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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중국 북경지역및 만리장성을 여행한 체험기 입니다.
중국 텐진에서 북경간의 고속도로
중국 여행정보
1 .중국으로 가는 방법
(1) 항공기 이용
중국은 가까운 나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사와 중국의 중국 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 동방항공, 중국 북방항공사등에서 각 도시별로 운항하고 있다.
특히 인천- 북경간 노선은 우리나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국의 중국 국제 항공사에서 매일 운항한다.
같은 목적지를 가더라도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가격 차이가 천차 만별이기 때문에 배낭여행을 준비한다면 꼼꼼히 따져보고 항공사를 선택하면 저렴한 항공료로 중국여행을 할 수 있다.
항공사별 노선별 요금은 다르나 보편적으로 이코노미 요금으로 1인당 30만원대에서 60만원대까지 이다.
(2) 선박 이용
배를 이용하여 중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인천,부산 , 목포,평택등의 항구 도시에서만 출발이 가능하다.
이중에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은 인천에서 텐진으로 들어가는 코스이다.
비행기로 가면 2시간 정도 걸리지만 배를 이용할 경우 10시간 이상 배안에서 보내야 하는 지루감이 있지만 식당, 대중탕, 오락실, 면세점 등의 편의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시간 보내기는 그렇게 지루 하지않다.
시간의 여유가 있는 배낭여행이라면 어둠 속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기분을 느껴 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경험을 가져다 줄 것으로 생각된다.
- 인천 국제여객 터미날에서 중국으로 들어가는 배 편
텐진, 다렌, 웨이하이,칭다오(靑島),단둥(丹東)으로 운항 되는 배 편이 있으며 상하이로 가는배는 인천 여객터미날에서는 없다.
보통 현지에 도착한 바로 그날 밤이나 다음 날 아침에 중국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배 편이 있다.
- 지방 도시에서 중국으로 들어가는 배 편
목포, 부산,속초,평택에서도 중국 상하이,엔타이등으로 가는배 편이 있다.
속초에서 출발하는 훈춘행 여객선은 러시아의 자루비노(Zarubino)에 도착한 다음 자루비노에서 다시 버스로 가야하기 때문에 러시아통과 비자를 위한 사진 3장을 미리 준비해야한다.
여객선은 계절이나 수요에 따라 스케줄이 변동이 많이 됨으로 예약후에도 반드시 전화로 확인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객실 종류와 요금
객실은 1인실 ,2인실에서 12인실까지 종류가 다양하며 요금은 운항 거리와 객실 종류에 따라 11만원-30만원까지 가격 차이가 크다.
그러나 비행기에 비해서는 가격이 저렴한편이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는 여행자에게는 편리한 이동 수단이라 생각된다.
*선박이용관련 자세한 정보는 창산휴게실코너의 고성관여행체험란 백두산가는길의 대협곡편(순서6번)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람.
2 .중국이라는 나라
(1) 중국 개요
- 지리 및 기후
중국은 면적으로 볼 때 러시아, 캐나다에 이어 세계 3위로 남북한 전체면적의 44배이고 남한만 비교한다면 96배에 달한다.
세계 육지 면적의 15분의 1을 차지하고 있고,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만도 14개국이나 된다.
중국의 기후는 땅이 넓고 지형이 복잡한 만큼 기후도 매우 다양하다.
동북 지방은 겨울이 길고 여름이 짧으나, 남부 지방인 하이난다오(海南島)는 여름이 길고 겨울이 짧다.
또 동부의 연해 지방은 사계절이 뚜렷하며 온난다습하다.
내륙으로 갈수록 건조하여 신장 타림 분지는 연간 강우량이 10mm도 안된다.
중국 국토의 대부분은 온대몬순권이지만 하이난다오(海南島) 같은 곳은 연평균 기온이 섭씨 24도인 아열대 기후이고 북부의 헤이롱장성은 연평균 4도정도로 냉대 기후에 속한다.
이와같이 중국은 남 북으로 기온차이가 큰 편이다.
- 인구와 민족
중국의 인구는 13억에 달한다. 전 세계 인구를 62억으로 볼 때 5분의 1에 육박하는 수치다.
연평균 인구 성장률은 1.1%로 이대로간다면 2025년 중국 인구는 15억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비대한 인구 증가를 막기위해 중국 정부는 산아 제한 정책으로 1가구 1자녀 운동을 펴고 있다.
그러나 이 산아 제한 정책은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족에게만 엄격히 시행되고 소수 민족들 사이에는 적용 범위가 적다.
중국의 93%가 한족이고 나머지에 몽고족, 조선족등 55개 민족이다.소수 민족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좡 족이 전체 인구의1.33%이고 가장 적은 뤄바 족은 2000여명이 채 안된다.
소수 민족은 중국의 민족 정책에 따라 고유의 언어와 문자를 사용하는등 문화와 풍습을 보존하며 생활한다.
중국인의 신분증에는 한족, 조선족 등 그 사람이 어떤 민족인지알 수 있도록 되어있고 그 민족의 언어로도 신분증을 읽을 수 있게 표시되어 있다.
- 행정구역
* 직할 시(4개)
베이찡(北京), 텐진(天津), 상하이(上海), 충칭
* 성(省) :23개
길림성, 하이난다오성등 23개이며 특이한 것은 타이완을 하나의성으로 분류하고 있다.
* 자치구(5개)
네이멍구(內蒙古), 신장웨이우얼, 시짱(西藏), , 광시좡족, 낭샤후이족
* 특별 행정구(2개)
홍콩(샹강), 마카오(아오먼)
- 국경일
* 1월 1일 원단(元旦)
우리나라 신정 설에 해당한다. 공식적으로는 하루 휴무지만 3일 정도 쉬는것이 보통이다.
* 음력1월1일 춘절(春節)
중국 최대의 명절로 공식 휴일은 3일 이지만 1주일에서 10일, 한 달 까지도 쉬며 고향을 찾는 사람들의 인구 대이동이 일어난다.
* 5월1일 노동절(勞動節)
노동자의 날로 공식 휴무일은 3일 이지만 7일 정도 쉰다.
* 10월1일 국경절(國慶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기념일로 중국 최대의 국경일 중 하나 공식적으로는 3일 휴무지만 7일 정도 쉬는 경우가 많다.
- 전압
중국의 사용 전압은 220V 이다. 우리나라와 같은 전압이므로 숙소에서는 카메라등 전자제품 충전기구 사용에는 불편이 없다.
- 국제전화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화를 하려면 테이콤(082-100)이나 한국통신(108-821)을 이용하면된다.
모두 한국인 안내원이 나오고 요금은 수신자 부담(콜랙트 콜)으로 지급된다.
본인이 요금을 지급하려면 008-822-2(서울)번을 누르면 된다.
다른 지방도 지역번호의 앞자리 0번을 빼야한다.
- 시차
중국과 한국의 시차는 1시간으로 중국이 한국보다 1시간 늦다.
중국의 서쪽 신강자치구와 서울과는 4시간 이상의 시차가 있지만 중국은 북경 표준시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지역이 한국과 1시간 차이가 난다.
(2) 중국 문화
중국의 방대한 문화 유산은 중국을 세계 최고의 매력적인 관광국중 하나로 손꼽게 한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중국의 문화는 크게 역사적 유물로 대변되는 건축, 예술 문화와 음식 문화,그리고 55개 소수 민족의 다양한 문화로 분류 할 수 있다.
중국의 건축 문화는 달에서도 육안으로 보인다는 만리장성과 수백년간 왕족과 환관들을 제외한 모든 이들에게 출입 금지 구역이었던 자금성, 왕족들의 여름 별장 이화원등은 중국 여행에서 절대 놓칠수 없는 건축 문화 유산이다.
중국인들은 먹기위해 산다는 말이 있듯이 중국의 음식 문화는 말 그대로 문화다.
땅덩어리가 넓은 만큼 다양한 음식 문화와 맵고 강한 향을 사용한 요리법이 발달되어 있다.
중국 인구의 93%는 중국 문화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한족으로 구성 되어 있지만, 나머지 7%는 55개에 달하는 소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는 우리와 한 민족인 조선족도 있는데, 한 나라를 여행하면서 여러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독특함을 주는게 이 소수 민족의 문화이다.
- 중국역사
황하문명의 발상지로 오천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은왕조 이후로 나라가 정비되어 진, 한, 수, 당, 송, 원, 명, 청으로 이어오게 되었다.
원.청과 같이 이민족에 의해 지배체제가 이루어지기도 하였으나,문화적으로는 오히려 그들을 동화시키며 한족의 맥을 이어왔다.
