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틱을 사용하는 이유
- 산행 시 체력 소모를 줄여주고 미끄럼을 방지해 보행의 안정감을 높인다.
- 무릎 관절과 척추에 전해지는 무게의 부담을 분산시켜 충격을 덜고 어깨와 팔을 이용함으로 전신운동의 효과까지 있다.
- 체중을 분산시켜 관절과 다리근육의 부담을 30% 이상 감소시킨다.
□ 등산용 스틱의 구조와 특징
- 그립(Grip)
. 스틱의 손집이로 플라스틱, 발포고무, 코르크 등의 재질을 사용
. T자형은 국내에만 있는 형태로 평지용이며 산행시에는 맞지 않음
- 스트랩(Strap)
. 손목에 감아 스틱의 이탈방지 및 편안하게 힘을 주기위한 줄로 길이 조절이 가능
- 폴(Pole)
. 알루미늄(Aluminum) : 저렴하지만 무겁고 약하며 부식되기 쉽다.
. 티타늄(Titanium)
→ 강도는 탄소강과 유사, 비강도(比强度)는 철의 약 2배, 열전도도와 열팽창률도 작은 편
→ 고온에서 쉽게 산화(酸化)
→ 강성이 강하고 가볍지만 고가
. 카본(Carbon) : 보통의 강성, 가벼운 무게, 높은 탄성력, 강한 힘이 가해지면 파손 가능
. 두랄루민(Duralumin) : 알루미늄 합금이며 티타늄과 카본의 중간정도로 가장 많이 사용한다.
. 강도 : 티타늄 > 알루미늄 > 카본
. 무게 : 알루미늄 > 카본 > 티타늄
. 가격 : 티타늄 > 카본 > 알루미늄
- 완충장치(Spring)
. 충격흡수 목적으로 스택 내부에 스프링이 장착된 것
- 잠금장치(Locking)
. 샤프트(Shaft) 방식
→ 스틱의 폴을 돌려서 길이를 조정하고 잠그는 방식의 스틱
→ 무게 지탱력이 좋아 무거운 배낭을 멜 때 효과적
→ 접었을 때 길이가 평균 60cm이상
. 플립 락 방식, Camlock Levers
→ 레버를 열어 길이를 조절하고 닫아서 잠그는 방식
→ 길이 조정이 편리함
→ 접었을 때 길이가 샤프트 방식과 동일함
. Z 폴딩 접이 방식
→ 상단은 길이를 조절하고, 하단은 접히는 방식
→ 접었을 때의 길이가 37cm 전후로 수납이 용이함
→ 샤프트, 플립 방식에 비교하여 다소 약하고 짧은편임
- 바스켓(Basket, 스노링)
. 겨울철 눈에 스틱이 깊숙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역할
. 계단이나 바위틈, 나무 사이에 끼는것을 방지
- 스파이크(Spike)
. 텅스텐이나 강철합금으로 흙은 물론 바위에서 오래동안 마모되지 않음
. 고무캡은 휴대시에 다치지 않도록 장착하고, 산행시에는 빼서 보관
□ 스틱의 길이조정
- 평지 : 스틱의 그립을 잡은 손의 높이가 배꼽 위치
- 오르막 : 팔꿈치의 각도가 90도가 되도록 길이를 맞춤
- 내리막 : 오르막에 비교하여 10cm정도 더 길게 사용
* 등산용 스틱은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브랜드가 있고 A/S가 가능한 스틱을 구입하는것이 좋다.
이상.
첫댓글 스틱을 구입할 때, 너무 브랜드도 많고 종류도 많아서 선택하기가 어려운듯 합니다.
유명 브랜드는 너무 고가이고, 인지도가 없는 상품은 믿기 어렵고 ....
유명 브랜드 보다는 인기있는 품목으로 비싸지 않은 저렴한 스틱을 고르면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