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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맛집 & 멋집 스크랩 몸에 좋은 그대로 겸손함으로 맛을 내는 보쌈과 순두부찌개 / 전주맛집 권씨네
카스카라 추천 0 조회 436 12.10.31 23:2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보쌈 정식. 8,000원. 2인 주문. 보쌈 정식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제공되는 


점심메뉴이다. 전주에는 이미 보쌈과 족발을 잘해서 이름이 알려진 집들이 많다. 하지만 


전주는 그 이외에도 내공이 높은 맛 집이 상당히 많다. 그 중 한곳인 권씨네 족발 보쌈. 


족발과 보쌈에 상당한 정성을 들인다고 알려져 있다.  

 

 

 

 

족발과 보쌈이 맛있기에 점심인데도 손님이 상당히 있다. 적당한 가격에 모자람이 없고 


다양성을 느낄 수 있다. 보들보들 하지만 부드러운 탄력과 잡냄새가 없고 고소하다.


먹어본 수육 중에 완전 상위권에 드는 맛이다. 조리과정에서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지금의 맛을 잡았다고.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깻잎에 싸는 먹는 맛은 고기의 맛을 더욱 높여준다. 깻잎의 맛이 좋아 


고기와 어울림이 상당하다. 김치와 싸먹는 맛도 입에 잘 맞는다. 그냥 먹어보고 이것저것 싸서 


먹어보고 찬도 고기도 김치도 맛있어 입에 잘 맞는다. 부드럽고 잡스럽지 않으며 적당한 탄력에 


고소한 고기와 은은하지만 맛을 제대로 나타내는 찬들 다름이 느껴진다.

 

 



보쌈을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순두부찌개, 보쌈에 딸려 나온다고 가볍게 여겼지만 맛을 보고 


순두부찌개도 함부로 내지 않음아 느껴진다. 시원한 국물에 전혀 잡맛이 없는 어울림과 적당한 


매움은 다른 곳의 순두부찌개의 강함과는 다른 참 좋은 맛이다.





순두부찌개는 끓여서 내지 않고 육수에 버섯 등의 재료와 적당한 고추기름을 넣고 테이블위에서 


끓여준다. 순두부찌개가 끓어오르면 달걀을 넣어 느낌을 살려준다. 육수가 다르고 재료의 적당한


선을 정확히 지켰기에 상당한 맛을 내준다. 순두부찌개역시 먹어본 것 중에 상위권에 속한다.


보쌈과 족발 전문점이고 점심메뉴인 보쌈 정식인데 순두부찌개 전문점 못지않다.


리필이 가능하다고도 하고 맛도 좋아 리필해서 모두 먹어버렸다.


 



보쌈김치와 무말랭이김치 수육의 맛을 살려준다. 보쌈김치의 시원함과 너무 많지 않은 양념은 


수육의 맛을 잡지 않고 도와준다. 무말랭이김치의 배어있는 단맛은 강한 것 같지만 뒷맛의


은은함은 수육의 고소함을 더 느껴지게 한다.


 



강한 식초에 의한 강함이나 기분 나빠지는 과한 단맛이 없이 은은한 단맛과 강한 양념의 맛이 


배제된 맛은 수육의 맛을 더욱 높여준다.





계란말이. 상당히 좋아한다. 집에서 먹는 느낌을 가진 소박한 계란말이이지만 적게 느껴지지 


않는다. 집에서 먹는 느낌을 상당히 좋아한다. 세련되지 않은 그대로의 정성이 들어간 계란말이 


맛있다. 이것저것 맛있는 것들 좋은 재료들을 찾아가고 새로 개발한 소스와 육수에 맞춘 음식들의 


시식. 잔잔한 백반과 집 반찬들이 편하다. 많은 반찬이 아닌 좋아하는 맛있는 찬 몇 가지와 


국, 찌개 한가지만 있어도 좋다. 오늘은 자연산의 맛을 가진 최상의 장어를 맛봤지만 임실


삼미식당의 백반이 요즘 더 그립다. 언제 다시 가봐야겠다.





깻잎도 맛있다. 손맛이 남다르다는 여러 한정식 집에서 먹은 깻잎과는 다른 맛이지만 맛있다. 


수육과의 어울림도 좋고.





입맛을 잘 맞춰준 찬들과 밥.





손맛 좋은 할머니의 맛과 비교하면 안 되지만 다르다. 그렇다고 모자란 것은 아니고.


개인적인 입맛이기에.





수육과 같이 먹어도 괜찮다.


 



점심메뉴 비빔막국수. 6,000원. 사이드 메뉴인 쟁반비빔막국수와는 다르다.


무말랭이김치가 좋아 주문했는데, 냉면이나 막국수나 얼음이 잔뜩 들어있는 것은 싫어한다.


맛의 느낌을 방해하기에 얇게 살짝 얼린 살얼음이 괜찮다.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고 맛있겠지만 내가 좋아 맛은 아니다.





포장 가격은 저렴하다. 다른 점심메뉴인 밥도둑 빨개 낙지도 여성들이 많이 주문한다. 공깃밥 


무한리필이라는데. 양보다는 맛으로 인정받았는지 맛있게 먹는다.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대로 된 맛을 정성과 열정으로 


나타낸다고 한다. 다른 강한 첫맛이 아닌 은은하지만 여운이 남아있는 맛을 내고 있다.


족발도 맛있다는데 족발은 냄새 때문에 피하는 음식인데 다음에 찾아봐야겠다.





일층은 앉아서 먹을 수 있고 이층은 카페의 느낌을 살려 소파에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정성과 열정을 그대로 나타내는 집, 개인적으로 만족했고 점심메뉴인데도 다양성과 다름의 맛을 


제대로 살려줬다. 개인적으로 좋았기에 원재료를 흑돈. 현재 검은 돼지 흑돈은 98.8%는 잡종이다. 


순종은 1.2%만 한국에서 사육되고 있다. 당연히 고원지역에서 무 항생제에 최상의 환경에서 


사육되고 있다. 순종 흑돈과 잡종 흑돈의 비교 시식은 맛의 다름을 확실하게 느꼈기에 보쌈 


수육에 순종 박화춘 흑돈을 사용하면 어떤 맛일까 생각만 해본다.


아니면 무 항생제 최상의 상태에서 사육되는 다른 품종의 돼지는 어떨까. 권씨네 맛있기에 더 


궁금한지도. 개인적인 느낌이기에 참고만 해주시기를.   



권씨네 


063-254-4177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4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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