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반 작품-미술관을 다녀와서

[smileLin]

서울 시립미술관견학을 다녀왔습니다. 

모든반 친구들은 미술관에가서 천경자 화백의  전시 <천경자의 혼>과

괴물,탱크,동물,장난감이 미술관 곳곳 야외 전시공간이 마련되어있는 미술관 습견사건을 즐겁게 감상하고 왔습니다.

천경자 화백의 전시는 테마에 따라 5개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화백 특유의 자전적 그림들을 비롯해 작가 자신의 모습을 그려낸 자화상과 해외 여행 중에 만난 이국여인의 모습을 담은 인물화,

세계 여행을 통해 제작한 여행 풍물화 와 문학 기행화, 학창 시절의 습작 등의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화백의 작품은 자신의 감정, 자연의 아름다움, 생명의 신비, 인간의 내면세계, 문학적인사유,

세계 여행에서 본 폭넓은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해 내었어요.

전시는 화백의 어린시절의 작품들부터 최근 즐겨 입는 옷들과 실제 쓰던 붓과 물감 등의 미술도구들을 전시해 

작가의 전체적인 일생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었던 것 같아요^^

모든반 친구들은 어떤 것들은 생각주머니에 지니고 돌아왔을까요?

가장 인상깊었던 그림, 내가 느낀 천경자화백의 그림을

우린 작은 화가가 되어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모든반 친구들의 작품 즐겁게 감상해 주세요.^^

 < 천경자의 혼 미술전시회를 다녀와서 >

김탁현 : 여자 아이는 노래하고, 남자아이는 서있고, 자동차는 밑으로 다녀요.

박유빈 : 뱀이 커튼 밑에 숨어 사람을 보고 있어요.

 정태영 : 이탈리아의 세모모양

 

 백승연 : 혀를 내밀고 있는 뱀들

 맹지예 : 미술관 습격사건-구름이 있어요

 최준혁 : 피자 같은 세모

 전효림 : 머리에 뱀이 있는 여자

 박하은 : 여자아이가 뱀을 보고 있는 그림

 안윤민 : 피자같은 세모모양과 뱀과 빨간 자동차

김민서 : 사람이 옷을 안 입고, 꽃을 머리위에 둔 것

박시열 : 천경자화백의 미술작품들과 뱀과 자동차

 윤서연 : 머리에 뱀이 있는 그림

어려울 수 있는 전시회였지만, 미술관에 가서 숨죽여 작품들을 하나하나 관람하고,

작품 속 그 뜻을 이해하려는 아이들의 열린귀와 눈빛은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딸기맘]

머리 위에 뱀이 아니라....올챙이 같아요!~~~ 뱀 그림이 좀 징그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