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미화·김규리씨 등 친야(親野) 성향 방송인들이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스스로 ‘정치적 피해자’라며 한동안 정치적 의사 표명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는 활동은 자제해왔으나, 이번 총선에서 야당이 앞선다는 관측이 이어지자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고민정 후보(서울 광진을)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미디언 김미화 선생님께서 광진에 응원을 와주셨다”며 김미화씨가 마이크를 들고 발언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주간경향은 2주 전(1571호·3월 25~31일) 정치평론가·선거컨설턴트 등 전문가 8인의 이번 4·10 총선 판세 예측을 취합해 보도했다. 당시 민주당 141석, 국민의힘 126석을 예측했던 김성순 평론가는 이번 최종 예측에선 민주당 168석, 국민의힘 108석으로 대폭 수정했다. 정치권 출신으로 여러 번 선거 실전 경험이 있는 그는 “‘판세가 급격히 쏠리고 있다’는 것은 누구보다 현장에서 뛰고 있는 후보자들이 절실히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럭에 올라타 유세하면서 시민들 표정을 보면 바닥 민심을 직감할 수 있다. 지금은 인물, 출마자가 중요하지 않다. 서울·수도권의 경우 후보자가 누구든 소속 정당을 보고 찍는 선거가 돼버렸다. 빨간당(국민의힘)이 질 수밖에 없는 구도다.”
첫댓글 욕이라도 처먹고
관심받고싶냐?
니노래는끝이다
흥국이니 상민이나 노래는 드럽게도 못하드만
어떻게 가수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