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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치킨 스튜를 만들 때는 화이트 소스를 많이 쓰지요~</P>
<P>화이트소스는 스튜에 구수한 맛을 더해주긴 하지만</P>
<P>느끼한 맛이 살짝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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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재료(4인분)</STRONG></P>
<P>닭 한마리 (900g~ 1kg)</P>
<P>다진 양파 1 개</P>
<P>깍둑썰기해서 담아둔 토마토 1 캔(300g 내외)</P>
<P>닭육수 2 컵</P>
<P>다진 마늘 1 작은술</P>
<P>타임 1 작은술(말린 것은 1/3 작은술)</P>
<P>월계수 잎 1 장</P>
<P>소금 1 작은술</P>
<P>후추 1/2 작은술</P>
<P>감자 4 개, 주사위크기로 자른다</P>
<P>당근 1.5 개, 같은 크기로 자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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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래의 레시피에는 닭가슴살과 치킨스톡을 쓰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만...</P>
<P>집에 치킨 스톡이 떨어져 닭을 삶아 육수를 내고 뼈를 발라 만들었습니다.</P>
<P>그렇지만 아웃도어에서 만들 때는 닭가슴살 또는 뼈없는 닭정육과</P>
<P>치킨스톡을 쓰는 것이 많이 편하겠지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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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1D45054B5E4A18AD"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80" /></P>
<P>찬물에 한시간 동안 담가 핏물을 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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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1D45054B5E4A18AE"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80" /></P>
<P>물을 넉넉하게 잡아 닭고기를 익힙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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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1D45054B5E4A18AF"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80" /></P>
<P>센불로 한소끔 끓인 뒤</P>
<P>끓고 나면 약불로 뭉근하게 육수를 냅니다.</P>
<P>이 때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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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1D45054B5E4A19B1"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80" /></P>
<P>3 ~ 4 컵 분량으로 육수가 졸아들면 닭고기만 건져 식힌뒤</P>
<P>장갑을 끼고 뼈를 발라냅니다.</P>
<P>저는 스튜에 씹히는 뼈가 정말 싫습니다...ㅜ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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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1D45054B5E4A18B0"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80" /></P>
<P>감자, 당근을 주사위 크기로...</P>
<P>밭에서 기른 당근은 자체적으로 이미 주사위 크기더라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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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1D45054B5E4A19B2"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80" /></P>
<P>토마토 캔 대신 토마토를 같은 크기로 잘라서 썼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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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1D45054B5E4A19B3"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80" /></P>
<P>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노릇하게 볶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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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양파가 노릇해지면 토마토와 월계수 잎, 타임, 소금, 후추, 마늘과 </P>
<P>받아둔 육수를 함께 넣고 끓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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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1D45054B5E4A19B4"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80" /></P>
<P>한소끔 끓어오르고 나면 </P>
<P>감자와 당근, 닭고기를 넣고 당근이 익을 때까지 약한불에 천천히 끓입니다.</P>
<P>걸쭉한 스튜를 좋아한다면 이 때 감자 전분이나 찹쌀가루 등을 넣으셔도 좋습니다.</P>
<P>따로 간을 더 하지 않아도 싱겁지 않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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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1D45054B5E4A19B5"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80" /></P>
<P>스튜답지 않게 시원한 국물이 끝내주는</P>
<P>맑은 국물의 치킨 스튜가 완성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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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스튜의 키포인트는 타임입니다.</P>
<P>타임의 향이 닭고기 냄새를 마스킹해서</P>
<P>아주 쿠울한 맛을 내어줍니다만</P>
<P>너무 많이 쓰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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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캠프에서 일욜 아침 느긋한 브런치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P>
<P>살의 압박이 적은 화이트 미트인지라 저녁에 먹고 자도 좋은,</P>
<P>멋진 치킨 스튜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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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캠프 요리
코펠
캠프의 브런치, 맛난 치킨 스튜입니다~~ ^^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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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72
10.01.26 10:54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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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국물 많은 닭스튜 꼭 해 봐야 하는데... 넘 귀여운 당근입니다....^^ 무플방지 위원회에서 나왔슴돠~~~=3=3=333
그런데 담엔 양파 볶을때 태우지 마세욤..쓴맛 납니데이...아하하 이눔의 잘난척은~~~ 괜시리 맛난 보여서 태클 함 걸어봤어욤 ㅡ,.ㅡ
조것이 조그맣게 잘린 속고갱이라고라고라... ^^
그러니께 양파도 썰때 마구 써는게 아니라니까여~~~ 겉과 속을 나눠서~~~ =3=3=3=333
익익익... 갈구기쟁이...ㅜㅜ 물방울 구멍도 뚫어줬는데...
넘 맛있어 보여서....^ㅇ^" 우와 물방울 구멍 뚫어 놓으니께 훨~~이쁘네요 ^^
흐으으...애교쟁이...ㅡ,.ㅡ
저 정말 무플방지 위원회에서 나와 제대로 활동한거 맞지요? ^^;;
전 비슷하게 해서 막판에 나비파스타를 약간 추가합니다... 면 좋아해서 살 않빠지는 괭...
ㅎㅎㅎ...그렇군요~ ^^ 이 스튜는 세 번을 데워 먹었는데 물리지도 않고 그 때마다 맛이 좋았습니다~ 화이트소스가 들어갔더라면...꽤 느끼했을텐데 말이죠~ ^^;
저두 열심히 따라 해봐야 겠습니다.^^*
이거~~ 정말 맛이 괘않습니다 ^^
밥을 겯들이면 ㅋㅋㅋㅋ 치킨스튜 라이스가 되나요 아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