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화 란? 기타 등산화에 대한 tip들

[여산]

릿지화 란......

     통상  1.마찰력이 좋은 바닥창을 부착하고, 2.발의 움직임이 부드러운 신발을

     '릿지화'로 구분하면 될 것 같습니다.

1. 마찰력

      지면에 최대한의 부하를 걸리게 만드는 마찰력은 신발의 바닥창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너무 연한 고무창은 마찰력이 커지면 고무가 벗겨지게 되고

      딱딱한 고무창은 그냥 미끄러지게 됩니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신발이 닿는 지면의 형태에 따라 고무창이 밀착되면서

      최대한의 면적이 지면에 닿게 만들어주면서, 그 걸리는 힘을 신발에

      고스란히 옮겨주어 사람이 그 힘에 의지하여 서 있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통상 고무(rubber)에 탄소(C)와 기타 화학물질을 혼입하여 바닥창을 만들게

      되는데, 마찰력이 크면서도 잘 부서지지 않는 고무 중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자동차 타이어' 고무 입니다.

      등산화 제조업체들 역시 이런 목적에 가장 적합한 바닥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즉, 회사마다 특색이 있는 고무창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소개해 드리면,

      a. 가장 유명한 스텔스(stealth) 창 입니다.

          - 과거에는 Five-Ten 이라는 신발에 쓰였고

          - 현재는 Anasazi 와 Vasque  제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 가장 최근에 개발된 바닥창은 [stealth C4] 창이며

             이 창을 사용한 신발에는 사용한 고무이름이 같이 붙어 있습니다.

          - 국산신발인 Nepa에서는 [Stealth S1] 고무창을 사용합니다.

      b. Mad Rubber

          - 등산화 제조업체인 매드락(Mad Rock)과 Five-Ten에서 사용합니다.

          - Five-Ten 신발은 이제 더 이상 Stealth 고무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물론, 시중에 재고품으로 판매되는 것들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 일반적인 사용경험들을 보면, 초봄까지는 경도가 올라가서

             마찰력이 떨어진다고 하며 요즈음에는 선호도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c. Spider Rubber

          - 바닥창에 동그랗게 파란 세계지도가 있는 마크가 특색인 고무창으로서

             상당히 양호한 마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에코로바 등산화에 많이 사용되었었은데, 현재 에코로바에서는 더이상

             등산화 공급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d. Ridge Edge

          - 국산 등산화 제조업체인 캠프라인에서 개발한 고무창입니다.

          - 마찰력이 비교적 우수하고, 일반 등산화에도 사용합니다.

      e. Vibram

          - 이탈리아 Vibram 社에서 만드는 창으로서, 신발에 따라 마찰력이

             높은 창을 별도로 만들어 공급합니다.

          - Kolon 등산화와 수입되는 거의 대부분의 등산화들이 적용하고 있으며

             전문릿지화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으나, 일반산행에는 무리가 없는

             마찰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 발의 움직임이 자유로운 신발

   대부분의 잘못된 상식이, [릿지화는 발목이 낮아야 한다] 입니다.

   발목이 낮은 신발이 발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복숭아뼈를 살짝 감싸는 정도의 신발은 활동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도리어 발목관절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굳어진 상식을 깨지 못하고 대부분의 릿지화들은 발목이 낮습니다.

   (발목 낮으면... 흙이나 모래가 잘 들어가는데도... )

   어떤 형태든, 자신이 신어서 발의 움직임에 지장이 없으면 되는 것이지만

   일반 등산객이 발목을 비틀어 크랙에 재밍할 정도의 산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발목이 높은 릿지화가 도리어 권할만 합니다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가장 먼저 구입해야 할 등산장비 1순위는 바로 등산화다. 전성기를 맞은 아웃도어 시장의 영향력 덕분에 이제 산에 갈 때 운동화를 신는 등산객은 보기 드물다. 이처럼 수많은 브랜드에서 다양한 등산화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어떤 등산화를 골라야 할지는 막막하다. 서로 비슷해 보이는 등산화일지라도 그 쓰임새는 천차만별이다. 등산화의 종류와 내 발에 맞는 등산화를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자.
 

제대로 '등산화' 선택하기

등산화는 다양한 산행의 목적과 용도에 따라 신발을 착용해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처음 등산화를 구입하는 사람은 겉모양만 봐서는 서로 비슷해보이는 등산화 고르기가 수월하지 않다. 등산화를 크게 나누면 중등산화, 경등산화, 트레킹화, 암벽화로 구분한다.

