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주 테마여행 / 16차 / 경기도 가평군
1. 일 시 : 2011. 05. 08(일)
2. 시 간 : 무양청사 / 6시 출발
3. 장 소 : 호명호수 / 남이섬
4. 테마여행 일정
◇등산코스 :발전소고개-호명호수-장자터고개-우무네골-감로사-마직이마을/ 5km로, 3시간30
◇문화탐방 : 남이섬
◇별미탐방 : 유명숙 닭갈비/남이섬 주차장입구 /031-581-2461
5. 여행길라잡이
◇ 호명산(632.4m)호명산을 예전에 산 능선이 깊어서 호랑이 울음소리가 종종 들리곤 했다하여 “호랑이 울음산”이라 불이었다 한다.
청평역이나 버스터미널에서 청평고교 옆 우체국 방면에 이르는 대수마트 옆에 '청평 안전유원지 500m' 라고 쓰인 안내판이 보인다. 이 안내판 방면 골몰길로 들어가 10분 가면 잠곡서원지가 나온다. 옛날 선비 이 글공부하는 서원이 있었다는 지점으로 가평군 문화유적이다.
잠곡서원지에서 안전유원지를 통과하면 조종천변 둑 자전거 전용도로에 닿는다. 자전거전용도로 위로 올라서면 바로 철계단으로 내려선다.
철판다리를 건너 자전거전용도로를 넘어 밭을 횡단해 약 50m 가면 등산로 입구 안내판에 닿는다. 통나무계단으로 올라 계곡 안으로 들어서면 약 2분 거리에서 오른쪽 사면길로 이어진다. 4 - 5분 올라 잣나무숲 지능선으로 들어서고, 다시 4 - 5분 오르면 안내푯말(정상 1.48km)과 상수도시설이 있는 서릉 안부 삼거리에 닿는다. 이제부터 서릉으로 발길을 옮겨 30분 가량 올라가면 통나무의자 4개가 있는 휴식처에 닿고, 10분 거리인 100m 로프구간을 지나 15분 더 오르면 대성사에서 올라오는 북릉길과 만나는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5분 더 오르면 20여 평 공터인 정상에 닿는다.
◇호명호수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건설된 호명호수는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심야에 남아도는 전기를 이용해 지하수를 산꼭대기까지 끌어올린 다음 전기수요가 피크일 때 물을 떨어뜨려 전기를 얻는 양수발전소의 인공저수지이다.
호명호수는 호명산 정상에 4만5천평의 면적에 둘레 1.7km로 조성되어 있으며 길이 7백30m짜리 수로
를 통해 지하발전기와 연결시켰다. 국내 최초로 건설된 양수식 발전소의 상부저수지로 호명산의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넓은 저수지는 백두산 천지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절경이다.가평읍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산유리에서 하차, 또는 청평면 상천역에서 하차하여 호명호수까지 등산을 하며 주변경관을 즐길 수 있다.
호명호수와 더불어 산 아래로 길게 펼쳐진 계곡은 훌륭한 휴식처로서 등산과 함께 그 묘미를 즐길 수 있으며, 호명호수 팔각정에서 내려다보는 청평호반 역시 일품이다. 계곡 중간의 상천낚시터는 강태공들에게 또 른 즐거움이기도 하다.
◇남이섬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자리하고 있는 남이섬은 오히려 경기도 가평군에서 더욱 가깝다. 배를 타는 선착장의 주소는 경기도 가평이고 섬의 행정구역상 주소지는 강원도 춘천시이다.
남이섬은 본래는 섬이 아니었으나 청평댐 건설로 인해 물이 차 만들어진 북한강의 섬이다. 섬의 둘레는 약 6Km이고 넓이는 13만여평인데 섬의 중앙부에 8만여평의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고 섬둘레에는 밤나무, 포플라나무 등이 병풍처럼 서 있어 산책하기는 그만이다.
이곳 남이섬에는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밤나무,자작나무,은행나무,단풍나무,소나무등을 심은 숲을 가꾸고 각종 놀이시설, 숙박시설, 동물원, 식물원, 유람선까지 완벽하게 조성하여 종합휴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었으며 남이섬은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간직한 곳으로서 젊은 이들에게는 낭만을, 연인들에게는 추억을, 가족과 직장인들은 따사로운 정을 듬뿍 담아가는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2002년 TV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내국인뿐만 아니라 홍콩, 일본등 동남아 지역에 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었다.
6. 등산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