- 팁 문화
일반화 되지 않았다. 친절과는 거리가 먼 나라에서 팁을 줄 까닭이 없다.
팁을 주면 오히려 쑥스러워하며 얼굴이 붉어지는 중국인 들에게 억지로 팁을 주려고 할 필요는 없다.
고급호텔이나 식당등에는 계산서에 봉사료10%가 추가 되고 있는추세이며 , 호텔등지에서 종업원들이 짐을 들어다 주는 곳도 있는데 이럴 때는 각자의 취향이겠지만 너무 많은 팁을 주어 다음 여행자들이 힘들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
그러나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호텔 등지에서 2-3일간씩 체류하고 나올 경우에는 기간중 청소를 해준 종업원에게 고맙다는 표시로 체크아웃 하기전 자기가 사용한 침대 머리맡에 많은 금액은 금물이지만 1불(한국돈 1000원)정도는 두고 나오는 것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된다.
3 . 중국의 숙박 시설(종류)
(1) 숙박 시설의 종류
중국의 숙박 시설은 반점(飯店:판덴), 주점(酒店:주덴), 빈관(賓館:빈관), 대하(大廈:다사)등의 명칭이 붙은 호텔을 비롯하여 여관이나 여인숙 수준의 여사(旅社:뤼서), 여관(旅館:뤼관),초대소(招待所:자오다이쒀)등이 있다.
반점(飯店:판덴), 주점(酒店:주덴), 빈관(賓館:빈관), 대하(大廈:다사)등의 명칭이 붙은 것은 대부분 고급 호텔이지만 반드시 그런것도 아니다.
이름 보다는 외관을 보고 판단 하는 것이 좋다.
이중에서 여사(旅社:뤼서)나 여관(旅館:뤼관), 초대소(招待所) 등은 외국인 여행자들이 숙박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외국인 여행자들이 머물수 있는 곳은 반점(飯店:판덴), 주점(酒店:주덴), 빈관(賓館:빈관), 대하(大廈:다사) 등의 명칭이 붙은 3성급 이상의 호텔과 유스호스텔, 그리고 외국 배낭여행객이 많아 외국인 숙박 제한이 없는 게스트하우스를 많이 이용한다.
그러나 외국인 숙박 시설이 없는 지역일 경우에는 3성급 이하의 숙박 시설에도 숙박이 가능하다.
- 3성급 이상의 호텔
중국의 3성급 이상의 호텔은 대부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호텔의 등급은 별로 표시되어 1성급에서 5성급까지 있다.
1성급과 2성급 호텔에는 여러 명이 한꺼번에 묵을 수 있는 도미토리(Dormitory:다인실)도 있다.
단체 여행객들은 주로 3성급 호텔에 묶는 경우가 많은데 2인실 기준으로 가장 최고급 호텔인 5성급 호텔의 경우 1박에 600위안-800위안 이상으로 비싸지만 3성급 호텔의 경우에는 150위안-200위안 정도이다.
- 도미토리(Dormitory:다인실)
한방에 침대를 여러개 놓아 1인 1침대에서 이용하는 숙박 시설로 세면실과 화장실은 공용으로 이용해야 한다.
중국어로는 둬련팡(多人房)이라고 하는데, 침대 하나에 15위안-30위안 정도이다.
보통 개인 사물함이 있긴 하지만 여러 사람이 드나들기 때문에 무엇 보다 소지품 보관에 주의 해야 한다.
중국에서는 최근 들어 배낭여행자들이 늘어나자 호텔 등에 여러명이 숙박 할 수 있는 도미토리를 마련하고 있는 추세로 최고급호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도미토리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비 수기 인데도 도미토리 룸이 없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외국인에게 비싼 방을 권하기 때문이다.
- 유스호스텔
인터 내셔널 유스호스텔(International Youth Hostel)은 궈지칭넨퀴서(國際 靑年 旅社) 또는 궈지 칭넨빈관(國際 靑年빈관) 이라고 하며 삼각형 모양의 호스텔 마크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 도미토리 형태로 가격이 저렴하며 배낭여행자들이 한곳에 모여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지만 중국에는 유스호스텔이 그리 많지 않다.
여행하고자 하는 지역에 인터네셔널 유스호스텔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 보고 유스호스텔 회원증을 만들어 가면 할인 받을 수 있다.
- 게스트 하우스
숙박 시설과 간편한 식당이 함께 갖추어져 있는 형태다.
싼 도미토리부터 욕실이 딸린 1-2인실 등 다양하게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편이다.
주로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공용 욕실과 화장실이 깨끗하다.
이런 게스트하우스(Guest House)는 외국 배낭여행객들이 많은곳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가격이나 시설 면에서 이점이 많아 배낭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성수기에는 다른 숙박 시설과 마찬가지로 값이 오르지만 도미토리의 경우는 항상 15-50元 정도로 비싸게 받지 않는다.
배낭여행자들이 많이 모여 여행 정보를 주고받기 좋으며,인터넷,세탁기 등을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많다.
- 여사(旅社:뤼서). 여관(旅館:뤼관)
여사(旅社:뤼서)나 여관(旅館:뤼관)등은 우리나라의 여인숙 수준으로 값이 저렴하지만 시설은 좋지 않으며, 외국인이 묵을 수 없는 곳이 많다.
공용 화장실과 세면실을 이용하며 청결 상태는 그다지 좋지 못한곳이 대부분이고 샤워실이 없는 곳도 있다.
가격은 1인 15-30元정도이고, 시설은 여관,여사,초대소가 대부분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 민박
한국사람이 많이 오가는 베이징, 상하이,광저우,텐진 주변에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사람이나 중국 조선족이 경영하는 민박 집이 많다.
가능한 인터넷이나 여행 동호를 통해 최근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본 후 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 초대소(招待所)
초대소(招待所:자오다이쒀)는 회사나 대학교 등 단체에서 운영하는 숙박 시설로, 원래 직장 등의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곳이었으나 현재는 신분증을 가진 중국인이면 묵을 수 있다.
초대소의 시설은 천차만별로 저렴한 가격에 고급 호텔 수준의 시설을 갖춘 곳이 있는가 하면 여관정도의 수준으로 시설이 낙후한 곳도 많이 있다.
이런 초대소(招待所:자오다이쒀)에는 원칙적으로 외국인 여행자들은 묵을 수 없는 곳이 많다.
하지만 말을 잘하여 이곳에 묵을 수만 있다면 요금이 싸기 때문에 여행 경비가 많이 절약된다.
- 대학 기숙사
보통 중국어로 쉐성루(學生樓)라고 말한다.방학 때 학생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기숙사가 비어 있을 때만 이용 할 수 있다.
비교적 싼 가격에 깨끗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 중국 숙박시설 이용시 유의사항
- 숙박예약
3성급 이상의 고급 호텔이나 여러 나라에 체인을 두고 있는 호텔은 한국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개인이 호텔 예약을 할 때는 여행사 등의 예약 대행사를 통해먼저 가격대가 맞는 호텔을 고르고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중급 이하의 호텔은 예약 제도가 북확실해서 전화로 예약을 했더라도 실제 호텔에 도착하여 알아보면 예약이 제대로 안 된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게스트 하우스나 한국인 민박,유스호스텔에는 전화 예약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 체크인과 체크아웃
체크인은 정오가 지난 때면 언제든지 가능하다.
체크인과 체크아웃은 호텔 후론트에서 하는데,호텔이 아니어도 중국의 숙박 시설를 이용하는 외국인은 반드시 외국인 투숙표를 작성해야 한다.
여기에는 여권 번호, 비자번호,여행목적,이름 등을 기입한다.
체크아웃은 정오까지 해야되며, 이 시간을 넘기면 반나절 요금이 추가될 수 있다.
- 일반적인 숙박요금
중국은 외화 획득 정책 때문에 외국인이 가격이 싼 것을 이용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고급 호텔을 제외하고는 숙박비도 흥정하여 많이 깍을 수록 싸게 묵을 수 있지만 성수기 때는 방도 구하기 힘들고 값도 비싸다.
숙박 요금은 호텔의 등급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다.
5성급 호텔은 500元 이상, 3성급은 200元 선, 3성급 이하의 숙박 시설에는 1인실은 50-70元, 2인실은 100元정도 이며 여사나 초대소등은 시설이 안좋고 싼 경우 2인에 30元 정도로 생각 하면된다.
하지만 중국은 땅이 넓어 모든 면에서 지역차가 크듯이 숙박 요금도 좀 차이가 있다.
