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 관련) 고작 100만 원 걸고 도박하는 상대에게 1억 원을 걸고 도박하는 인간이 있다면 우리는 그를 '등신'이라고 불러 마땅하리라. 북한에 비해 잃을 게 100배는 더 많은 우리가, 서울까지 날아오는 데 2분도 안 걸릴 미사일과 포탄들을 막을 방공망도 못 갖춘 주제에, 굳이 이렇게까지 정은이를 자극하고 궁지로 내몰아서 얻을 게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건강을 잃어 봐야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전쟁이 터져 봐야 평화의 소중함을 아는 법이다. 어리석은 개돼지들이 지난 수십 년간 너무 평화롭게 흥청대다 보니 정신이 나가서 죽고 싶어 환장했는데 그걸 어찌 막으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