*스카르파 키네시스 프로 GTX	◆ 중등산화 주로 겨울산이나 장거리 산행을 할 때 적합한 겨울용 등산화로 당일 근교산행에는 오히려 무겁고 불편하다. 전체 갑피는 두꺼운 누벅가죽을 사용하고 발목까지 오는 목이 높은 형태로 발목을 단단하게 고정시켜 부상을 방지한다. 밑창도 투박하고 무겁다. 주로 방수와 투습기능이 있는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내구성을 갖췄다. 해발 5,000m 까지 착용가능하며 10mm 크게 신는 것이 적당하다.
*라푸마 스파크	◆ 경등산화/릿지화 가장 자주 쓰이는사계절용 등산화로 가까운 근교 산행이나 짧은 등산에 알맞다. 대게 운동화처럼 발목이 짧거나 미드컷으로 가볍게 신을 수 있다. 갑피는 얇은 가죽이지만 최근에는 고어텍스 같은 고기능성 소재를 함께 사용한다. 밑창은 바위에 미끄러지지 않게 가볍고 튼튼하며 방수, 투습 기능도 갖췄다. 발 사이즈보다 5mm 이상 크게 신는 것이 좋다.
*머렐 에이비안 라이트 스포츠 트레킹화	◆ 트레킹화 걷기여행의 열풍과 함께 제주 올레길 같은 숲길이나 완만한 트레킹, 하이킹용으로 등산화 시장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운동화처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기능성은 경등산화 못지않게 갖춘게 특징이다. 경등산화와 확실히 선을 긋기 모호한 부분이 있지만 대부분 트레킹화는 초경량을 내세운 제품들이 많아 무게가 가볍다.
*파이브텐 스파이어	◆ 암벽화 암벽(climbing)등반을 위한 신발로 발의 감각으로 바위를 타고 올라야 하기 때문에 신발 밑창이 얇다. 밑창이 얇아 마찰력이 좋고 접지력이 뛰어난 대신  내구성은 약하다. 평소 자신의 신발 사이즈보다 한 치수 작게 발이 꽉 조이게 신는 게 좋다.

 

내 발에 맞는 등산화 고르기

등산화는 반드시 매장에서 신어보고 구입하는 게 좋다. 신발끈을 매지 않고 발을 신발 앞 부분까지 쭉 밀었을 때, 엄지와 새끼 발가락이 신발에 닿는 시점에서 압박은 느끼되 통증은 느끼지 않을 정도에서 2,3,4번 발가락이 신발 끝에 닿지 않아야 한다.

신발끈을 힘껏 조였을 때는 발등에 압박감이 있더라도 발등의 가장 높은 부분이 통증을 느껴지지 않는다면 합격점이다. 통증을 느낀다면 발등의 전체 길이가 자신의 발등 길이보다 짧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신발을 오래 신더라도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으니 가급적 이런 신발의 선택은 피하자.

쉽게 사이즈를 측정하는 또다른 방법은 끈을 조이지 않은 상태에서 손가락이 한 개 정도의 여유있게 들어가면 적당한 사이즈다. 또 신발 뒤축에서 발의 움직임이 적을수로 자신에게 잘 맞는 신발이다. 만약 등산화를 딱 맞는 사이즈로 구입하게 되면 하산 할 때 발가락이 앞으로 쓸려 발톱이 빠지는 등 부상이 따를 수 있다. 보통 자신의 운동화 사이즈보다 5~10mm이상 큰 사이즈로 구입하면 적당하다.

소재도 꼼꼼히 따질 것

산행 중 발에 땀이 차거나 신발 안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만큼 불쾌한 일도 없을 것이다. 대부분 등산화는 세탁도 쉽지 않기 때문에 구입 전, 소재도 꼼꼼히 따지는 게 좋다. 가능하면 합성 피혁이나 면처럼 땀을 흡수하고 배출하지 않는 소재는 피하자. 최근 나온 등산화는 대부분 고어텍스 같은 고기능성 소재를 선택해 뛰어난 방수·투습 기능을 지녔다. 외부에서 오는 습기를 차단할 뿐 아니라 땀을 바로 배출해 발을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킨다. 브랜드마다 향후 발수 처리, 접착 등 등산화 수선이 가능한지 A/S 여부도 함께 살피자.

릿지화 추천합니다...

우선 제가 신어보진 않았는데 네모칸에 있는것이 경험자들 말로 좋다는군요...

동그라미는 제가 신고있는건데 접지력은 좋은데 좀 신으니 신발이 비틀어지는군요...

오른쪽 캠프라인꺼도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켐프라인 타란툴라는 90000 원에 구입할수 있는곳이 있음...

신었을때 손가락 하나정도가 들어가면 좋다고들 하는데...제 개인생각은 릿지화는 맞는게 좋은것 같아요...

뭐니뭐니해도 제일 좋은것은...매장에 직접가서 직접 신어보시고 사는게 제일좋아요...

오케이닷컴이 젤 싸다고는 하는데 그건 거짓말 같구...대충 몇천원에서 만원정도 비싸게 나와있네요...

제가 이용하는 사이트와 비교해서 말이져...

참고들 하시와요

[여산]

개인적으로 캠프라인 타란투라가 잘쓰고있고...워킹 겸용으로 약간 발목을 감싸는 프텐 켐프포 많이 사용됨

[청룡]

제신발 코오롱 밑창에 Vibram 적혀 있는것 같은데... 릿지화인것 같군요.. 회사라 확인은 불가하지만 집에 가서 살펴봐야 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이 교수님강의와 다름없습니다.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마하]

잘읽어보아씁니다 좋은정보 감사 여러번 읽어봐야겠어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