많은 서양의 배낭여행객들이 방문하여 배낭여행객 위주로 자리 잡은 서남 지역의 경우는 싸고도 편리한 숙박 시설이 많은 편이고 ,동북 지방이나 화중 지방 등은 도미토리나 저렴한 민박 등 괜찮은 숙박 시설이 싸면 1인 50-60元 정도가 보통이다.
숙박 요금을 결정 짓는 다른 요인은 개인 화장실과 욕실이다.
게스트 하우스나 호텔의 시설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화장실과 욕실이 방 안에 있는 경우 2인실이 100元까지도 하고 공용화장실과 욕실을 사용하는 도미토리의 경우는 싸게는 침대당 15원이면 하룻밤이 해결 된다.
- 숙소 정하기
배낭여행을 떠나기 전에 최근 여행 경험자들에게 좋은 숙박 정보를 얻어 몇 곳 생각해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사전 정보없이 한 도시에 도착했을 때는 일단 역 주변에 숙소를 잡는 것이 이동에 편리하여 좋다.
여행객이 많은 역 주변에는 호텔 호객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만일을 대비해 언제나 경계를 늦추지 말자. 만약 이런 식으로 숙박을 정하게 된다면 따라가기전 반드시 흥정을 확실히 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4. 중국의 교통
(1) 시내교통
- 시내버스(公共汽車:궁궁치처)
모든 도시에서 가장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수단으로 노선이 다양하고 정거장의 안내 표지에는 목적지 표시가 명확해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각 도시의 관광지도에는 주요 시내버스 노선이 상세히 나와 있으므로 한 도시에 도착하면 일단 지도부터 구입하면 편리하다.
버스는 일반버스와 우리나라의 마을버스 같은 미니버스(샤오궁궁치처) 등이 있으며, 일반버스의 경우도 2층 버스나 버스 2개가 연결된 2량짜리 버스, 노면 전차 등 도시에 따라 형태가 다양하다.
북경 시내에는 노면 전차와 버스 2개가 연결된 2량짜리 버스가 많이 다닌다.
요금을 내는 방법은 도시마다 혹은 버스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 우리나라처럼 탈 때 차비를 내는 경우도 있고(보통 1-2元으로 미리 잔돈을 준비하여 승차할 것) , 일단 승차한 다음 목적지를 승무원에게 말하면 승무원이 표를 주고 거기에 해당하는 요금을 받는 경우도 있다.
버스요금은 보통 1-2元, 거리가 멀거나 에어컨이 있는 버스는 4-5元 정도다.
* 여유버스(旅遊汽車 :뤼유치저)
중국의 주요 도시 어디에나 주변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투어버스인 여유버스가 있다.
각 도시마다 운영 방식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아침에 출발하여 관광지를 돌아보고 오후에 돌아오는 당일치기 코스가 많다.
이 때 관광지의 입장 요금은 별도인 곳이 많고 코스는 대개 버스마다 정해져 있다.
보통 각 도시의 열차역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광장 주변에서많이 볼 수 있다.
- 택시(出祖汽車:추쭈치처)
여행할 때 가장 시간을 절약할 수 이는 편리한 교통 수단이지만 택시는 택시인지라 버스에 비해 요금이 비싸다.
특히 중형택시와 소형 택시는 거리당 기본요금이 다르므로 차비를 아끼려면 반드시 차 바깥에 붙어 있는 기본 요금 표시를 확인하도록 한다.
예를 들면 , 북경의 택시는 1km당 1.2元짜리와 1.6원짜리가 있다.
대도시의 경우 대부분 미터기를 사용하므로 흥정이 필요 없으나 작은 도시에서는 미터기를 쓰지 않고 흥정하여 택시비를 결정한다.
값을 확실히 하지 않고 차를 타면 나중에 많은 돈을 요구하는 수가 있으므로 반드시 승차 전에 흥정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다.
여행객들이 택시를 하루 동안 전세 내는 경우도 있는데, 인원이4명 정도면 짧은 시간에 여러 곳을 볼 수 있어, 교통이 불편한 관광지를 둘러볼 경우는 오히려 대중교통보다 싼 경우도 있다.
* 바오처(包車 :전세택시로 관광)
차를 하루 전세 내는 것을 중국말로 바오처(包車)라고 한다.
관광지에 따라 다르지만 가격은 오전 부터 오후 늦게까지 120-200元 안팍임.
이때도 물론 출발 전에 확실히 흥정을 하고 사용해야 한다.
- 지하철(地鐵: 디톄)
중국에서는 현재 베이찡,상하이, 텐진, 광저우, 홍콩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노선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중국도 이미 대도시 교통체증이 심각하여 출퇴근 시간의 시내 도로는 서울과 마찬가지로 무척 복잡하므로 출퇴근 시간과 대낮에도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좋다.
베이찡의 경우 지하철 운임은 일률적으로 3元이다.
- 자전거(自行車:쯔싱처)
중국의 가장 대중적인 교통 수단이 자전거임은 두 말할 필요없다.출퇴근 시간이면 차도인지 인도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차와 자전거가 함께 다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 여행 중에도 자전거를 이용하면 편리할 때가 많다.
버스 노선이 잘 갖추어 지지 않은 작은 도시나 대중 교통이 발달되지 못한 시골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경치도 감상하고 원하는 곳에서 쉬어 가기도 하며 훨씬 여유롭고 낭만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자전거 대여는 호텔에 문의하거나 "出祖自行車" (추쭈쯔싱처)라고 간판이 붙은 곳에서 대여할 수 있는데, 보통 1시간에 1.5元 전후다.
빌릴 때는 담보로 보증금(보통 100-200元) 또는 여권을 요구할 때도 있다.
보증금을 냈을 때는 영수증을 받아 두고 만일에 대비하여 여권은 맡기지 않도록 유의 해야한다.
- 오트바이삼륜차(싼룬모퉈처)
인력거나 마차가 관광지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혹은 짐을 나르는 수단으로 쓰이고 있지만,그것보다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오트바이삼륜차다.
요금은 거리에 따라 2-4元정도인데 너무 많이 부르면 미리 흥정하여 깍든가 아니면 과감하게 돌아서서 다른 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중국어를 몰라도 중국 대중교통은 이용 가능
버스를 탓을 때 승무원이나 같이 타고 있는 중국인에게 목적지만 정확히 발음해 주거나 발음을 못 알아들으면 메모지에 기입하여 보여 주면 대부분 중국인들 친절히 가르켜 준다.
물론 이때 고맙다는 뜻의 "세세" 정도는 외워 두었다가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택시의 경우도 목적지만 정확히 발음하면 이상없이 목적지에 안내해 준다.
(2) 장거리 버스 타기
각 도시에는 1개 이상의 버스 터미날이 있는데 근교 도시로 이동하는 버스를 포함하여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하는 장거리구간운행 버스도 있다.
- 장거리 버스의 종류
장거리 버스는 비행기나 열차에 비해 요금이 싸기 때문에 여행객뿐만 아니라 그 지역에 사는 중국인들도 대중교통 수단으로 많이 이용 한다.
하지만 오래된 버스가 많다보니 실내 환경이 그리 쾌적하지 못하고 자리도 좁고 승차감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용 해야한다.
+ 대형 좌석버스
우리나라의 고속버스를 생각하면 되지만 버스가 대부분 구형이라 좌석 간격이 좁고 의자도 뒤로 젖혀지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점 때문에 장시간 여행에 이용하기 힘들지만 3-4시간 정도의 거리로 이동 한다면 시간대도 다양하고 표 구하기도 쉬운 장점이 있다.
하룻밤을 보낼 정도의 장거리를 운행하는 좌석버스 중에는 장거리 고급 버스인 "하오화치처"가 있는데 주로 외국 버스로 볼브와 우리나라의 대우자동차 등이 있다.
여기에는 영화도 보여 주고 식수 제공에 한끼의 식사가 포함 되는등 오랜시간 버스를 타야 한다면 이것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그러나 버스 내에는 소매치기등이 많이 있으므로 항상 주의를 게을리 하여서는 안된다.
+ 미니버스
각지역의 장거리 버스 터미날에는 호객 행위를 하는 미니버스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버스는 개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주로 중거리 지역을 오간다.
목적지가 같을 경우 대형버스보다 가격이 싸지만 자리가 비좁고 자리가 다 찰 때까지 떠나지 않고 손님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 침대버스
"워푸치처"라고 하는 침대버스는 열차선이 많이 발달하지 않은 원난 성, 쓰촨 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침대 버스는 2명의 운전사가 밤새 교대 운전을 하여 아침에 목적지에 도착하며 이른 새벽에 도착하더라도 아침까지 계속 버스에서 잠을 잘 수 있다.
