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히브리서 7장 11~19절)
히브리서 기자는 멜기세덱에 대하여
반복하여 말씀하고 있는데
멜기세덱은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다는 것으로
멜기세덱은 피조물이 아닌
창조주 하나님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며
하나님이 타락한 자신의 백성을 떡과 포도주인
복음의 말씀으로 구원하신다고 약속하시고 맹세하셨으며
그 맹세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때가 차매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십자가를 통하여
다 이루어 주셨다는 것으로 이 복음의 말씀을 떠나면
구원받을 길이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린 것처럼
아브라함의 후손들이라고 자랑하며 살아가는 제사장들도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린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즉 아브라함이 복음의 말씀으로 하나님을 섬긴 것처럼
레위인도 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서 본문 1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히7:11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에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율법에 기록된 말씀대로
레위의 후손들이 제사장 직분을 맡았는데
이들로 말미암아 온전하게 구원받을 수 있었으면
예수님이 오실 이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이들이 섬기는 것을
히브리서 8장 5~8절은 또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히8:5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 머물며 성막을 세우게 되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성막을 세우게 되는지
출애굽기 25장 8~9절을 보면 ....
출25: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출25:9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지으라는 것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고 맹세하신
메시아가 오셔서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시고 구원해 주실 것을
모형과 그림자를 모세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 모양대로 성막을 세우라고 했다는 것으로
히브리서기자는 성막을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말하는 것입니다.
성막은 참 형상이 아닌
십자가의 모형과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보다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라 말합니다.
히8:6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더 좋은 약속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시고
맹세하신 복음의 말씀을 말하며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라는 것은 우리의 모든 죄를
온전하게 해주실 우리의 변호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7절은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히8:7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성막을 통하여 드리는 제사로 구원받을 수 있었다면
예수님을 보낼 이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율법으로는 죄인임을 깨달아 그리스도께 인도할 뿐
모든 죄를 깨끗하게 사함받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둘째 것인 새 언약을 맺을 수밖에 없었다고
이어지는 8절은 말합니다.
히8:8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말씀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
새 언약을 맺는다고 하는데
새 언약은 복음의 말씀으로 구원하신다는 것을 말하며
첫 언약은 시내산에서 맺은 언약을 말합니다.
그럼 첫 언약을 맺는 출애굽기 24장 4~8절을 보면 ....
출24: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출24: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로 교회를 세우는 것을 말하는데 ....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번제물이 되심으로
죄인들을 하나님이 화목하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십자가를 통하여 화목하게 해서 구원하실 것을 모형으로
시내산에서 첫 언약을 맺은 것으로
십자가로 풀면 새 언약과 동일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성경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 보고
하나님을 섬기고 있으므로 복음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복음을 설명하기 위하여 성경은 시내산에서 맺은 언약을
첫 언약이라 말씀하고 있고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복음의 말씀을
새 언약이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6~8절을 보면 ....
출24: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출24: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출24: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모세가 제단에 피를 뿌렸다는 것은
번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많은 피를 흘리며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이며
이 복음의 말씀을 믿어야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됨을 모형하는 것이
그 피를 백성에게 뿌렸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모습은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떡과 포도주로 축복한
모습과 같은 것으로 복음의 말씀으로 구원하실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의미를 모르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에서
주신 율법을 다 준행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렇게 세워진 언약이 첫 언약으로 문자 그대로 보면
시내산에서 받은 율법을 모두 지켜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이 첫 언약 속에는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죄인을 구원하기 위하여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말씀대로 메시아를 보내어
십자가를 통하여 구원하실 것을 말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세워진 첫 언약인 율법을 지켜
의롭다 여김을 받지 못하므로 첫 언약이 흠이 있어서
새 언약을 맺는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오늘 본문에서는 레위 계통의
제사장 직분을 통하여 온전함을 얻지 못하여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제사장을 세웠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제사장 직분이 바뀌었으므로
율법도 바뀌어야 한다고 본문 12절은 말합니다.
히7:12 제사 직분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라고
히브리서 10장 1~2절은 말합니다.
히10: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히10:2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율법에 따라 드리는 제사는 십자가의 모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언제나 죄를 온전하게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제단에 드리는 제사로 온전하게 된다면
제사는 그치게 되었을 것인데
그렇지 못하고 계속 제사를 드려야 했다는 것으로
율법은 흠이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본문 13~1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히7:13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히7:14 우리 주께서는 유다로부터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히7:15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예수님이 제사장으로 오신 것은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고 있던 레위 지파를 통하여 오신 것이 아닌
모세도 제사장에 대하여 아무 말이 없던
유다의 후손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야 한다는 것으로 율법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닌 복음으로 구원받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럼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고 있는 레위와
예수님이 오신 유다가 태어나는 모습을 잠시 살펴봅니다.
