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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볕에 익어가는 밀감의 상큼한 향기가 제주의 가을을 노랗게 물들이는 이때, 제주상록아코디온 봉사단(회장, 안서조)의 아름다운 선율이 제주시 황사평에 있는 사라의 집(천주교 재단 노인요양시설)을 찾았다.
11월 봉사활동은 지난 10일 ‘창암재활원 봉사자의 날’ 식전행사, 20일 ‘순복음 종합복지관’에서 주간보호 노인 대상 연주봉사를 하고 이번이 세 번째다. 이제 10번 째 봉사연주를 하다 보니 상아단 회원들의 실력도 부쩍 늘었다. 역시 실전을 많이 겪어야 긴장이 돼서 연습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이제는 레퍼토리도 10개가 넘는다. 오늘은 고성자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합주 섬집아기, 등대지기, 환의의 송가, 독주 오 거룩한 밤, 목포의 눈물, 섬마을 선생님, 합주 고향초, 희망가, 하숙생, 감수광, 앵콜로 고향의 봄을 연주하였다. 봉사활동 후 점저(점심겸 저녁)로 제주시내 모처에서 식사를 하였다.
11. 26일 제주상록자원봉사단 만남의 날에서 우수봉사단체로 선정되어 감사장과 부상으로 상품권 10만원 상당을 받았다. 회원들은 이날 봉사를 마지막으로 금년 봉사활동은 종료하고, 회원간 단합대회 겸 연주회를 갖을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5일 창단된 후 꾸준히 연습과 봉사를 이어오면서 명실상부한 연주 봉사단체로 부상하였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아름다운 음악으로 제주사회를 아름답게 해주기 바란다.
첫댓글 제주상록 아코디온봉사단 안서조회장님과 단원님 노인요양시설방문 아코디온 연주봉사 하시느라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정명철 회장님! 격려의 댓글 감사합니다!
어려운 여건 하에서 봉사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서흥식 선생님! 격려의 댓글 감사합니다!
레퍼터리가 10개가 넘는다니 단원님들의 노력이 대단하십니다.
연주를 통해 봉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금선 선생님! 감사합니다