누워 잘 수 있기 때문에 낮의 이동 시간과 숙박비를 아끼는 차원에서 중국인뿐 아니라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신발을 벗고 누워서 자기 때문에 발 냄새를 조심해야 한다.
침대버스는 대부분 밤에 이동하기 때문에 이동간 휴대품을 잘 관리하는 것도 이지 말아야 한다.
(3) 도시 간 열차로 이동
넓은 대륙에 약13억 인구를 안고 있는 중국은 서남의 끝과 티베트 , 서북 지방의 국경 지대 그리고 남쪽으로 펼쳐진 여러 섬들을 제외하고는 전국 구석구석 으로 총 5만 2000km에 이르는 철도망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인구 밀도가 높은 중국 동쪽 지방은 철도망이 거미줄 처럼 얽혀 있어 베이찡, 상하이, 동북 3성의 주요 도시 (선양 ,창춘 ,하얼빈)로는 여러 개의 철도 노선이 지나고 있다.
지역간 거리가 멀어 아직 전국적인 고속도로망이 미흡한 중국에는 두말할 나위 없이 다른 어떤 것보다도 열차가 주요 이동 수단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중국 역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명절같이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때가 되면 열차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
기라 이 기간의 여행은 힘들다.
중국의 열차를 보통 화차(火車 :훠처)라고 하는데 길어야 8시간을 넘지 않는 우리나라와 달리 중국의 장거리 열차 여행은 15시간 이상, 또는 3일 이상을 열차에서 보내는 경우도 있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침대칸이 기본으로 달린 것이 중국의 열차이다.
열차를 타고 가면 중국인들을 가까이서 비교적 우호적으로 접할수 있는데, 이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열차 여행의 진한 감동이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대륙의 풍경을 보노라면 좁은 땅에서 부대끼며 생활하던 우리의 모습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 열차의 종류
중국 열차는 종류가 다양한데 크게 특쾌(特快:터콰이), 쾌속(快速:콰이수),보통(普通:푸퉁)열차로 나눌 수 있다.
이 중에서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은 대도시 간을 빠르게운행하는 특쾌와 쾌속 열차다.
열차 번호가 T로 시작하는 열차는 특쾌(特快)로 열차 중에서 가장 빠르며 시설도 제일 좋다.
주로 침대칸이 많고 좌석 수는 그리 많지 않으며, 간이역에는 서지 않고 주요 도시를 연결한다.
K로 시작하는 열차는 쾌속(快速)으로 정차역이 특쾌 열차보다는 많은 장거리 열차다.
나머지 숫자만으로 된 열차는 보통(普通 )열차로 중 근거리를 달리는 보통 쾌속 열차(快客)와 모든 간이역마다 정차하는 보통 여객만차(普客)가 있다.
이러한 열차의 요금은 다른 것보다 싸다.
장거리 열차는 대부분 잉워(딱딱한 침대) 또는 롼쭤(부더러운 침대)로 된 침대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12시간 이상 달리는 열차 내에는 식당칸이 있는데, 잉쭤(딱딱한의자)칸과 잉워(딱딱한 침대)칸 사이에 위치 한다.
신형 일수록 열차 상태가 좋으며 에어컨이 열차는 열차표에 "신쿵탸오"(新空調)라는 표시가 있다.
T로 시작하는 특쾌 열차가 주로 신형 장거리 열차며 에어컨이 있는열차이다.
- 좌석의 종류
열차의 좌석을 나누는 기준은 두 가지 인데 앉아서 가는 의자인가 누워서 가는 침대인가, 그리고 쿠션이 딱딱한가 부드러운가에 따라 총 4 가지로 나뉘고 있다.
가격은 부드러운 침대에 누워 가는 것(롼워)이 가장 비싸고,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가는 것(잉쭤)이 가장 싸다.
밤을 이용해 열차를 타는 배낭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은 잉워 즉 딱딱한 침대로,딱딱하다고는 하지만 나무처럼 딱딱 하지는 않고 얇은 쿠션이 있어 사용에 불편이 없을 정도이다.
잉쭤(딱딱한 의자)에는 입석도 있다.
중국 열차는 아직 전산처리가 완전히 돼 있지 않아 출발역에서 좌석 을 사지 못하면 입석을 사서 자리가 나면 앉든가 일단 입석을 산후 열차에서 침대표로 바꿔야 한다.
이것은 순전히 운에 맞겨야 하기 때문에 장거리 때는 다소 위험 부담이 있다.
+ 잉쭤(딱딱한 의자)
우리나라 완행 열차에 해당하는 좌석으로 가장 요금이 싸다.
좌석은 출발역에서만 지정되고 나머지 구간에서는 지정석이 아니며 입석도 있어 매우 복잡하다.
특히 이 좌석은 일반 중국인들이 주로 이용해 그야말로 중국다운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중국의 서민 생활을 접해 보고 싶다면 2-4시간 정도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 한번쯤 이용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롼쭤(부드러운 의자)
좌석이 비교적 편안하고 깨끗한 편이며, 지정석이다.
객실 환경은 우리나라 무궁화호 보통실 정도이고 4개의 좌석이마주 보게 되어 있고 금연이며 가격은 잉워(딱딱한 침대)와 비슷 하다.
+ 잉워(딱딱한 침대)
기본적으로 침대는 상 .중. 하 3단으로 되어 있으며 칸막이로 구분된 방에는 보온병이 하나씩 있고 각 침대에는 베개와 이불이 준비 되어 있다.
+롼워(부드러운 침대)
열차의 여러 좌석 중 가장 비싸다.잉워(딱딱한 침대)는 3단으로되어 있어 상단이 매우 좁은 반면 롼워(부드러운침대)는 2단으로 되어 있어 한 방에 4개의 침대가 있는 4인 1실로 문이 되 있다.
보온병,컵, 개인 슬리퍼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고급형이다.
요금은 잉워(딱딱한침대)의 2배 정도 된다.
(4) 도시 간 항공기 이용
항공기 이용은 도시간 이동이 쉽고 빨른시간내 이동이 가능하지만 진정한 여행을 한다면 그나라의 열차나 버스등을 이용하면서 여유롭게 낭만을 즐기는 여행이 중요함으로 배낭여행자 들에게는
권유할 만한 교통 수단이 아니다.
따라서 배낭여행은 호화스런 여행이 아니라 고생을 하면서 그나라 서민들과 함께하면서 여행의 진정한 맛을 느끼는 여행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항공기 이용 방법에 대해서는 생략하였다.
5.중국의 음식
중국의 음식은 그 특유의 강한 향과 느끼함 때문에 외국 관광객은 어려움이 있으나 쉽게 여행을 할려면 음식에 들어가는 향의원인인 상차이를 빼고 주문한다든가 재료의 명칭을 중국어로 알아둔다면 어떤 오지에 가더라도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임을 알려 둔다.
즉 향이 들어가지 않은 요리를 원한다면 식당에서 주문할 때 "부야오 상차이"(不要香菜:상차이를 넣지말아달라는 주문) 용어를 잊지 말기 바란다.
6. 참고사항
이상 설명한 중국여행 정보내용은 중국 배낭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가 활용토록 하기 위한 참고 자료이며 배낭여행예정자는 한번쯤 읽어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을 확신 한다..
*참고문헌:
- 자신만만한 세계여행(중국편) ;삼성출판사
- 배낭여행중국. 배상일(도서출판 선.미디어)
-중국여행 관련 인터넷 자료
-여행중 습득한 현지유인물
여행기간및 여행한곳
1. 여행기간
2005년 1월 9일 -------2005년 1월 12일((4일)
2. 이동수단
* 항로 : 대한민국(인천국제공항) - 중화인민공화국(텐진 빈하이 국제공항)
*이용항공기 :대한항공 KE 862, KE863
3. 여행한곳
* 1일차
텐진,북경 퇴가촌 식당에서 중국 전통 민속춤 관람, 북경 왕부정거리구경, 중국 서커스관람
- 북경 시노스위스 호텔 숙박
* 2일차
청나라 때 별궁으로 사용한 이화원, Marco Polo 쇼핑센타, 명13릉, 북경사유우의 찬청(北京 肆維友誼 餐廳)북경 사유우의 상점(北慶 肆維友誼 商店) ,만리장성,용경협 얼음축제, 북경 금사유 찬청(北京 金四維 餐廳)
- 북경 시노스위스 호텔 숙박
* 3일차
천단공원, 동인당, 천안문 광장,중국 국가박물관내의외국인 전용식당, 자금성(紫禁城),인력거로 북경의 뒷골목 투어, 시장거리 구경 , 실크공장견학,회진루반점(HUI ZHEN LOU RESTAURANT)
- 북경 시노스위스 호텔 숙박
* 4일차
북경-텐진이동(고속도로), 중국(텐진 국제공항출국)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도착)
중국 북경지역여행 체험기
북경의 태가촌 대주점(泰家村 大酒店)에서의 중국 전통민속춤 공연장면
*중국에는 호텔과 식당을 겸하여 운영하는곳을 보통 대주점(大酒店)이라 한다.
