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관협력형 배달앱' 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여 이달 2일 공모 접수한 민간사업자 4곳 중 심의를 통해 우선 협상대상자로 ‘먹깨비’가 선정됐다.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의 심의는 각 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 민관협력령 배달 앱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정량평가, 정성평가로 이루어졌고 결과적으로 착한 배달 앱의 시초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자체에서 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는 ‘먹깨비’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먹깨비’는 전국 지자체 11곳에서 공공 배달 앱을 운영 중으로, 2020년 9월 충청북도에서 전국최초로 민관협력형 공공 배달 앱을 출시하여 한 달 만에 누적 거래액 19억원을 돌파했다.
먹깨비 강용구 본부장은 “먹깨비는 이미 민간배달앱과의 경쟁이 가능하겠느냐는 우려를 씻고 공공배달앱으로써 성공적인 성과와 지역 공공배달앱 으로써의 정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제주도청,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앞으로의 협상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출처 : 내외경제TV(https://www.nbn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