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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의 수석코치 정영환이 정리뉴랭킹의 최신버전을 발표하였다. 정리뉴랭킹이란, 그의 별명인 정리뉴를 붙여서 만든 전국유일의 축구부랭킹이다. 복잡한 점수 산정방식으로 채점이되며, 세계에서 가장 객관적인 랭킹자료로 평가받는 앨로랭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있다. 이번 2월에는 금석배, 칠십리배, 남해보물섬배로 이어지는 총 3개에 초등학교 축구부 전국대회가 열렸으며, 작년에는 금석배가 클럽과 같이 경기를 하면서 랭킹계산에서 재외되었지만, 올해는 학교팀끼리 분리하여 진행함에 따라 랭킹 계산에 추가되면서, 많은 랭킹 변화가 있었다. 특히, 금석배 우승팀인 포철동초, 칠십리배 우승팀인 대전중앙초, 서울숭곡초, 그리고 남해보물섬배 우승팀인 울산삼호초와 성남한솔초가 우승으로 인한 큰 점수 상승을 누렸다. 포철동초는 남해보물섬배에서 8강에서 탈락한 신정초를 다시 한번 재치면서 1위로 올라섰으며, 대전중앙초는 기존 3위였던 대동초를 본선리그와 결승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14위에서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또한, 칠십리배에서 또다른 우승팀인 서울숭곡초는 기존 72위에서 2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팀 역사상 최고 순위 및 무려 42계단을 끌어올렸다. 남해대회 우승팀인 울산삼호초는 기존 25위에서 6위까지 순위를 대폭 상승시켰으며, 또다른 그룹의 우승팀인 성남한솔초는 기존 24위에서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무원, 합성, 순천중앙, 조촌, 대동초는 순위가 약간씩은 하락하였지만, 여전히 10위권내에 머물면서 강호다운 모습을 어김없이 보여주었다. 반면, 작년시즌에는 우수했지만, 올시즌에는 비교적 전력이 약해진 팀들은 20위, 30위권까지 밀려나면서, 험난한 출발을 보였다. 정리뉴랭킹은 한해 동안 벌어지는 전국대회 규모급 대회를 선정하여, 예선전부터의 모든 경기결과를 집계하며, 오로지 학교팀과의 경기만으로 랭킹을 산정한다. 따라서, 주말리그와 왕중왕전은 계산에서 재외되며, 2월에 열리는 춘계기간의 대회와 여름에 열리는 하계기간의 대회, 그리고 인천공항배나 포항영일만대기 같은 규모급 대회가 추가로 집계된다. 2014년에는 앞으로 화천평화페스티벌 축구대회와 경주화랑대기 축구대회, 그리고 포항영일만대기가 올시즌 랭킹 산정에 포함될 대회로 알려져있다. 순위는 1위부터 30위까지 공개하지만, 총 196개학교의 1위부터 196위까지의 모든 데이터가 기록되고 있다. 한솔의 수석코치는 랭킹은 하나의 볼거리로 봐주길 바라며, 이 랭킹을 통해, 한해 동안 우수한 팀과 또는 매년 우수한 팀을 알 수 있는 좋은 자료로 평가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자신의 소속팀의 순위가 궁금하신 분은 쪽지나, 비밀글을 통해 문의하면, 언제든지 알려준다고 하니, 자신의 학교가 궁금한 사람은 언제든지 물어보길 바란다. |
첫댓글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