북경 왕부정거리의 쇼핑센타
*아래 글은 왕부정(王府井)거리 관련한 여행체험기의 일부분이다.
[북경의 번화가 왕부정(王府井)거리]
왕부정(王府井)거리는 북경의 대표적인 번화가이다. 우리나라의 명동거리와 같은곳으로 각종 전문 상가가 집중되어 있는곳이기도하다.
이곳 왕부정(王府井)거리는 북경을 찾는 대다수 외국 여행자는 꼭 한번씩 둘러보는 명소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왕부정(王府井) 거리는 한자그대로 보면 "왕족이 살았던 우물"거리로 해석이 된다.
그러나 우물은 찾아볼 수 없었고 1.5km정도 되는 거리에 대형백화점과 전문상점등 쇼핑센타가 많았다.
특히 약1km정도의 길이로 한국의 포장마차와 같은 노점상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진열된 양고기구이, 참새구이등을 맛을 보는가하면 추운날씨인데도 유행과 패션의 거리답게 북경의 멋쟁이 들이 오가는 활기찬 모습은 사회주의국가 중국이란 이미지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거리였다.
이곳에도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층의 한국사람이 많아 포장마차 여기 저기서 한국말을 쉽게 들어볼 수 있는곳이기도 하였다.
우리일행(직장동료인 김해경내외,고등학교 교사인 전태수내외,필자 고성관내외)은 남은시간을 이용하여 왕부정거리에 있는 신동안 시장(新東安 市場)에 들어가다 보니 왕부정 중심가에 우리나라 LG전자 홍보간판이 크게 보여 한동안 걸음을 멈추게 하였다.
우리나라 회사의 홍보간판이 이 광활한 중국의 심장부에 우뚝서 있는 모습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던 것이다.
나중에 가이드로 부터 들은이야기지만 이곳 북경에는 한국의 LG상품을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특히 냉장고 에어콘등은 인기를 많이얻고 있는상품이라는 설명도 덧붙여 해주었다.
신동안 시장은 우리나라 백화점과 유사하였고 전문 매점에는 전자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이 진열 되어 있었으며 특히 전자 상품 진열장에는 삼성의 에니콜 전화기와 디지탈 카메라 LG의 전기밥솥,냉장고등은 쉽게 찾아볼 수 있어 한국 시장인지 어리둥절 하게 하였다.
무엇보다 서울에서 볼 수있는 삼성,LG전자제품이 처음와본 이곳 중국땅에서도 보게 되니 반갑기도 하고 신통하기도 하였으며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임을 다시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이와같이 우리나라 제품이 세계 곳곳마다 들어가" Made In Korea"상품이 진열 되게한 우리대한민국 기업인에게 사이버 공간을 통해다시 한번 아낌없는 찬사와 힘찬 박수를 보내 드리고져 한다.
중국 서커스 공연장면
*아래 글은 중국 서커스 관람관련한 여행체험기의 일부분이다.
[스릴과 긴장으로 가득채운 중국 서커스 관람]
자유여행시는 내가 찾아서 다녀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페키지 여행은 가이드가 안내하는 곳으로 가게 되니 편하기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다만 한곳을 더 머물고 싶어도 제한된 시간을 이용해야 함으로 항상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이제 우리 일행이 이동한곳은 중국 서커스 극장이었다.
가이드 설명에 의하면 서커스는 중국 서커스가 최고라고 한다.
서커스 극장안은 300여명의 인원이 있었는데 대부분이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보였고 간혹 서양사람과 러시아,일본,중국인도 보였다.
극장 시설은 회의용 철의자로 우리나라 70년대 이전의 극장내부와 유사하였다.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는 시설이 좀 낙후되긴 하지만 극장 뒤와 옆의 공간에는 해바라기씨앗과 땅콩등 먹을 것을 진열해 놓고 먹을 수 있도록 해놓았다.
서커스 공연내용은 주로 중국 무술이 많았고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있는 쟁반 돌리기등의 내용으로 1시간 정도 진행되었는데 가끔씩 보여주는 묘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슬 아슬한 장면과 스릴로 가득한 공연이었다. 아무튼 중국 여행의 첫날은 아주 뜻깊은 하루를 보낸것 같다.
이화원에서 기념촬영(사진 上)
이화원내의 콘밍호에서
* 인력으로 파낸 거대한 호수(사진 콘밍호)는 겨울에는 얼음이 얼어붙어 있지만 여름에는 유람선을
타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곳이라함(사진 下)
*다음은 이화원 관련한 체험기의 일부분을 소개한 글이다.
[전형적 중국풍의 정원 이화원]
북경 중심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이화원(중국말:이허위엔)은 면적이 290만평방미터로 북경에서 가장큰 공원이며 왕족들의 여름 별장이다.
우리나라도 고궁을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어야 하듯이 이곳 중국도 이러한 고적지를 들어갈때는 어김없이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우리일행은 가이드가 알아서 조치는 하지만 이화원 입구 안내문에는 1인당 20위안- 30위안(성수기와 비수기에따라 입장료가 다름)씩으로 되어있다.
이화원(이허위엔)의 건물은 우리나라 경복궁이나 비원과 비슷한 형태의 모습이었으며 안으로 조금들어가면 인공으로 만든 거대한 호수가 눈앞에 가로 막는다.
거대한 호수를 처음 보는순간 그 크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것이 정말 인공호수란 말인가! 추운겨울을 견디다 못해 거대한 호수가 꽁꽁 얼어있는 모습은 또하나의 볼거리를 만들어 주고 있었다.
인공으로 만들어진 이 호수의 북쪽에는 호수에서 파낸 흙더미가 산이된 완서우산(萬壽山),남쪽으로 는 쿤밍호(昆明湖),시후호(西湖) ,난후호(南湖)가 펼쳐져 있다.
완서우산(萬壽山) 기슭에는 누각과 장랑(長廊:긴 복도건축물)등이있다.
무엇보다 가지가 늘어져 있는 버드나무를 비롯한 오래된 많은 정원수들이 훼손이 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는것이 필자의 눈길을 끌게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화원을 전형적인 중국풍 정원이라고 자랑하고 있는 모양이구나~ .
특히 장랑(長廊)양쪽에 늘어서있는 아름들이 측백나무는 더욱더 인상깊게 보이기도 했으며 마당이나 산책길도 조약돌로 일일이 무늬를 놓아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신경을 기울인면도 엿 볼 수 있는 곳이었다.
동궁문(東宮門 :이화원의 정문)으로 들어가 장랑(長廊 :쿤밍호주변을 따라 만들어진 728km 길이의 긴 복도)을걸어 석방(石肪 :청안방이라고도하며 건륭제가 세운 배 모양의 대리석 건물로 길이36m이며 서태후가 재건하면서 목조로 2층 부분을 프랑스풍 인테리어로 증축하여 연회를 열었던곳)까지의 약1km에는 인수전(仁壽殿 :원래의 이름은 勤政殿이었으며 1860년에 소실된후 광서제 때 재건되면서 仁壽殿이라 하였으며 서태후가 정무를보았던곳)과 덕화원(德和園 :건륭제 때 조성되어 서태후가 재건한 정원),불향각(佛香閣 :이화원의 상징이 되는 건물로 114개의 돌계단을 올라간 곳에 있고,높이 41m의 8각 3층의 탑),배운전(排云殿 : 서태후의 초상화와 옥좌가있는곳)등의 호화로운 건물이 늘어서 있다.
특히 장랑(長廊)은 728m의 긴복도에 나무기둥, 천장등을 온갖 그림으로 화려하게 치장해 놓았다.
가이드 설명에 의하면 이화원의 역사는 금(金)나라때 부터 시작되는데 역대 황제의 행궁으로 쓰이다가 1826년 제2차 아편전쟁으로 형편없이 파괴된 것을 청조 말에 서태후(자금성내의 궁녀출신 황후)가 해군의 군함건조비를 유용하여 자신의 은거 장소로 대대적인 재건 공사를 강행하여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만들었지만 이러한 공사로인해 군함이 줄어들고 군사력이 줄게되어 청일전쟁의 패배 요인이 되었다고 한다.
