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시어머니의 병원생활 문영희
시어머니께서 고구마, 떡을 잘 잡수셨는데 체한것 같아 가지고 못 잡수셨다. 체도 내려
보고 약도 써 보아도 안되어 이영철 외과 선생님 계실때 가서 진단을 했더니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했다. 그때만 해도 건강검진을 안받을 때였나 보다 광주 어느 병원을 갔는데 전
대로 가라해서 조직검사를 하고 결과를 보니 췌장암이였다. 그때부너 나는 기도가 어머
님을 수발하는 동안 죄 짖지 않고 최선을 다할수 있는 힘을 주시라고 기도했다.
전대에 계시다가 집에 오시고 계시다가 또 가시고 2, 3번 그렇게 했다. 그때 만해도 항암
치료 그런게 없었나보다 황달기가 오면 심해진 거였고 수술해도 7, 8개월 사시다 다른 사
람들은 돌아가셨다. 병원에서 준 약을 어느날인가 시어머니가 펴시더니 진통제를 빼는것
이었다. 내가 야단을 쳤다. 병원에서 하라는데 안하려면 왜 병원에 오나고 내려가자고
그 통증을 이겨내면서도 진통제를 안드신다고 했을까? 몸에 안좋다고 하니까 퇴원해서
집에 올때는 가지고 와서 복용했었다. 그 아픔 고통 이겨내시고 3개월 정도 고생하시다
세상을 떠나셨다. 착한분이라 그때는 교회에서도 소복입고 줄잡고 시내를 한바퀴 돌고 초
상을 치뤘는데 그 풍습이 마지막 인것 같다. 지금은 옆 집에서 초상이 나도 모른다.
우리집 앞에다 채양 쳐놓고 손님 받고 1월8일 그 때는 많이 추웠다. 불 피워놓고 많은 사람
들이 참석 하였다. 본인도 자식들도 많이 힘들게 안하시고 천국으로 가셨다.
남을 위해 땀 흘리기도 많이 하시고 고생도 많이 하시고 기도로 기도로 손주, 손녀도 응답
받아 보시고 지금도 천국에서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고 계시겠지요. 감사합니다.
-----------------------------
19. 시어머니의 병원 생활
시어머니께서 고구마, 떡을 잘 잡수셨는데 체한 것 같아서 못 잡수셨다. 체도 내려보고
약도 써 보아도 안 되어 이영철 외과 선생님 계실 때 가서 진단했더니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했다. 그때만 해도 건강검진을 안 받을 때였나 보다 광주 어느 병원에 갔는데
전대로 가라 해서 조직검사를 하고 결과를 보니 췌장암이었다. 그때부터 나는 기도가
어머님을 수발하는 동안 죄짖지 않고 최선을 다할 힘을 주시라고 기도했다.
전대에 계시다가 집에 계시다가 또 가시고 2, 3번 그렇게 했다. 그때 만해도 항암치료
그런 게 없었나 보다 황달기가 오면 심해진 거였고 수술해도 7, 8개월 사시다 다른 사
람들은 돌아가셨다. 병원에서 준 약을 어느 날인가 시어머니가 펴시더니 진통제를 빼는
것이었다. 내가 야단을 쳤다. 병원에서 하라는데 안 하려면 왜 병원에 오냐고 내려가자고
그 통증을 이겨내면서도 진통제를 안 드신다고 했을까? 몸에 안 좋다고 하니까 퇴원해서
집에 올 때는 가지고 와서 복용했었다. 그 아픔 고통 이겨내시고 3개월 정도 고생하시다
세상을 떠나셨다. 착한 분이라 그때는 교회에서도 소복 입고 줄 잡고 시내를 한 바퀴 돌고
초상을 치렀는데 그 풍습이 마지막인 것 같다. 지금은 옆집에서 초상이 나도 모른다.
우리 집 앞에다 채 양 쳐놓고 손님 받고 1월 8일 그때는 상당히 추웠다. 불 피워놓고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본인도 자식들도 아주 힘들게 안 하시고 천국으로 가셨다.
남을 위해 땀 흘리기도 많이 하시고 고생도 많이 하시고 기도로 손주, 손녀도 응답 받아
보시고 지금도 천국에서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고 계시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