,XX)의 그룹은 아마도 서로 다른 하위 하플로일 것입니다.

  • 13.03.26 11:31

    예~ 숙제 열심히 한 번 해 보겠습니다. 시간은 좀 걸리겠죠?^^

  • 13.03.26 11:39

    안그래도 O2*, O2b*의 연관 관계에 대한 분석을 하고는 있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요즘 좀 바빠져 일의 진척이 잘 안되네요~~^^

  • 13.03.26 11:05

    그리고 중국 한족은 전부 F11(+)이네요. 한국이나 만주족도 상당수가 F11(+)이나 일부에서 para-O3a1c*가 보인다는 점과 청해성의 Tu족에서 N수는 적지만 전부 para-O3a1c*였다는 점도 특이하네요^^

  • 13.03.26 11:47

    저기 korea라고 되어 있는 샘플은 길림성에 거주하는 조선족으로 보이는데 본토 한국인은 어떤 비율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002611과 F11, F238을 분류하는 팁을 좀 알려주시면 저도 한번 분류해보겠습니다.^^

  • 13.03.26 11:51

    살짝 멘붕입니다. 한국인은 002611, 한족은 F11로 차별화가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한족, 조선족, 만주족 대부분이 F11이 주류라니....ㅎㅎㅎ

  • 작성자 13.03.26 15:18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로 볼 때, O3의 3대 하위 하플로 중, 중국 한족의 확장으로 인한 주변민족들로의 침투 모델과 가장 부합하는 것은 JST002611로 보입니다. JST002611은 M117이나 F444와 달리, 중국 서남부 대다수 소수 민족들에게서 적은 수로만 나타나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것은 M117이나 F444가 이들 민족들에 오래전에 존재한 토착이 많은 데, 비해, JST002611이야말로, 역사시기 이후, 한족의 다양한 확장에 수반해서, 이들 민족에 합류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북방계 민족들의 JST002611은 그 높은 비율로 볼 때, 역사시기 이전에 이미 이 지역에서 살아온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 13.03.26 13:56

    이거 뭐죠? O-175가 하플로그룹 O 전체지요? 그리고 O-122는 O3 전체 아닌가요? 한족은 그렇다고 쳐도 만주족이나 몽골족에 O3 아닌 O가 이렇게 많나요? O*, O1, O2 가 이렇게 많다는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한족을 포함한 중국 쪽 샘플도 O3 이외의 O가 너무 많아 보이네요

  • 13.03.26 14:56

    길림성 만주족에 O3가 13.8%고 O가 31.1%로 나온 자료는 아마 O2b계열이 만주족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났던 자료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내몽골 자료는 저도 좀 의아스럽네요. 21%가 non-O3인데, O1*와 O2*가 21%라는건 좀 믿기 힘드네요. O1a1이 만주족이나 몽고족에도 나타나긴 하지만 10% 이상 나타난 자료는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 작성자 13.03.26 15:27

    동아 Y 게시판의 2번 게시물 Katoh 2004의 논문을 보면, 몽골인에게서 O2에 속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Uriankhai지구, 60명 중 O3: 4명, O2b: 3명). O1과 O2를 합하면 20%가 나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한족은 사천성과 광서자치구에서는 O2a1(M95)의 비율이 높고, 절강성과 호북성에서는 O1a(M119)의 비율이 높습니다. 저 두 지역의 고인골 자료(중국 한족부계 Y 게시판 5번 게시물 참조) 에서도 이들이 O3보다 먼저 그 지역의 주요한 토착세력임 확인되었습니다.

  • 13.03.26 22:38

    양즈강주변과 화남지방의 토착세력이 O1과 O2a인게 확인되었습니다, 헌데, 당시에 적어도 양즈강 이북에 있었을 O3세력이, 대만원주민보다 현대 필리핀인에게서 고비율로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작성자 13.03.27 01:21

    오스트로네시안인의 확장과 그 언어의 확장은 불일치하는 면이 있습니다. 언어는 분명히 Maleyo-polynesian의 주요한 6개 분지 중, 대만섬에만 5개가 분포하는 것으로 보아, 오스트로네시안어의 원류는 대만같아 보이지만, 그 인구의 확산과정은 인도네시아에서부터 동진한 O3계열이 주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필리핀의 O3은 대만섬이나 중국남부가 아니라, 동남아-인도네시아로부터 동진한 계열위주이고, 다시 O1이 도래한 이후, 중국남부에서 재차 진입하였을 것으로 봅니다.

  • 13.03.26 18:27

    길림성만주족 O3 14%, 기타 O 17%가 맞을 수 있다면.... 만주족의 샘플에 따라 O2b>O3 일 수 있다는 이야기인가요? 그리고 초재님 말씀하신 몽골샘플 60개 중 3-4개야 뭐 숫자가 적으니 그렇다 해도, 내몽골에서 몽골족 O2b>O3의 가능성이라는 것을 .... 저는 솔직히 위 자료 믿을 수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 작성자 13.03.26 19:40

    내몽골 자료 어디에서 O2b>O3인가요? 위 자료에서 O3:34%, O1+O2=21%입니다. 이게 가능하다는 얘기를 한 것입니다. 님이 의심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근거를 가지고 얘기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논문은 비록 게재된 곳은 IF가 낮은 중국 국내 저널이지만, 복단대학 연구진이 Genographic컨소시엄의 이름을 함께 해서 낸 논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복단대학 연구진중 이 논문의 제 1저자인 왕전초와 공저자 엄실 등이 그간의 그들의 글 등을 볼 때, 진지하고, 건실한 연구자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소한 이전에 유수한 저널에 실린 수천명의 중국내 여러 민족에 대한 하플로 구성자료보다 이 논문의 자료가 더 진실성이 높다고 봅니다.

  • 13.03.26 22:03

    초재님 제가 잘못적었네요.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여하튼 만주족에서 그렇고, 몽골족에서도 O2b가 10%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면, 그 전에 나왔던 민족별 자료들과는 너무 차이가 큰거 아닌가해서요

  • 작성자 13.03.26 23:34

    O1+O2에서 O2를 반드시 O2b로만 한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O2*(M268)도 화북지역에 상당히 오래 전에 도착하였을 것이고, 몽골어와 유사한 언어를 사용하는 다우얼족에서 O2a1(M95)가 15% 나온 자료도 있습니다. 그리고, Katoh 2004에서 나온 몽골족과 만주족의 O2b의 높은 수치는 이후 나온 논문들에서 반복적으로 보인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몽골족과 만주족의 O2는 상당히 많은 부분 O2* 혹은 O2a로 보는 쪽이 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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