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민간요법)

* 지간형 가장 흔한 형태로 발가락사이가 하얗게 짓무르고 가려움증과 냄새가 난다. 증상이 점차 진행되면서 갈라져 따갑기도 하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많이 발생 하며 다른 발가락보다 밀폐되기 쉬운 4번째 5번째 발가락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 인용한 글     무좀은 발의 기혈순환이 순조롭지 못한 사람에게서 많이 생긴다. 또 발에 땀이 많아 눅눅한 경우에 잘 생긴다. 군인들이나 작업화를 오래도록 신고 있는 사람에게 특히 잘 걸리는데 통풍이 안 되어 발이 후덥지근하고 습해서 그러하다.  무좀을 치료할 때는 발을 깨끗하게 하고 발을 씻은 후 습하지 않도록 잘 닦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발에 기혈순환이 잘되도록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무좀을 예방하고 빨리 완치하는 한 방법이 된다.     민간요법 정로환 1통 식초 900ml 한 병 정로환 1통을 식초 900ml 한 병에다 넣고 녹인 다음 30분 정도 발을 담군다. 한번 쓴 후 버리지 말고 두었다가 일주일에 두 세번 정도 더 하면 왠만한 무좀은 없어진다.       목초 액 목초 액을 그냥 바르는 경우도 있으나 피부가 약한 사람은 1;1로 타서 쓰는 게 좋다. 요즘은 숯을 굽는 숯가마가 흔해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가 있다.       * 소수포형 발바닥 발의 측면에 작은 물집이 흩어져 발생하고 융합되어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가려움증이 심하고 물집이 터지면 진물이 나오거나 딱지가 생기는 형태로 2차 세균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용한 글     몸에 독소 노폐물 탁기가 많은 사람에게 무좀이 잘 생긴다. 간혹 발에 물집이 생기면서 껍질이 일어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어느 날 발이 후끈거릴 때 몸속의 독소 노폐물 탁기가 발로 빠지면서 생겨나는 현상일 때도 있다.       * 각화형(건조인설형) 발바닥전체에 걸쳐 각질이 두꺼워지며 긁으면 고운 가루처럼 각질이 떨어진다. 만성적으로 나타나고 자각증상은 별로 없다. 그러나 심해지면 발바닥이 갈라져 따갑거나 아프기도 한다 치료에 반응을 잘 안하고 만성으로 진행하는 경향이 있다 무좀과 같은 피부사상균에 의한 진균 감염 백선은 발 이외에도 손이나 손발톱 사타구니 두피 등 신체 피부 어느 부위에도 생길 수 있다. / 인용한 글       발뒷꿈치가 딱딱하게 굳어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 생식기 기능 장애와 요통 신경통 관절통 등이 있을 때 특히 심해진다. 발 뒷꿈치가 딱딱하게 굳어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를 보면 하체에 기혈순환이 순조롭지 못해서 다리가 시리고 발이 많이 시리운 사람이 있으며 잠을 잘때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경우도 있다.   발을 따뜻한 물에 푹 불려서 돌이나 기구를 이용해서 갈아내고 벗겨내는데 너무 많이 문지르고 깎아내면 고통스럽다. 이럴 때는 각질을 연하게 하는 연화제(경화제 연고)를 발라서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좋다. 다리 쪽으로 기혈순환이 잘되도록 마사지를 하거나 스트레칭을 자주 해 주는 것도 한 방편이다.   따뜻한 물에다 겨자가루나 정종 마늘 목초액 등을 적당하게 타서 족욕, 각욕을 한 후  연화제(경화제 연고)를 바르고 맛사지를 한후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물 5 리터 정도에  1) 겨자가루 티스푼으로 하나     2) 마늘 한통 정도를 껍질을 까 잘게 썰어서 3) 정종 반컵 (소주도 무방함) 4) 목초액 적당량     쑥 삶은 물, 뽕잎 뿌리 삶은 물, 질경이 삶은 물, 등도 효과가 있다.        **  [펌글] 무좀은 고질적 피부병 중의 하나로 꼽힌다. 앓고 있는 사람 역시 적지 않은 숫자다. 그런 만큼 한방과 양방 쪽에서 무좀 치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고 있는 데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간요법에서도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대부분의 민간요법은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각광받고 있다. 한국자연 건강 양생회의 도움말로 몇가지 방법을 알아본다.   ▲약재: 담뱃잎. 인동덩굴 담뱃잎(없을 경우는 보통 피우는 담배를 까서 써도 무방하다.)과 인동 덩굴을 함께 푹 달여 그 물에 무좀 걸린 부위를 자주 담근다. 담그는 시간은 10분 정도면 적당하다.   ▲약재: 고추. 낙지 재래종 고추 (단, 풋고추는 안 된다.) 20개와 큰 낙지 한 마리를 함께 끓여 물이 반정도 줄어들면 환부를 담근다. 하루 2∼3회씩 계속한다.   ▲약재: 대황. 식초 대황을 가루로 만들어 식초에 개어서 환부에 자주 발라준다.   ▲약재: 마늘. 감 덜익은 땡감과 마늘을 함께 찧어 환부에 붙인다. 이 두 가지를 함께 구하기 힘들 때는 땡감이나 마늘 중 한가지 재료만 사용해도 된다.   ▲약재: 백반. 물. 소다 물에 백반 20g을 넣고 끓여 충분히 녹인 후 환부를 10분 정도 담근다. 백반에 소다를 함께 넣어 사용해도 무방하며 여름철에 생긴 무좀은 모래찜질 후 백반 녹인 물에 담그면 더 효과적이다. 백반을 녹일 때 식초를 넣어도 된다.   ▲약재: 약쑥. 솔잎. 왕겨 약쑥을 태우면서 환부에 그 연기를 쓴다. 만약 약쑥이 없을 때는 청솔잎을 태우면서 거기서 나는 연기에 환부를 갖다 댄다. 몇 차례 계속하면 무좀이 없어진다 왕겨는 태워서 기름을 내어 환부에 자주 바르면 좋다.   ▲약재: 알로에. 소다 알로에에 소다를 조금 넣어 짓찧어 환부에 자주 붙인다. 석류를 즙내어 환부에 바르거나 담가도 된다. 석류 삶은 물의 건더기를 건져내고 그 물을 다시 달여 조청처럼 찐득 해지면 생강과 함께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소주를 끓여 식힌 후 10분 이상 담가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