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밭사이로 솔밭사이로 걸어가자면불빛이 흘러나오는 古家가 보였다거기-벌레 우는 가을이 있었다벌판에 눈 덮인 달밤도 있었다흰 나리꽃이 香을 토하는 저녁손길이 흰 사람들은 꽃술을 따 문 병풍의 사슴을 이야기했다솔밭사이로 솔밭사이로 걸어가자면 지금도 전설처럼-古家엔 불빛이 보이련만숱한 이야기들이 생각날까봐몸을 소스라침은비둘기같이 순한 마음에서
첫댓글 노천명 님의 시이군요참 가을을 잘 묘사한 글입니다.감사합니다.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좀 춥지만 활기찬 날 되세요~
첫댓글 노천명 님의 시이군요
참 가을을 잘 묘사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
좀 춥지만 활기찬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