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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쉽게 접하고 말하는 수성페인트, 유성페인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구성 성분으로
'물' VS '기름(신나)' 으로 구부할 수 있는데...
수성페인트는 용제분인 물의 증발이 진행됨에 따라 유화(乳化) 되어 있는 수지입자(구형으로 지름 0.1-1μm)가 서로 근접하고 접촉되어 안료 입자를 둘러싸면서 일련의 피막이 형성되어 도막화되는 것으로 그 구성
성분은 유성페인트와 유사하나, 유성페인트는 점도 조절용으로 유기용제(크실렌, 아세톤, MIBK 등)를
사용하는 반면 수성페인트는 물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즉. 유성페인트는 기름과 신나로 구성되어 있으나 수성페인트(신나가 포함되어 있지 않음)는 합성수지
에멀젼과 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페인트의 종류는 수성페인트와 유성페인트로 나뉩니다.
그리고 유성페인트는 락카 페인트와 에나멜 페인트로 나뉩니다.
수성의 경우 님의 질문처럼 물로 희석을 해서 사용을하고 유성페인트의 경우 신나를 사용해서 희석을 하는데요.
에나멜페인트는 에나멜 신나를 사용을 하구요.
락카페인트는 락카 신나를 사용을 합니다.
락카신나의 경우 톨루엔이라는 성분이 주성분이구요.
에나멜 신나의 경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휘발유와 유사한 성분이 주성분입니다.(지포라이타 기름 대신 사용하여도 됩니다)
그리고 세가지 페인트의 차이점은 시공면이나 시공장소에 따라 구분이 됩니다.
수성의 경우 건물 외부벽체나 담장,지하실등 주거공간이 주가 되지 않는공간에 시공을 대부분합니다.
그리고 락카의 경우 방문 천장몰딩 바닥 하바키 선반등 주거공간에 인체와 접촉이 많은 부분에 사용을 합니다.
그리고 에나멜의 경우 베란다에 수성도장을 하고난뒤 바닥의 하바키 부분(물이 자주 묻는부분)과 쇠로 된부분에 사용을 합니다.
가끔 락카페인트 대신에 에나멜 신나를사용하는 분들도 계신데 그렇게 시공을 하면 차후 시공을 하게 될때 시공이 어렵게 됩니다.
왜냐하면 락카신나의 용해력이 에나멜 신나의 용해력보다 높으므로 기존의 도장이 녹아서 쭈글쭈글해져 버리므로 시공시에 어려움이 많아서 락카 인트와 에나멜 페인트는 구분하여서 사용을 합니다.
그리고 냄새와 독성에 대해 말씀을 하셨는데 냄새의 경우 대부분을 차지하는것이 희석제 자체의 냄새입니다.
유성페인트의 희석제는 휘발성이 강하기때문에 환기만 잘시켜주시면 하루에서 이틀사이엔 냄새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독성의 경우 냄새가 많이 나므로 몸에 해롭다고 생각을 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그러한 냄새를 이틀정도 맡는것과 소주 3잔을 마시는것과 비슷합니다.
페인트의 경우 안료와 희석제가 배합된것이므로 안료 자체에서는 크게 독성이 나오지 않습니다.
희석제만 완전히 휘발이 되어 건조만 된다면 몸에 크게 해롭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장농이나 침대 책상 그리고 핸드폰 컴퓨터 모니터 티비 오디오 등에쓰이는 도장또한 특수 페인트로서 유성페인트에 포함이 되는데 우리는 항상 독성에 노출이 되어 있는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것들에 대한 독성은 생각을 하지않죠...
단순히 냄새가 많이 난다고하여서 독성이 심하다라고 생각하는것이죠.
장기적으로 접피부에 접촉만 하지않는다면 크게 해롭지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
님의 질문에대해선 어떤페인트가 좋다 나쁘다 말씀을 드리기가 쉽질않군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시공부분에 대해서 구분을 하기때문에 시공면의 선택에 따라 구분하여서 사용을 하여야 한다라고 밖에 말씀을 못드리겠군여.^^
그리고 각각의 특성의 경우 위에 시공장소등과 중복이 되는 내용이긴하지만 수성페인트의 경우 흡수성이 적기때문에 흡수성이 좋은 시멘트마감부분에 사용을 많이 합니다.
락카의 경우 완벽히 시공이 되었을때 때가 잘타지않고 때가 묻었을때 바로바로 걸레등으로 지울수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에나멜의 경우 방수성이 세가지 페인트중 가장 우수하기 때문에 물에 노출되기 쉬운곳에 사용을합니다.
이정도면 님의 질문에 대한 답이 되었으리라 생각이 되네여...^^
모쪼록 궁금증이 풀리셨으면 좋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