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브라도 레트리버는 다재다능한 개로 레트리버(사냥꾼이 사냥감을 맞히면 달려가서 물어오는 개) 가운데 가장 인기가 좋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견이나 맹도견으로 널리 이용되는 이 개는 물과 육지를 가르지 않고 뛰어난 능력을 발휘라는 조렵견임과 동시에 믿음직스러운 가정견이기도 합니다.
● 원산지 영국 Great Britain
● 역사 래브라도 레트리버의 다양한 활약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연혁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16세기경 북미 대륙의 연안에 출어한 북유럽과 영국의 어선에 동승한 태나다의 라브러더 반도에 건너간 견종의 후예라고 생각됩니다. 1880년경 뉴펀들랜드 섬으로부터 대구를 운반하는 선박으로 영국에 보내온 것이 유럽에 처음으로 소개된 것이라 전해집니다. 라브러더 레트리버는 긴 세월을 매우 추운 바닷가에서 바다에 떠내려갔던 그물을 찾아내거나 그물에서 튀어나오는 생선을 잡거나 그것을 운반하는 일에 이용되었습니다. 1880년까지는 고집스런 성격을 하고 있었으나 이후 순종하는 성격이 되었고 훈련 능력이 향상되어 운반견이나 경찰견으로서도 이용되었고 최근에는 맹도견으로서 활약하는 것도 많으며, 세계 각국에서 사육되고 있습니다. 레트리버라고 하는 것은 포획물을 회수, 운반하는 개라는 의미입니다. 지명이 견종명이 되었습니다.
원산지는 이름과 같은 래브라도 반도가 아니라 뉴 펀들랜드 섬의 해안으로, 이곳에서 얼음처럼 차가운 바다에서 어망을 회수하거나 운반하도록 훈련되어 있습니다. 19세기에 뉴펀들랜드의 어부들이 영국 Great Britain 서부 지방에 생선을 팔러갔는데, 당시 현지인들은 이들이 데리고 온 래브라도 리트리버도 함께 팔아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 후 이 품종은 조렵견으로서 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1903년에는 영국 Great Britain 켄넬 클럽에 의해 공인되었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라는 이름은 1887년에 맘즈베리 백작에 의해서 붙여졌습니다.
● 수명 10-14년
● 성격 감각은 예민하고 점잖으며, 영리합니다. 침착하면서도 영리하여 어린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즐겁게 해주려는 성질이 있지만, 외부인에게는 강한 경계심을 나타냅니다. 도시보다는 야외의 생활에 적합합니다.
● 크기/체중 수컷 56-62cm, 23-27kg 암컷 54-59cm, 20-25kg
● 모양 체구는 튼튼하고 몸통은 짧고 폭이 넓습니다. 후구는 근육이 왕성하고 힘이 있습니다. 늘어진 귀, 늘어진 꼬리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기상조건에도 참아낼 수 있도록 짧은 털이 조밀합니다. 활동적인 중형의 조렵견입니다.
단단하고 힘있는 골격을 가진 이 강한 개는 수영을 매우 잘 합니다. 수달꼬리라고 묘사되어지는 이 개의 꼬리는 밑부분이 굵고 끝이 가늘게 되어 있으며 털이 많고 중간정도의 길이입니다. 탁월한 후각을 지니고 있으며 오늘날 마약을 찾아내는 경찰견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 털과 색 모질은 매끄럽고 짧으며, 숱이 많습니다. 웨이브하여 있지 않습니다. 모색은 블랙, 쵸코렛, 옐로우의 단색모로 다른 반점은 좋지 않습니다. 가슴의 작은 백반은 허용합니다. 짧고 곧은 털이 촘촘한데 억센 감촉을 주며 방수성이 뛰어납니다. 색은 검정색이나 노란색, 적갈색, 또는 초콜릿색의 단색입니다.
● 머리 두부는 럽은 이마가 약간 튀어나와 있습니다. 스톱은 분명합니다. 주둥이는 길고 힘이 있습니다. 코는 폭이 넓고 콧구멍은 큽니다. 이빨은 튼튼하고 협상교합입니다. 눈은 중간 정도의 크기로 지성을 표현하고 색은 갈색 또는 엷은 갈색입니다.귀는 두부의 후방에 위치하고 귀의 근 부분은 폭이 넓습니다. 약간 작으며, 볼의 뒤쪽에 접하여 늘어져 있습니다.
● 목 적당히 튼튼하고 힘이 있습니다.
● 몸통 등은 곧고 짧으며 허리는 넓고 근육이 잘 발달하여 있습니다. 어깨는 길고 알맞게 경사져 있습니다. 가슴은 넓고 깊습니다. 앞가슴은 팽팽하고 배는 타이트합니다.
● 꼬리 적당한 길이이고 매우 굵으며,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집니다. 짧은 피모로 조밀한 오터 테일입니다. 행동 시에는 알맞은 높이로 유지하나 등 위로 말아 올리지는 않습니다.
● 다리 앞발은 곧고 뼈가 굵으며, 발가락은 둥글고 꽉 쥐고 있습니다. 발바닥은 두껍고 발톱은 단단하고 검습니다. 뒷발은 근육이 왕성하고 스타이플은 잘 굽어 있으며, 발목은 힘이 있습니다. 발가락, 발바닥, 발톱은 앞발과 거의 같습니다.
● 걷는 모양 자유스럽고 민첩하며, 지구력이 있는 걸음
● 손질 손질하기 쉬움. 강모솔로 정기적으로 솔질을 해 주고 속털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필요시에만 목욕을 시키거나 드라이 삼푸를 하여줍니다.
● 사육환경 힘이 넘치며 일하는 것과 뛰어다니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쉽게 살이 쪄 게을러지기 쉬우므로 너무 많이 먹이는 것은 피합니다. 먹이를 줄 때 특별히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 건강관리 팔꿈치와 고관절 형성장애에 걸리기 쉽고 백내장 같은 눈의 유전적 질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 가족 유대감 가족 모두를 잘 따름.
● 아이들 아주 좋음.
● 주거환경 넓은 마당이 있는 주택
● 활동성 높음
● 필요 운동량 하루에 4번 30분씩
● 털빠짐 보통
● 털손질 일주일에 세 번
● 훈련능력 높음
● 집지키기 보통
[자료출처 : 애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