청나라 말기 서태후는 16살 나이에 자금성 궁녀로 들어가 궁중생활을 하던중 예쁜얼굴은 아니지만 목소리가 좋아서 황제에 눈에 들게 되어 한시대를 풍미했던 여걸이었다는 이야기도 덧붙여 주었다.
<만리장성(萬里長城) 전경>
만리장성(萬里長城)에서 기념촬영(날씨가 무척 추워 완전무장한 상태임)
만리장성(萬里長城)
*다음은 만리장성(萬里長城)관련한 체험기의 일부분을 소개한 글이다.
[달나라에서도 보인다는 만리장성(萬里長城)으로 가다]
오를 북경의 날씨는 영하 3도의 차가운 겨울 날씨이다.
일행은 일정에 맞추어 정신없이 돌다보니 추위는 아랑곳 없었지만 피곤이 쌓여서 인지 관광버스를 타면 잠을 자는 사람이 많이 있다.
그러나 필자의 경우는 경우에 따라 2-3분정도 잠간씩은 졸기는 하지만 좀처럼 차안에서 졸지는 않는편이다.졸다가 보면 창밖의 풍경도 볼 수 없지만 다양한 사진을 찍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동간 풍경을 감상하는 동안 목적지 만리장성 입구에 도달하게 되었다.
주차장에서 내려 만리장성 오르는 케이블카 매표소쪽으로 이동하다 보니 우리나라의 유원지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여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왁자지껄한 말소리로 간혹 한국말이 들리는 것으로 보아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나 한국관광객도 상당수 되어 보였고 중국 현지인도 많았다.
지금까지 사진이나 그림을 통해 보아오던 만리장성을 직접보게 된다니 왠지 모르게 슬레이는 마음을 억제 할 수가 없었다.
城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여태껏 상상해 오던 그러한 큰 규모의 성(城)이 정말 있을까?
이제 그 현장를 직접 볼 수 있다니 벅찬가슴은 더욱 두근거리기만 한다.
이렇게 공상을 하는동안 차례가 되어 4인용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888m고지에 있는 만리장성(萬里長城)으로 오르게 되었다.
케이블카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팔달령은 나무가 전혀 보이지 않는 민둥산이었고 고지로 올라갈수록 바람은 더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차갑게 느끼게 한다.
필자 생각으로는 체감온도가 영하 10도정도의 추위였지만 출발전 내의와 목도리 등으로 준비를 단단히 한 관계로 인해 추위를 그다지 느끼지 못했다.
케이블카 위에서 만리장성 주변을 감상하고 있는동안 이제 만리장성 하차장에 도착하였다.
여기는 萬里長城!
달나라에서도 보인다는 유일한 인공 건축물 만리장성올 밟아보는 극적인 순간이었다.
만리장성 자체가 산 정상에 있어 불어오는 바람이 유난히 강하고 차갑지만 산과 산을 이어져 끝이 보이지 않는 그 아름다움은 과히 어린시절 상상했던 그대로이다.
이래서 달에서도 보인다는 만리장성 이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순간이었다.
만리장성안을 둘러보는 동안 산정상으로 불어오는 바람은 서있는 사람이 흔들릴 정도였으니 어느정도 강한 바람인지 짐작이 되리라 여겨진다.
이렇게 험준하고 높은 산 정상에 어떻게 성(城)을 쌓을 수 있었을까 ?
당시에는 장비도 없었을텐데 얼마난 많은 사람이 동원되었을까?
의문이 풀리지 않아 동행한 가이드에게 질문을 하였더니 다음과 같이 만리장성에 대해 설명해 준다.
"동원된 인원규모는 진시황제가 중국을 통일후 30만의 군사와 수백만의 농민을 동원하여 현재의 장성을 만들었고, 길이는 1만리에달해 만리장성(완리창청)이라고 부르며 명대인 1505년에 중건된 이곳 팔달령 장성의 높이는 7.8m이며 폭이 5.8m로 5마리의 말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는 규모라고 한다."
만리장성 정상에서 바라본 성의 길이는 끝이 보이지 않았고 아름다움 보다 역사의 현장에 내가 지금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묘한기분이 들었다.
책속의 그림에만 보아오던 만리장성!
그현장을 더 자세히 관찰하기위해,그당시 쌓아 올린 城을 만저 보기도 하고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을 안고서 만리장성길을 따라 걸어보기도 하고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갖가지 포즈로 기념사진으로 담기도 하였다.
이러한 역사적인 순간도 잠시하고 시간이 되어 만리장성을 뒤로한후 내려오는 케이블카를 탓지만 무엇을 두고 온듯한 기분으로 계속 뒤 돌아 보았던 만리장성의 웅장함이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용경협의 얼음축제
*사진은 얼음으로 만든탑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조명이 운치를 더해주고 있음)
얼음으로 만든집모양 갖가지 조명으로 운치를 돋구고 있는 용경협
*다음은 용경협관련한 체험기의 일부분을 소개한 글이다.
[관광타운으로 형성된 용경협(龍慶峽)의 얼음축제]
만리장성에서 약 40여분 달린 버스는 용경협(龍慶峽)에 도착하였다.
북경 천안문광장 중심으로 하여 동북쪽방향 85km 거리에 있는 협곡이 바로 용경협(龍慶峽)이다.
용경협(龍慶峽)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시야에 보이는 것은 계곡에 물을 막은 댐이 눈에 들어온다.
우리일행이 도착한 시간이 저녁시간이라 댐위에는 붉은색 조명으로"龍慶峽 氷燈際(용경협 빙등제)"라고 쓰인 글씨가 우리일행의 시선을 모으게 하였으며 댐 안에는 자연적으로 얼게된 1m정도의 두꺼운 얼음을 마을 주민들이 짤라서 조각을 만들어 운반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가이드설명은 좀더 올라가면 중국 북방지역에서는 최대 규모인 70m 높이의 콘크리트 댐이 있어 여름에는 이곳에서 가파른 봉우리 사이로 물줄기를 따라 유람하는 유람선을 띄우지만 지금은 겨울이라 이곳 특유의 기온을 이용하여 매년 1-2월에는 등불축제인 빙등제(氷燈際)를 열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시간이 흘러 어두워지자 계곡에는 "용경협 강택민"이라는 조명등이 켜지면서 몇발의 축포소리가 들려오고 입구에는 젊은 남녀가 둘러앉아 중국의 고전 음악을 연주해주고 있었다.
빙등축제장안에는 조그만한 타운을 형성하여 얼음을 이용 집도 만들고 정자도 만드는등 갖가지 볼거리를 만들어 노란색,보라색,자주색의 조명을 비치게하여 한폭의 그림처럼 타운을 형성 하고 있었다.
마치 에스키모인들이 생활하는 얼음집에 들어온 느낌이다.
얼음으로 형성된 타운 주변에는 수시로 물을 뿌리는 작업을 하여 흘러 내리는 물이 얼어서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듯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얼음집에 들어와 있는 필자일행은 아름다운 경치를 카메라에 담느라 여기저기서 포즈를 취해보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얼음속에 들어와 있으니 무척 추운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만리장성의 강한 바람보다는 그렇게 추위를 느낄 수 없었다.
용경협을 둘러보고 나오면서 필자는 몇번이고 Good Idea ! Good Idea !
하면서 혼자 말로 중얼거려보았다.
그렇다.
바로 이것이 관광산업이라는 것이 아닐까싶다.
우리나라도 강원도 지방정도에 잘 물색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관광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중국 기온이나 우리나라 기온이나 큰차이가 없을 뿐 아니라 지형도 그만한 곳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많은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여 외화를 벌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이곳 용경협은 조그만한 휴양지에 불과하였는데 강택민 주석이 이곳을 방문후 자연경관을 잘 이용하여 관광지로 만들도록 지시하여 오늘날 봄,여름,가을,겨울없이 년중 관광객이 모여든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강택민 주석이 바뀐 지금도 그의 먼미례를 생각하는 지도력에 잊지 못하고 이지방 주민들은 강택민을 연호하는 듯하였다.
아직까지 세계 경제에 비해 뒤쳐진 중국이지만 이제는 그네들의 역사가 남긴 유적지 뿐만아니라 용경협과 같은 많은 관광지를 개발하여 세계의 관심을 끌여들여 돈을 모으는 등으로 전진해 나가고 있는 현재의 중국 일면을 볼 수 있게 하는 관광지 용경협이었다.
천단공원(天檀公園) 원구단(圓丘檀)의 남천문(사진 上)
*하늘의 신이 모셔진 이곳 천단(天檀)은 명 청대의 황제가 오곡풍양을 기원하던 곳
*이곳 천단공원에는 원구단(圓丘檀), 황궁우(皇宮宇),기년전(祈年殿)등이 있다.
