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어야 할 이유 나희덕 가슴의 피를 조금씩 식게 하고 차가운 손으로 제 가슴을 문질러 온갖 열망과 푸른 고집들 가라앉히며 단 한 순간 타오르다 사라지는 이여.
스스로 떠난다는 것이 저리도 눈부시고 환한 일이라고 땅에 뒹굴면서도 말하는 이여.
한 번은 제 슬픔의 무게에 물들고 . 붉은 석양에 다시 물들며 저물어가는 그대, 그러는 나는
저물고 싶지를 않습니다. 모든 것이 떨어져내리는 시절이라 하지만 푸르죽죽한 빛으로 오그라들면서 이렇게 떨면서라도 내 안의 물기 내어줄 수 없습니다.
눅눅한 유월의 독기를 견디며 피어나던 그 여름 때늦은 진달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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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강은교
그건 참 기적이야 산에게 기슭이 있다는 건 기슭에 오솔길이 있다는 건 전쟁통에도 나의 집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건 중병에도 나의 피는 결코 마르지 않았으며 햇빛은 나의 창을 끝내 떠나지 않았다는 건 내가 사랑하니 당신의 입술이 봄날처럼 열린다는 건
오늘 아침에도 나는 일어났다, 기적처럼
^(^
굿모닝 입니다. 겨울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먼산의 눈도 오신다고 하죠. 미국 금리는 동결되었죠. 다행 이였죠. 여기서 미국금리가 오른다면 우리은행에서도 금리가 올랐을 텐데요. 이른바 영끌해서 집을 산 사람들에게는 관심사 였어요.
야구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이였죠. 예상보다 많은 금액과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조건으로 메이저 리그로 향하는 이정후 선수의
계약 이야기는 뉴스로 다들 들었습니다. 고우석 선수도 메이저 리그로 향하는데 ...... 청신호일까요....? 고우석의 계약소식도 기다려 보기로 하죠. 그러고 보니 한국의 메이저리거 산실은 키움 히어로즈가 되겠어요. 키움 선수 출신들이 메이저 리그에 많이 진출 하였습니다. 한국의 프로야구는 오직 키움 히어로즈가 되겠습니다. ㅎㅎㅎ 다른 곳은 다 재벌들의 득템에 불과합니다. 자조적인 이야깁니다. 야구는 산업이기에 하루 빨리 재벌 에게서 벗어 나야 하겠죠.
자... 목요일 아침음악을 선곡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대문곡 입니다. 후 아 위... 우리는 누구인가....? 제임스 라스트 악단입니다.
오늘의 샹송가수는 루시앙 주네스와 제니 골더의 노래를 들어보죠. 루시앙의 노래는 어제 한곡을 들었습니다. 오늘 먼저 두곡을 듣겠습니다. "로테르담 드 파리스" 와 "프렌치 스타일 " 루시앙은 라디오 진행자 이자 가수 또는 배우로도 활동하였습니다. 많은 굑은 없습니다. 나머지 세곡을 연속해서 들어 보겠습니다. "빨간 머리 " "나의 작은 광기 " " 나 여자친구를 다시 만나러 갈래" 익살스레 노래를 불렀습니다.
다음 가수를 살펴보겠습니다. 여성 싱어인 제니 골더 입니다. 첫곡입니다 " 내게는 애인이 있어요." 옛날에는 이런 낭만이 예의 였었죠...? ㅎㅎㅎ 지금은 다중 연애 시대라고 해요 .ㅋㅋㅋ 능력을 발휘하려고 애를 쓰죠. 쩝..... 두곡을 더 듣죠. "세비야"와 " 바람이 나와 무슨 상관인가" 영국인 부모에게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난 이 가수는 프랑스 파리에서 노래와 춤 그리고 코미디로 출세하였습니다. 두곡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스윗 차일드"와 " 제니 " 마지막 곡 제니 는 자기 자신을 노래 하였습니다.
#) 오늘 듣고 싶은 팝입니다. 오늘은 지난 번에 한번 들었던 노래로 시작합니다. 이슬라 그랜트의 "라이크 리브스 인 더 윈드."...... 아직 마지막 잎새는 달려 있죠. 이곡은 저의 추천곡입니다.
다음 곡입니다. 토마스 클라우센 트리오의 "쟈스민 "을 듣죠. 이름에서도 향기가 나는 그런 사람이 되어 봅시다. 여러분들은 지금 어떤 사람의 이름이 기억 나실까요.....? 억지로 말고 자연스레....그리운 사람이 있겠어요....? ㅎㅎㅎ 다음은 조나 레위의 스탑 더 케벨리 ...아직 전쟁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때까지 싸워야 하는 사람들도 있죠. 다음 노랩니다. 데이빗 엑세스의 "어 윈터스 테일 " - 겨울 이야기... 데이빗의 겨울 이야기는 한편의 동화책 입니다. 데이빗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가사를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 사랑 때문에 어려운 겨울을 온전히 이겨낼 것이라는 희망을 노래 하였습니다. >> 부디 겨울에는 더욱 사랑했으리라..... 같은 제목의 퀸의 노래가 있습니다. 이곡으로 오늘 마무리 하죠. 퀸의 겨울 이야깁니다. "어 윈터스 테일 "
요즘 개인적으로 외삼촌과 자주 만나고 있습니다. 팔순에 넘으 셨죠. 아직 사회 보장제도가 완벽하지 않아 불편하게 지내고 계시죠. 다가 온 노인시대에 경각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 열심히 일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추가 되겠습니다. 오늘은 우산을 챙겨야 하겠죠. 올해 잃어버린 우산 두개 있습니다. 비가 중간에 그치면 잃어 버리죠.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첫댓글 좋은 날 아침!
행운을 만나는 좋은 목요일 되세요.
좋은 자료 마음에 담아 갑니다.
즐거운 목욜 좋은 일만 바랍니다~~~^^
보면 볼수록 마음이편안한 내용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