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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간의 유학을 앞두고, 가장 철저하게 준비한 것이 바로 해외에서의 아이폰 이용이었습니다.
일반 피처폰과는 달리 한국에 사는 친구나 가족들과 카카오톡, Skype, Viber 등으로 무료로 연락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기에 아이폰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죠. 게다가 해외 유학의 필수품이라는 Facebook도 모바일로 활발하게 이용 가능하니,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피처폰으로 돌아가라면 절대 못 할 것 같았습니다.
겨울을 맞아 해외 여행을 하거나 새해부터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한번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컨트리락을 해제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아이폰의 설정 - 일반 - 정보 로 들어가 자신의 IMEI 번호를 확인합니다.
상담원과 통화하는 도중에 이 번호를 불러줘야 하니, 따로 적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뒤 114로 전화를 걸어 상담원에게 “아이폰 컨트리락 해제”를 신청하면 됩니다. 2-3일정도가 소요되니, 출국을 앞두고 미리미리 해제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메시지를 받았다고 해제가 완료된 건 아니에요.
아이튠즈 연결을 해야 된답니다:-)
성공적으로 서비스가 완료되면, 이렇게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아이폰에 해외에서 이용할 유심을 꽂은 뒤 아이튠즈에 연결하면 됩니다.
제 경우 해외에서 사용할 유심을 출국 전에 한국에서 구입했습니다.
그러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아이폰에 유심을 꽂아 사용할 수도 있고, 현지 통신사가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요금 플랜을 이용할 수도 있죠! 포털사이트에 해외 유심에 대해 검색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다음번에 자세히 써 보도록 할게요^^
야호 해제 성공!!!
미국에서 아이폰을 사용한지 이제 겨우 일주일 되어 갑니다. 하지만 벌써부터 통신 환경의 차이를 참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IT 강국이다, 강국이다 하지만 사실 체감하지 못하잖아요?
일단 wifi는 차치하고, 3G인터넷 이용에 있어서도 한국이 월등하게 편리하고 빠르더군요^^
엘리베이터에 들어갔다 나오면 약 1-2분간은 3G가 먹통이 되는 현상을 종종 경험하고 있어요.
휴대폰 요금제에 있어서도 한국이 훨씬 저렴하다는 생각을 줄곧 합니다. 미국에선 문자메시지 하나에 약 220원 정도를 지불하고, 수신자도 요금을 부담한답니다! 통화 역시 수신자도 요금을 분담하죠.
심지어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아도, 전화를 시도한 것만으로도 요금을 지불한다는 사실!!!!
....카카오톡, Whatsapp, Skype가 있어 햄볶아요 *^^* 아이폰 올레!!
첫댓글 아이폰을 미리 구입해서 컨트리락을 해제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4g이상이면 중고로 구입하셔도 됩니다. 아니면 삼성이나 기타 제품도 단기간 사용하는데 지장없는 제품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