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2월 5일에는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명동의 시공관에서 미해병대 제1사단의 환송
연주회를 우리 해병대1사단군악대(금촌 주둔)와 미해병대1사단군악대가 합동으로 가지므로서
인천상륙작전에 상륙선봉군으로 함께 참가한 후 수도탈환작전과 중동부 및 서부전선 전투를
통해 맺어진 양국간의 혈맹의 의를 더욱 깊게 하였다.
이날에는 특히 김생려가 지휘하는 해군정훈음악대(교향악단)의 특별공연도 있었다.
낮 2시와 저녁 7시등 두차례의 공연을 마친후 서울시장은 미해병대1사단장에게 순금으로 된
행운의 열쇠를 증정했으며 한미 해병대 제1사단군악대는 그해 봄 창경원에서 마지막 합동연주를
한번 더 가졌었다.
(파주군금촌면 일대에 주둔하던 미해병대 제 1사단은 1954.03.17.본국으로 철수했음)
이 시절에는 경기도 금촌에 해병대제1사단이 주둔하고 있었고 사령부가 부산에서 서울로 옮기기
(1956년 3월26일 군악대는 먼저 옮김) 以前이어서 제1사단군악대가 서울을 중심으로 많은 행사를
담당했었다.
[자료제공: 창설기 복기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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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창설기 장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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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한자료 잘보구 갑니다 포항에서 미해병대 군악대와의 연주도 오랬만의 연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