창세기 29장 34~35절을 보면 ....
창29:34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레위 이름의 의미는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한다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레아는 교회를 상징하고
교회의 남편은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으로
레위가 죄를 사함받게 하는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여
예수님인 남편과 한 몸을(연합) 이루게 한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레위는 장차 제사장 직분을
수행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레위에 이어서 유다가 태어나게 되는데 ....
창29:35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가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
유다가 태어나자 이제는 교회가 여호와를 찬송한다는 것으로
구원의 은혜를 찬송한다는 뜻입니다.
유다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님을 통하여
교회가 구원을 받게 되고 구원받은 교회가
여호와를 찬송할 것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으로
약속하신 메시아가 유다의 후손으로 오실 것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레위와 유다가 태어나는 모습을 통하여
레위는 제사장의 직분을 수행할 것임을 알 수 있고
하늘의 제사장인 예수님은 유다의 후손으로
오실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레위의 후손으로 예수님이 오신 것이 아닌
유다의 후손으로 예수님이 오셨으므로
율법이 아닌 복음으로 구원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레위의 후손으로 예수님이 오시면 율법에 따라오시는 것이며
유다의 후손으로 예수님이 오시면 약속에 따라오시는 것으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말씀대로 복음의 말씀으로 구원하려고
멜기세덱의 반차에 따라 예수님이 오셨음을 말합니다.
이 말씀을 이어지는 본문 16~17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히7:16 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
히7:17 증언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레위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인
율법에 따라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사함받게 하는 역할을 했지만
예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시고 맹세하신 말씀대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여 단번에 백성의
모든 죄를 사함받게 하는 제사장 직분을 수행했다는 것으로
다시 제사드릴 필요가 없는 제사장 직분을 수행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구원하는 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뜻인데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는 것은
시편 110편 4절의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시110:4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한다는 것을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 6장 17~18절에서도 이렇게 말씀하고 있었습니다.
히6: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히6: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한 가지 사실은 창세기 14장에서 조카 롯을 구원해 오는
아브라함을 떡과 포도주로 축복해 주시고
15장에서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를 통하여
하늘의 뭇별과 같은 많은 백성을 구원해 주신다고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가
사탄의 포로에 끌려간 하나님 백성을
떡과 포도주가 상징하는 복음의 말씀으로
천하 만민을 구원하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실은 이 약속의 말씀을
반드시 지켜 주신다고 쪼갠 고기 사이로 휏불이 지나며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로 보증해 주신 것을 말합니다.
이 두 가지 사실로 증거해 주신 것으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음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하신다는 것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떡과 포도주인 복음의 말씀으로 구원하신다고
약속하시고 맹세로 보증해 주신 후에
때가 차매 예수님이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여 백성의 모든 죄를
단번에 사해주는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셨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이어지는 본문 1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히7:18 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전에 있던 계명은 율법을 말하는데
율법은 연약하고 무익하다는 것으로
율법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함받게 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폐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율법을 폐한다는 것은 없앤다는 뜻이 아니라
율법의 행위로 구원받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마태복음 5장 17절의 말씀과 같습니다.
마5:17 <예수와 율법>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이 율법을 완전하게 하려고 오셨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자는 율법을 다 지킨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고 오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의롭다 여김을 받기 위해서는
율법을 지켜 의롭다 여김을 받으려 하지 말고
복음을 믿어 의롭다 여김을 받으려 하라는 뜻으로
율법을 없애는 것이 아닌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시고
맹세하신 복음의 말씀을 믿는 자만 의롭다 여김을 받게
하려고 예수님이 대속제물이 되려고 오셨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의미로 율법은 폐하여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며
이어지는 본문 19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히7:19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율법은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지 못한다는 것이며
복음의 말씀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함받게 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께 잘 보여
구원받으려 하지 말고
오직 성경에서 약속하시고 맹세하신 말씀대로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 주신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저와 여러분은 구원을 받아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해들은 복음의 말씀을 버리고
다시 율법으로(다른복음) 돌아가지 말라고
히브리서 기자는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복음의 말씀으로만 구원받음을
잊지 마시고 오직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복음의 말씀만 먹고 마셔서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받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
첫댓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