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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유머 코너 (다함께 웃어봐요) 야~ 꽉 잡아 이 새끼 엄~~ 청 빨라! 외 7개 이야기
시냇가에나무 추천 0 조회 127 24.03.24 08:5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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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4 12:41

    첫댓글 꽃을 소중히 잘 키우시네요.
    재미있게 읽다가 "행운의 숫자"와 올리신 "튤립" 사진을 보니 영화 "Tulip Fever "가 생각나네요.
    1630년대 당시 튤립 구근 종자가 투자라기보다는 튤립에 건 희망을 품은
    탐욕스러운 투기였던,
    행운이 머지않아 불운으로 바뀌는, 그 당시 사회 풍조, 그리고 그 영화에서 느꼈던 감정이 떠오르네요.

  • 24.03.24 12:41

  • 작성자 24.03.24 19:17

    덕분에 튤립에 대한 중세 역사를 찾아봅니다.

    1636년 2637년 네덜란드, 튤립에 대한 투기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튤립에 대한 버블가격이 형성되었다.
    튤립의 구근은 그 가격이 크기에 따라 3000에서 4200 플로린에 달했다.
    당시 능숙한 장인이 1년 동안 일해서 벌수 있는 돈이 300 플로린이었다.

    그런데 당시 튤립 구근 1개의 가격은 크기에 따라 장인이 10년간 하나도 안 쓰고 모아야 하는 금액 3000~4200 플로린에 달했다.

    하지만 네덜란드 법원에서 튤립의 재산적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고 이에 버블이 순식간에 사라지면서 튤립 가격은 폭락하였다.

  • 24.03.24 20:06

    @시냇가에나무 네. 그렇죠.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튤립 버블, 당시 경제 측면의 역사도 엳볼 수 있었고, 아들 낳아줄 재취로 들어가, 돈없는 젊은 화가와 열병같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하녀가 주인공이 없을 때 그녀 옷과 귀금속으로 장식한 후 거울을 들여다 보는 장면이 나중의 독백으로 겹치면서 "I saw my future in that mirror. "라고 했던게 잊혀지지 않네요....

    영화를 spoil할까봐 여기까지만...

  • 24.03.24 12:42

  • 작성자 24.03.24 19:19

    한국사회에서 개 유치원도 생기고
    강아지를 키우는 지인에게 들었습니다.
    들어가려면 면접을 봐야한답니다.

    지인이 키우는 강아지는 유기견이라 주인말고는 무는 버릇이 있다는군요.
    지인이 일을 하기 때문에 하루종이 혼자 있는 강아지가 안되어서 주변에 있는 개 유치원에 입학을 시켰다더군요.

    그런데 이 강아지가 등교 첫날 원장님 손을 물어 퇴학처분 받았는데, 다른 강아지 유치원에 보내려고 해도 소문이 나서 면접도 볼 수 없다더군요.

    강아지들의 부의 척도는 간식을 뭘로 싸가는가로 결정된답니다.
    그리고 유치원에 강아지 보내면서 촌지를 찔러주면 반장을 시켜준다고 합니다.

    그러니 조금만 있으면 강아지들에게 보톡스로 맞추는 날이 머잖아

    그러면
    엄마 개 날 나의시고 동물성형외과 원장님 날 만드셨네 할 날도...

  • 24.03.24 19:54

    @시냇가에나무 그러게요...ㅎㅎㅎ

  • 24.03.24 12:43

  • 작성자 24.03.24 19:18

    명숙이 아버지는 5명의 딸이 있습니다.
    일순, 이순, 삼순, 사순이

    그럼 다섯째 딸 이름은 무엇일까요?

    오순이!! 라고요.
    당연히 아니지요.
    문제를 다시 읽어보세요. 누구의 아버지라고 되있는지.

    사람들의 생각은 동양이나 서양이나 비슷한가 봅니다. ㅋㅋㅋ

  • 24.03.24 19:54

    @시냇가에나무 같은 것들이 많아요..ㅎㅎㅎ

  • 24.03.24 20:55

    구근까지 들여오시고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꽃둘도 예쁘게 피고 잘 컸어요. 화초도 다 정성입니다

    유머도 넘 좋습니다. 많이 웃게 됩니다

  • 작성자 24.03.24 19:22

    튤립 구근을 가을에 심어두면 됩니다.
    대신 얼지 않도록 볏짚 등으로 위를 덮어두면 아직 봄도 되지 않는 찬 바람이 날때 파란 잎사귀를 내밉니다.
    그리고 얼마되지 않아 꽃을 피워내지요.
    형형색색 꽃 색깔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 24.03.24 19:07


    튤립이 네덜란드 GDP를 높여주던
    바닷물을 퍼내며 간척을 하여
    룩셈부르크 3국이 되고
    하멜이 파도에 밀려서 탐라에 들러
    표류기를 썼다는건 다들 잘 아실거예요

    아재개그 같은 게시글 읽어보며 웃고 갑니다
    공동체

    역이민 공동체 프로젝트
    준비하고 있습니다

    봄비가 소리도 없이 내리고 있내요

    공동체란 무엇일까요??

  • 작성자 24.03.24 19:23

    튤립 직접 심어서 꽃을 보니 꽃 색깔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형형색색으로

  • 24.03.25 03:25

    튤립 사진 참 예쁘네요.
    조조 할인 넘 웃겨요 ㅎㅎ

  • 작성자 24.03.25 11:28

    웃음을 공유한다는 것은 문화를 공유한다는 것인가 봅니다.
    '조조할인' 아무리 잘 번역해서 미국 사람들에게 들려준다 한들 웃지않겠지요.
    또한, 요즘 젊은이들에게 이 유머를 던지면 쌩뚱맞다 하겠지요.
    오늘 아침
    골프연습장 가서 50대 중반 정도 되었을 직원분게 유머를 던졌더니 너무 재미있다하더군요.

    유머에 웃는다는 것은 서로 같은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 또한 좋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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