천단공원 황궁우(皇宮宇)앞에서 기념촬영
*여기서 말하는 황궁우(皇宮宇)는 역대 황제의 위패를 모셔둔곳을 말한다.
*다음은 천단공원관련한 체험기의 일부분을 소개한 글이다.
[하늘의 신이 묘셔진 천단공원(天壇公園)]
호텔에서 07: 20 출발하여 하늘의 신이 묘셔진 천단공원(天壇公園)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북경거리에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출근하는 차량과 자전거의 물결이 여기저기서 흘러 나오고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일행이 승차한 관광버스에는 가이드가 오늘일정과 곧 도착하게될 천단공원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하는동안 창밖에는 회양목(우리나라 은수은사시나무 종류) 가로수가 스쳐가고 있었다.
가이드 설명에 의하면 북경에는 고궁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일단(日壇),월단(月壇),천단(天壇),지단(地壇)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태양과 달, 하늘,땅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한다.
얼마후 우리일행이 도착한곳은 하늘의 신이 모셔진 천단공원 이었다.공원입구에는 영하의 추운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은 30-50여명씩 조를 편성하여 중국 전통무술(태극권)을 익히는데 전력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하늘의 신이 모셔진 천단(天壇)은 명 .청대의 황제가 오곡풍양(五穀豊穰)을 기원하던 곳으로 1420년 명의 영락제 때 세워져 청의 건륭제 때 개축 되었다고 한다.
공원입구인 남천문을 통과하여 들어가면 원구단(圓丘壇)이 나온다.
원구단 최상단 중앙에는 황제가 하늘에 제를 올렸던 둥근대리석이 있는데 이는 천심석(天心石)이라 하였다.
특히 황제가 제를 올리는 3일 전부터는 깨끗한 몸가짐과 마음가짐을하고 천심석(天心石)대리석에 끓어앉아 백성을 대신하여 하늘과 대화하던 곳이라는 설명이다.
동그랗게 만들어진 천심석(天心石)은 많은 관광객이 만지고 밟아반들 반들 윤이 나고 돌의 중앙에는 약간 움푹한듯한 모양세를 보고있었다.
아무튼 수백년 전에도 자연의 도움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을 알고 황제도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린듯 하다.
계속하여 북쪽으로 나가다보면 푸른색의 원추형 지붕과 붉은 벽이 아름다운 황궁우(皇宮宇)가 나온다.
이곳에는 역대 황제의 위패를 모셔둔곳으로 명의 가정제(嘉靖帝)때 세워지고 청의 건륭제 때 재건되었다고한다.
황궁우(皇宮宇)는 회음벽(回音壁)과 삼음석(三音石)이 유명한데 회음벽(回音壁)은 황궁우(皇宮宇)를 둥그렇게 둘러싸고 있는 담으로 한쪽 끝에 서서 소리를 내면 반대쪽 담에 선 사람에게 들린다고 한다.그래서 벽에 귀를 대고 소리가 들리는지 시험해 보는이도 볼 수 있다.
삼음석(三音石)은 황궁우 앞에 여러개 서있는 상석중 북쪽에서 세 번째까지를 삼음석(三音石) 이라한다.
돌위에서 한 번 손뼉을 치면 첫 번째의 돌에서는 1회, 두 번째에서는 2회, 세 번째에서는 3회의 반향음이 들려온다고 한다.
황궁우(皇宮宇)를 지나고 나면 황제가 풍년을 위한 제례를 행했던 기년전(祈年殿)이 보인다.
기년전(祈年殿)은 3층으로된 원형모양인데 우산을 편 듯한 지붕을 가진 건축물이다.
가이드 설명에 의하면 기년전(祈年殿)의 건물은 높이가 58m,직경 32.72m 이고 지붕의 기와는 자세히 보면 검정이 섞인 푸른빛을 내고 있다고 한다.
기년전(祈年殿)내부에는 사계절을 나타내는 붉은색의 거대한 기둥이 세워져 있으며 주위를 둘러싼 12개의 금빛 기둥은 12개월을 나타내며, 바깥쪽의 12기둥은 12진(辰)을 뜻하고 내외 합계 24개 기둥은 24절기를 나타낸것이라는 추가 설명도 해주어 이해를 돋구어 주었다.
아무튼 수백년전이나 지금이나 자연의 도움없이는 살아갈 수 가 없는 것은 당연한 논리임을 새삼 느끼게 한다.
천안문(테안먼)은 붉은색에 노란 기와 지붕이 인상적인 2층 건물로 높이는33.7m이며 천안문
중앙에는 모택동(마오찌)의 거대한 초상화가 걸려 있고 "중화인민 공화국 만세"문구등의 현판도
걸려 있다.
천안문 광장에서 기념촬영
*다음은 천안문광장관련한 체험기의 일부분을 소개한 글이다.
[북경의 중심부에 있는 천안문(天安門) 광장]
국가박물관안의 외국인 전용식당에서 도보로 조금만 걸어서 나오면 천안문 사태당시 매스컴을 통해 자주보아왔던 광활한 천안문 광장이 나온다.
천안문(天安門)광장 !
총면적 44만평방미터의 세계 최대의 광장이라 자랑할 정도로 광활한 광장이다.
천안문관광 유인물 자료에 의하면 천안문 광장은 명 . 청 시대는 천보랑(天步廊)이라 불리던 곳으로 주요 관청들이 자라잡고 있었으나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되면서 대대적인 공사를 통해 오늘날의 광장으로 정비하였다고 한다.
1966년의 문화 대혁명 때는 100만의 홍위병이 집결 하였고 뿐만 아니라 1 .2차 천안문 사건 등이 이어지는 등으로 중국역사의 주요 무대가 된곳이라고 한다.
광활한 광장의 주변을 둘러보면 광장 중앙에 우뚝솟은 인민영웅 기념비(런민잉슝지넨베이)를 비롯하여 북쪽은 모택동 전 주석의 대형초상화가 부착 되어 있는 천안문(텐안먼),남쪽은 1976년 9월 9일 사망한 모택동 주석의 유체가 보관되어있는 모택동 주석 기념당(마오주시지넨탕),동쪽은 거대한 석조 건물로된 중국 역사박물관(중궈리스보우관), 서쪽은 전국인민대표회의 및 당. 정부의 중요 회의가 개최되는 인민대회당(런민다후이탕)을 한눈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천안문 광장은 무엇보다 그 넓이에 압도 되지만 또 하나의 색다른 것이 있다면 국기 게양식과 하강식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다.
일출과 일몰 무렵이 되면 이 장엄한 의식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인민영웅기념비앞에 있는 국기 게양대 주변으로 모여들며 특히 국경일이나 신년같은 특별한 날 아침에는 전국 각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일행이 이곳에 도착한 시간은 낮 시간이라 이러한 장엄한 의식을 구경 하지 못한것이 아쉽지만 향후 배낭여행을 한다면 일출,일몰 시간을 이용해 한번쯤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천안문 광장 한가운데 있는 높이 38m의 인민영웅기념비는 혁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유명, 무명의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하여 1958년 5월 1일에 세워졌는데 비의 정면에는 모택동이 쓴 "인민영웅 영수불후"(人民英雄 永垂不朽: 인민영웅은 영원히 불멸이다)이라는 글귀가 있고 기념비의 계단에는 1989년 천안문 사태 때 생긴 총탄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어 그날의 광경을 연상케 한다.
이어서 우리일행을 인솔한 가이드 조선족 3세(김천덕)은 천안문 사건과 광장 주변에 있는 인민대회당, 천안문, 중국 역사발물관,모 주석 기념당, 인민영웅기념비등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다.
천안문 광장에서는 2개의 중요한 사건이 있었는데 하나는 모택동주석 말기인 1976년 4월 5일에 있었던 사건으로 그해 1월 서거한 주은래(周恩來) 추도를 위해 모인 인민들이 천안문 광장의 인민영웅기념비 주위에 화환을 던지며 모택동과 강청(江淸)등 문화대혁명을 주도한 세력에 대해 비판을 하다 중국 공안당국에 의해 3000여 명이 사망, 부상당하고 체포 된 사건이고
또하나는 1989년 6월 4일 당시 중국에는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었는데 후야오방(호요방)이 사망하자 학생들이 그의 명예 회복 등을 요구하며 천안문 광장에서 단식 투쟁에 돌입 하자 이에 당국은 학생들의 움직임을 반 혁명 폭동이라 규정 게엄을 선포하였고 인민해방군을 동원하여 광장에 모여 있던 시위 군중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라고 설명 하였다
태화전(太和殿)앞에서 기념촬영
태화전(太和殿)은 황제의 즉위식이나 의전등 국가의주요행사등을 치룬곳임
명청대의 황제가 살았던 고궁 자금성(紫禁城) 태화전에서(정숙 처제와 함께)
*다음은 자금성 관련한 체험기의 일부분을 소개한 글이다.
