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7 영알 04일차(석남터널~가지산~운문산~상양마을 13.9km 8.0시간)..나홀로 산행.. 석남터널(09:02)~중봉(11:04)~가지산(11:36~11:44)~점심및휴식(30분)~아랫재(13:44~13:59)~운문산(15:12~15:20)~아랫재(16:07)~상양마을회관(17:12).. 남명초(18:50)~울산역(19:15)~울산역(19:28)~대전역(20:33)~서대전(21:58)~강경역(22:40).. 일어나니 8시 10분전이다.. 어제 산행에 땀냄새가 베인 옷가지와 배낭을 챙겨나와 택시기사에게 신원봉(문복산갈림길)부터 올라가려고 운문재로 가자고하니 가지산과 운문산은 석남터널로 올라가 석골사로 내려가는 것보다 아랫재로 빽해서 상양마을회관으로 내려와서 석남사로 오는 버스를 타는 것이 시간이 덜 걸리고 나을거라고 권해서 석남터널에서 산행을 시작하다.. 거북이 산린이라 정상까지 3.7km 급경사 구간 2시간 반이 소묘되다. 2020.04.28 가지산 인증하고 중봉을 통해 석남터널로 내려가지 않고 밀양 매형집으로 가려고 폭우로 끊긴 등산로가 정비되지 않아 고생하면서 호박소 계곡으로 내려와 얼음골 정류장까지 포장도로를 걸어 내려오면서 짜증 났었는데, 오늘은 운문산을 마지막으 영알 9봉을 완등하면서 작년에는 맘만 먹고 포기했는데, 이제서야 영알9봉 12년 연속 완등에 발도장을 찍겠다는 작은 꿈의 첫발을 내딛다.. 상양마을 깻들정류장에서 17:25 석남사행 버스를 승차준비도 못하고 통과시켜 언양에 사시는 분을 만나 택시비 2만원 나오는데 반부담 하자고 해서 언양택시를 콜해서 울산역에 도착하니 밤 12시전에 집에 도착할 수 있게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