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부터 지금까지 통풍 환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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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이 불혹을 지나 3년이 지나면 지천명~~~~ 하지만 건강은 지천명을 훨씬 지난 상태입니다.
대학 졸업후 바로 군에 입대를 했습니다. 군복무 시절부터 발목과 엄지 발가락이 가끔씩 아펐고 군화가 발에 안맞아서 또 힘겨운 훈련때문에 그런지 알고 지내왔습니다. 군 제대후 직장 생활을 시작했고 우리가 사는 사회의 냉혹한 경험들을 하면서 지금은 세 아이의 아빠,그리고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통풍이란 병명을 안것은 10년도 안되었습니다. 아퍼서 병원에 가면 주사 하고 약주고 많이 아프다고 하면 깁스해주고... 또 어느병원가면 물리치료.저주파치료기 냉찜질.. ..도저히 갈피를 못잡게 이짓?)저짓(?)을 다 하더군요. 어느의사 하나 통풍이라고 왜이런 병이 온것이라고 말해주는 의사는 없더군요. 궁금해서 물어보면 그냥 형식적인 대답만 하고.. 너무나도 이상하기에 큰병원(대학병원)에 가보았더니 통풍이라고 하더군요. 그때는 통풍이 중풍의 일종이 아닌가하고 걱정도 많이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에게 통풍이 복명이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통풍때문에 결근을 한때도 많았습니다. 아플때는 모든것이 다싫더군요. 아이들 한데도 미안하고 제 아내한데도 미안하고.... 가장으로서 아빠로서 역활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그때 마다 오해도 많이 질책도 많이 받았지만 지금은 한 현장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아랫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려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물론 깁스도 여러번 했고 병원도 두루 두루 섭렵(?)을 해서 어지간한 의사보다는 통풍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목발도 베란다에 몇개씩 있고 반깁스도 몇세트씩 있고.... 정형외과도 아니고 응급실도 아니고... 덕분에 깁스하는 실력은 많이늘었죠......ㅎㅎ.
하지만 20년이상 된 고질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고생을 하고 있어요.
그러다 지난해 시작된 현장에서 모청에 근무하시는 지인의 소개로 현미김치를 알게되어 다행입니다. 솔직하게 저는 인터넷에 돌아 다니는 내용을 믿을수가 없어요.물론 지금도 반신 반의 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현미김치를 소개해주신 지인은 저보다 더 심한 통풍에 시달렸던 사실을 알게됐어요. 그분도 현미김치의 효과를 몸소느끼신 분이고..... 그분의 말씀을 듣고 나니 나름대로 확신이 서더군요.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현미김치의 복용으로 통풍의 고통으로 부터 해방될수있다면...
그래서 얼마전에 주문하고 오늘처음 현미김치를 받아 처음 복용을 시작했는데.... 그때가 오후4시경.... 그런데 8시경 되니까 설사가 여러번 나는게 이상하더군요 평상시변 색깔은 아주 황금색으로 좋았는데 이렇게 빨리 반응이 오는게 이상도 했고..
또 명현반응 이란 것에 대해서도 알고는 있는데 여기에 언급한 모든 현상들을 모두다 명현반응으로 몰고 가는것도 이해가 어렵고.....
미안합니다.님들... 저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 하는것입니다.
구준히 복용하면서 지켜보겠습니다. 20년이상을 같이해온 통풍을 완치하도록.
이상 두서 없이 생각 나는대로 지껄인 소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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