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 통해 처음 접하고 방문하게 된몽실학교는 의정부에 위치해 있었다. 찾아갈 때는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웠기때문에 사실 많은 기대를 하진 않았었다,
또한 학교라는 단어 때문에 따분하고 보편적이고 흔한 우리나라 교육시설로만 생각 했었다. 그러나
다른 일반 학교 들과는 매우 다르게 건물의 시설도 매우 좋았고 무엇보다 학생이 주도하고 거침없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서 매우 좋았다. 이 학교의 주인은 교장선생님도 교사도 아닌 학생이라는 목표가 매우 혁명적이었고, 어른들이 강요하는 모습보단 학생이 주도하여 토론하고 먼저 궁금해하고 관심가는 부분을 자발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게
함으로써 더 좋은 결과를 내는 학교 였다. 혼자의 힘으로 싸우는 경쟁보단 서로 협력하면 더 좋은 성과를
낸다는 것을 알려주는 아주 훌륭한 학교 임을 알 수 있었다. 몽실학교를 통해 우리나라 교육의 방향이
전환될것이라 믿으며 먼 훗날 나에게 자녀가 생긴다면 4명다 이 학교에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