[명.청대의 황제가 살았던 고궁 자금성(紫禁城) ]
천안문을 통과하여 북쪽으로 올라가면 명 .청대의 황제가 살았던 고궁(紫禁城)에 들어 가게 된다.
가이드 설명에 따르면 자금성(紫禁城)은 1402년-1420년 명나라 영락제 때 건립되었으며 그 규모 가 동서로 753m와 남북으로 961m로서, 면적은 72만 평방미터이고 궁실이 9000여 칸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의 궁전이며 성주변은 높이 10m 두께 6m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고 한다.
도보로 계속 올라가다보면 자금성의 입구인 오문((높이 37.95m, 두께 36m)이 바로 눈안에 들어오게 된다.
이곳 오문에서는 황제가 출정,개선행사를 거행하였곳이며 또한 황제의 명을 거역한 신하들이 벌을 받는 형장으로도 사용하였던 곳이라고 한다.
오문을 지나면 자금성의 외조에 들어서게 된다.설명에 의하면 궁성안은 크게 외조(外朝)와 내정(內廷)으로 나뉘는데 ,외조(外朝)는 국가적인 행사와 의식이 행해진곳이고 내정(內廷)은 황제가 정무를 처리하고 황후나 궁녀들과 일상 생활을 한 곳이라 한다.
외조에 들어서면 맨먼저 태화전(太和殿)을 볼 수있으며 이어서 중화전(中和殿),보화전(保和殿)이 나온다.
태화전(太和殿)은 황제의 즉위식이나 의전등 국가의 주요 행사가 거행되었던 곳으로 1420년 명의 영락제 때 태화문과 함께 건립된후 여러차례 소실과 재건을 거듭하였으며, 현재의 건물은 청대인 1695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중화전(中和殿)은 태화전 뒤쪽에 위치한 정방형의 건물인데 이곳에서는 국가 행사시 황제가 잠시 머무르며 신하들의 축사(祝詞)를 받던 곳이라 한다.
보화전(保和殿)은 신년 초하루와 보름에 성대한 연회가 개최되었던 곳으로, 1789년(건륭 54년) 이후에는 과거의 최종 시험이 이곳에서 행해졌다고 한다.
보화전(保和殿) 뒤쪽의 돌층계 중앙에는 대석조(大石雕)라 불리우는 고궁 최대의 조각상이 있다.
길이 17m 폭 3m 무게 약 250톤의 거대한 대리석에는 소용돌이치는 구름과 용이 새겨져 있는데, 조각 자체도 뛰어 나지만 이것이 단 하나의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이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
보화전(保和殿)에서 북쪽에 있는 건청문을 지나면 건천궁(乾淸宮)과 교태전(交泰殿), 곤녕궁(坤寧宮) 등으로 이루어진 내정이나온다.
건천궁(乾淸宮)은 청대 강희제 때까지 황제의 침실 겸 집무실이었는데 침궁을 양심전으로 이전한 후에는 황제가 신하와 외국 사절을접견하는 장소로 사용했다고 한다.
건천궁(乾淸宮) 위에는 "정대광명"(正大光明)이라 쓰인 현판이 걸려 있다.
교태전(交泰殿)은 외조(外朝)의 중화전(中和殿)과 동일한 양식의 건물로 규모는 작은 편이다.
내부에는 황후의 보좌가 있으며, 원단이나 황후의 탄생일에 축하의식이 행해진 곳이며 또한 이곳은 건륭제가 25개의 옥새를 보관해 둔 곳이기도 하다.
곤녕궁(坤寧宮)은 명대에는 황후의 침실이었나,청대 이후 궁중의 제례라든지 황제의 혼례 장소로 이용 되었다고 한다.
궁내의 동난각(東暖閣)은 황제의 신혼 침실로 혼례를 치루고 황제와 황후가 3일간 신방을 차린곳이라한다.
곤녕궁(坤寧宮)에서 나오면 자금성에서 가장 큰 황실의 정원이 보이는데 이곳을 어화원(御花園)이라 한다.
총면적 1만2000평방미터의 정원에는 무성한 나무와 아름다운 꽃나무들이 있고 석회석같은 돌을 쌓아 정원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곳이었다.
제한된 시간으로 자금성을 주요부분만 개괄적으로 둘러 보았으나 배낭여행을 한다면 하루일정 코스는 무난하다고 보여진다.
북경 시가지에서
여행체험기와 사진량이 많아 이곳 방에서는 요약하여 올려놓았읍니다.
중국 북경지역 여행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통합검색창에서 고성관의 여행체험 으로 검색하거나 또는 http://blog.naver.com/kosungkwan 으로 들어가 중국 북경지역 여행편에 크릭하면 상세히 볼 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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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배님 외투가 두툼한것을보니 한겨울이 느껴집니다.....
첫번째 방문을 해주셨군요~ 반갑읍니다. 시기적으로 1월인데다 북경이 우리나라보다 좀추운곳이기도하여 겨울맛을 제대로 느낀 곳이랍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가까운 중국 공부 잘하고 가고요,,,,,근대 한족이93%라는 것은 이해가 좀 요 부분 저도 함찾아 볼께요....55개 민족 만네요..그리고 한족이 나라 세운 기간은 얼마 되는걸로 저는 알고 잇는되요...
하늘님 좋은 질문을 하였군요, 중국 전체민족은 93%를 찾이하고 있는 한족을 제외한 조선족등 55개소수민족이지요 그러니까 한족을 포함한다면 56개 민족이 모여있는 다민족 국가가 바로 중국입니다. 그렇다면 하늘님이 질의한 중국의 한족의 기원을 잠시 알아볼까합니다.(계속이어짐)
(앞부분에서 계속) 중국의 한족(漢族)은 고대 화하족(華夏族)과 기타 민족이 장기간에 걸처 점차 융합되어 이루어진 종족으로 ,최초의 선조는 전설 속에 나오는 황제(黃帝)이다. 이들이 최초에는 주로 황하강,양자강,주장강유역에 모여 살았지만 지금은 중국 전역에 늘리 분포되어 있지요! 아울러 중국인구 13억중 12억인구(2005년기준)가 한족으로 중국 총인구의 93%를 차지하고 있을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민족이라 자랑하기도 한답니다.(다음계속)
(앞에서 계속연결됨) 한족(漢族)의 형성 시기는 진(秦),한(漢)나라때 형성되었다는 학자들의 보편적인 학설이나 또다른 일설에 의하면 명나라 말기,청나라 초기또는 1840년 이후에 형성되었다는 학설도 있음을 참고 하기 바랍니다. 질의에 대한 충분한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 끝으로 고성관의 체험기를 세심하게 탐독하고 값진 질문을 해준 하늘님께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진보이 한겨울 1월달 가셨네요....만리장성에서는 추워 셨겠습니다...
하늘님 말대로 말리장성의 겨울은 정말 대단했읍니다.언제 시간 된다면 겨울의 만리장성을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감사
추운 겨울에 가셨군요, 그래도 선배님 얼굴에는 늘즐거운모습이 보기가 조으네요, 저도2003년에 갖다왔는데 북경은 잠만하루자고 남쪽 운남성"곤명"쪽에 5박6일 했습니다 ,중국은엄청넓기도 하고 기후도 변덕스럽더군요,그쪽은개발이 안되어 말그대로 지구탐험대하고 왔습니다 ,여기선배님께서 소개해준 북경근처도 여행하며볼곳이 굉장이많으네요, 그중 쿤밍호가 눈에띄네요 중국만이할수있는거겠죠, 선배님의 세밀한 북경소개에 많은지식담고갑니다 , 감사합니다
도봉선사님 ! 안녕하세요 ~2003년에 북경을 다녀 왔군요 ~ 아무튼 저의 북경소개글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님의 말씀대로 중국은 아직도 북경을 비롯한 일부 도시주변을 제외한 모든곳은 워낙넓은 대륙으로 인해 아직도 손때가 묻지 않은 땅이 많이 있음은 사실이지요~ 언제 시간을 만들어 북경코스로 한번 돌아보시면 좋은 여정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아울러 북경코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http://blog.naver.com/kosungkwan 들어가 보시고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